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한테 말하고 싶어 그냥 나대로 살자 남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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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 자신한테 말하고 싶어 그냥 나대로 살자 남이 뭐라하든 나만 잘하면되 나 자신을 잃지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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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aals
· 7년 전
당당해질수있어요! 그 다짐 꼭 이루어질꺼예요 하지만 남들때문에 더더욱 그런거라면 나 자신만 바라봐요 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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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4682
· 7년 전
맞아요. 마카님 말대로 산다면 정말 멋지겠죠. 당당하게 거절하고, 하고 싶은 말 하고. 하지만 우리는 긴 나날을 살잖아요. 그리고 어떤 하루는 누군가의 말에 크게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날도 있을 거예요. 그 누군가가 가족이나 지인이라면 더더욱 힘들겠죠. 그렇다고 상처받아 힘들어하는 순간마다 마카님이 자책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나는 나대로 못 살고 자꾸 휘둘리지.... 하고요. 나대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마카님 주변엔 많으신가요? 힘들어도 웃어야 하는 순간, 불편해도 참아야 하는 순간, 지리한 말싸움을 또 하고 나서도 어영부영 끝나는 순간들이 더 많고 누구나 그런 순간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느껴요. 만약 그런 순간이 많다면 그래서 너무 힘들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그런 상황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누군지 확실히 해보고, 그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그 사람 관찰일지도 좋겠네요. 대신 두리뭉술한 말 대신 이렇게 쓰는 거예요. ××는 ~~하는 말을 자주 쓴다. 이번 주엔 3번 내게 이런 말을 했다. xx은 오늘 짜증내면서 내게 ~~를 했다. xx는 방금 전까지 ~~를 하고 있던 중이였다 이렇게요. 이러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한 윤곽이 더 확실해 질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진 문제점도 정확해 지겠죠.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카님의 단어로 보는 것은 차원이 달라요. 그 사람의 변덕인지 조금의 불편함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인지 그 사람이 보이겠죠 그렇게 하다보면 문제는 마카님이 아닌 그 사람에게 있다는 걸 점점 강하게 느끼실 거예요. 특히 그 사람이 어떤 순간에 어떤 말을 할지 감이 올 거구요. 그럴 땐 눈과 귀를 닫으세요 철저히 무시하세요 딴 생각을 하세요 왜냐면 그래도 되니까. 맥락에 안 맞는 엉뚱한 얘기를 하세요 그 사람의 가시만 받아내고 있지 마세요 지금 우리는 대화를 하는 게 아니에요. 방어를 해야하는 순간이에요. 익숙해지시다 보면 말하고 있는 그 사람이 되게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왜 저렇게 열내는지, 짜증내는지. 자신을 그 상황에서 철저히 배제***면 그런 마음까지 들게 돼요. 어쩌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하지만 마카님이 힘들어 보이셔서 그랬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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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po (리스너)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자신에게 나 대로 살자! 나 자신을 잃지 말자라고 말하고 싶으시군요! 자신의 마음속 숨겨진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거나 글로 표현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예요. . 용기있고 솔직하고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어주신 마카님 참 잘 하셨어요! 마카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힘겨운 날들을 보내셨을 생각을 하니 저도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 대로 살자! 자신을 잃지 말자! 마카님의 용기있는 다짐으로 들리기도 해요. . 저는 마카님의 글에서 희망이 더 많이 느껴져요. 지금처럼 천천히 마카님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표현하는 것들을 차츰 늘려간다면 마카님만의 아름다운 색과 향을 찾아서 지금보다 더 행복한 마카님이 되지 않을까요? 마카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 마카님의 일상에서 "나 대로 살기"위해 마카님이 실천하는 것이 있으신지요? 시험문제에는 정답이 있지만 삶에는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마카님만의 "나 대로 살기"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앞으로 차근차근 찾아나가시길 바래요. 지금보다 더 마카님이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남이 뭐라해도 나 자신 그대로 살기 위해서 아름다운 노력을 하는 마카님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