한동안 이 앱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매우 죄송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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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gnorantman
·7년 전
한동안 이 앱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매우 죄송합니다.. 하지만.. 드디어 저는 저의 괴물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상당한 해방감에 행복해지더라군요. 우선 저는 제가 좋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전 배우는 것을 좋아하기에 저의 내면을 쌓는 공부를 했습니다. 덕분에 그 괴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게되니 저절로 해방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일기를 썼습니다. 그날 일기를 씀으로써 제가 무엇을 잘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리고 다짐들을 적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점점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세번째로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날 제가 잘못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음 그 잘못한 행동들을 인정하고 다시는 안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 세가지 이유로 저는 괴물이 되지 않았고 다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괴물이 되지 않개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실천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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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won124
· 7년 전
네. 글잘읽엇습니다. 글쓴이님 제가 감히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글쓴이님이 무엇때문에 힘드셧는진 모르겟지만 힘들어하고 상처받은 '나'도 못나더라도 충분히 사랑해주세요. 너무 자책하고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진 않으셧으면 좋겟습니다. "내가 이런 경험때문에 기억때문에 그동안 이렇게 힘들엇던거구나.. 많이 힘들엇지? 이제 괜찮아 잘이겨내고잇어 잘햇어." 이런식으로 자신에게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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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글쓴이)
· 7년 전
@yewon124 힘들고 상처받았기 보다는...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저질스러운 죄를 저질렀거든요. 그것 때문에 죄책감이 매우 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자신마저 싫어하기에 이르렀어요.. 그런 죄책감을 어떻게하면 이길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매우 많이 했고 제가 내린 판단은 제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해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것과 제 자신에 대한 반성과 관찰을 통해서 그런 죄를 저질르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는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죄인인것 같아 모든것이 힘들었는데 이런 것을 해서 드디어 그러한 마음에서 벗어난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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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won124
· 7년 전
아 그랫군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기꺼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셧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굉장히 용감하시고요. 또 글쓴이님의 경험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신 것도 멋지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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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o
· 7년 전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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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suddldy12
· 7년 전
와 머시따 저도따라배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