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서 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됬다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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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을이 되면서 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됬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내 미래를 장담할 자신이 없어서 내가 잘 이겨낼거란 자신이 없어서 죽고싶단 생각을 안할 자신이 없어서 바르게 살 자신이 없어서 엄마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죽고 싶다 처음엔 이딴걸로 죽지 말자 , 이겨내자 했는데 반복될수록 죽고싶다는 생각은 커져가고 점점 눈물 흘리는 날도 많아진다 쉽게 죽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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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rans79
· 7년 전
ㅠㅠ 지금 이순간만 보고 두려움에 휩싸여서 부정적으로만 *** 말고 그리고 친구는 어릴때 친구들이랑 관계가 어렵다면 사회활동 하면서 수많은 동아리 모임에 나가기 시작하면 거기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그리고 솔직히 인생을 살아가면서 혼자서 헤쳐나가야되는 상황도 많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나이가 어리고 엄마도 계시고 경제활동을 할 나이가 아니라면 지금부터 혼자서 헤쳐나가는 연습이라고 생각하세요ㅠㅠ 저도 15살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아프실때 공부만하고 대인관계 등등 다 저혼자 헤쳐나가고 해결했어요 매일매일 밥을 먹을수 있고 잘수 있는 집은 있잖아요 어쩌면 몇년 후에는 지금 이렇게 힘든것보다 몇배로 힘들수 있어요 그때도 지금처럼 이렇게 쓰러질수는 없잖아요 힘들고 죽고싶은 마음을 강하게 먹고 멘탈을 다시 잡아야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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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laa (리스너)
· 7년 전
날이 급작스레 추워져서일까요, 아니면 갑자기 불어온 쓸쓸한 바람 탓일까요. 가을이 되면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우울과 고독이 갑자기 부쩍 커지는 것만 같아요. 그 불안한 기분은 어떻게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죠. 마카님은 좋아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어떤 작은 것이어도 좋아요 :) 어디서 본 건데, 기분이 너무 최악으로 우울할 때는 좋아하는 행동을 하지 못해도 그것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나아진다고 해요. 모니터 바깥에서 제가 마카님께 해드릴 수 있는 건 이런 작은 위로 뿐이지만, 적어도 오늘 하루는 마카님께서 평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날을 보내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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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dl7563
· 7년 전
그깟날씨때문에 내감정이 이렇게 쉽게변한다는게 화나지않음? 몸의상태에 따라서 내의지가 이렇게 약해지는게 너무허무하지 않음? 나는그래서 더 움직이고 생각하고 노력하는뎀 아님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