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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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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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ize801 (리스너)
· 7년 전
마음의 곳간을 넓히려면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이따금씩 마카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곤 해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순간이나 기억 한 편에 후회스러운 철없던 모습이 떠오른 날, 나를 찾고 내가 원하는걸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주로 마카님과 같은 생각을 떠올렸던 것 같아요. 저는 세상을 살아가는 일(법)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걷는 또는 하고 있는 무언가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런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제가 쓰는 방법은 주로 이렇습니다. 하루에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기! 길이는 저한텐 짧은게 더 잘 맞아서 짧게라도 내 몸 상태나 마음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좋다고 들었지만 즉흥이 몸에 밴 터라 아침이나 낮 한가운데 저녁 또는 새벽같이 언제든 저를 돌아보고 싶을 때 시간을 가지는 편입니다! 노래를 듣거나 흥얼거리기도 하고 누워서 하루 일을 반추하거나 지금 기분이 어떤지 마음가는대로 글을 쓰기도 해요. 숨쉬기가 어려운 날 또는 괜찮은 날에 따라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도 한답니다(저는 이걸 작은 명상이라고 불러요 작다는 말의 어감이 맘에 들어서요!) 마카님은 무엇을 하면 마카님의 마음에 잔잔하고 때론 고요한 순간으로 찰나가 찾아올까요? 저와 비슷할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어요. 그 생각이, 행동이 무엇이든 마카님을 어루만져 주고 나아가게 하는 힘을 준다면, 그걸로 제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상대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선 우리는 그 어떤 것이든 하고 싶은건 언제나 해도 된다는 주의?입니다! :)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남은 하루의 끝이 마카님이 뜻하는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미숙한 표현이나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날이 많이 추우니 감기 조심하셔요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셨군요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은 아니니 그저 참고용으로 생각하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사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