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죽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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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뭔가 죽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어요. 자해한다던지 그런적도 없고, 슬프고 속상하고 우울한데 그런지가 고2때부터 지금 대학교 3학년까지 어느새 5년째네요. 우울증인 것 같아요. 제 자신에 대해 만족하면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자신감도 없고 재밌지도 않고 사람들과 말도 잘 안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사실 그게 더 좋다기 보다는 친구가 생겨서 친구들이랑 맛있는것 먹으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여행도가고 싶고 등등 20대로서 찬란한 청춘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더 우울하고 슬프고 그래요 ㅎㅎㅜ 지금 드는 생각이 당장 내일 점심 못 먹겠네라는 섕각 아는 사람들 얼굴 보면서 혼밥하기가 너무 두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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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DisciplesH (리스너)
· 7년 전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힘드신걸로 보입니다. 맞나요? 보통 친구들을 사귈 때 특히 대학의 경우 어떤 모임 활동 동아리 등으로 가서 친구들을 사귀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직 23인데다 공익땜에 대학을 1학년밖에 못마쳤지만 1학년 때 적응 못하고 매일 외롭게 다녔던 제 경험을 비추어 말하자면... 저는 기독교라 우연히 기독교동아리에 들어갔는데 학과보다 오히려 그 곳에서 저와 맞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매일 거기서 놀고 밥도 먹고 그랬어요. 공통관심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있는 모임이라 친해지기가 더 편하더라고요. 이런 점을 참고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마카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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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nga
· 7년 전
제가 지금 백수인데 혼밥같이해드리러 갈게요 걱정마세요 혼밥하러가겠다는 사람도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