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도 해 본 사람이 잘하는 것 같다... 난 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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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경쟁도 해 본 사람이 잘하는 것 같다... 난 경쟁하고 싶지 않은데 사회는 경쟁을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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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Myo
· 7년 전
전 그 현실때문에 친구들이 자꾸 서로 경쟁하고 은근슬쩍 자기자랑 하면서 친한척하다가도 서로 간보는 가면쓴거 보고 현타와서 학업접었다가 지금 다시 열심히 하는중입니다. 남 짓밟고 올라가려고 투견마냥 ***듯이 싸우는것보단 ***듯이 혼자 자기개발해서 높게 올라가서 서로 죽일듯이 사람들 저지하고 올라오게 잡아주려고요. 그런생각 하고 열심히 하면 맘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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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리스너)
· 7년 전
사회생활도 먹이사슬이죠.. 먹고 먹히는 .. 경쟁이 꼭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어찌보면 노력하고 성과를 낸 사람에게는 그만한 상이 따르는 가치 같은 거기도 합니다. 죽어라 노력했는데 옆에서 탱자탱자 노는 사람하고 똑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나는 죽어라 노력했는데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요? 경쟁하면 마치 친구들을 밟고 일어서야만 하는 늬앙스가 있는것 같은데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지않을까 싶습니다. 경쟁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되지 않았나하는 저의 조용한 소견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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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spoon23 근데 중요한건 못살아도 좋으니 경쟁하고싶지 않은 사람도 있는법인데 사회는 경쟁을 유도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한심하게 바라본다는 거죠. 경쟁을 하기 싫지만 욕먹기도 싫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척이라도 하게 만드는... 이게 좀 잘못된거라 봅니다. 경쟁 자체는 사회입장에서도 그렇고 성취한 사람 입장에서도 그렇고 좋습니다. 하지만 헬조선은 싫은 사람도 반강제로 경쟁하게 만들고, 모두가 인문계에 껴들어가서는 모두가 어떻게든 대학을 졸업하죠.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