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에서는 항상 양보하고 뒤에서 묵묵히 할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arang06
·7년 전
나는 학교에서는 항상 양보하고 뒤에서 묵묵히 할거 다하고 그런 사람. 애들이 나한테 장난치고 계속 매달리고 귀찮게 해도 다 괜찮은 척 넘어가는 사람인데 집에 돌아오면. 학교에서 웃던 표정이 무표정으로 돌아와서 항상 걱정만 해요 학교에서도 행동하나하나에 걱정하면서 사는 사람인데. 난 행복한게 아니라 내가 괴롭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욕만 하니까 행복한 척 하는건데 아무도 내마음을 몰라주니까 너무 괴로워요 내가 밝다고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ingbbu
· 7년 전
완전 제얘기네요....힘내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rang06 (글쓴이)
· 7년 전
@hoingbbu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inetree3 (리스너)
· 7년 전
한번 친구분들에게 마카님의 이야기를 털어놓는것은 어떠신가요..?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이야기가 맞기도 해서 직접 말하지 않으시다면 무엇때문에 힘드신지, 어디서 기분이 상하시는지, 왜 항상 행복한 척을 하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처음엔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 듯한 기분이 들 수 있겠지만 하다보면 친구분들도 다들 이해해주실 것일고 믿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lorescence9
· 7년 전
저도 항상 웃고 모든 투정받아주고 내가 무조건 양보하며 살았는데 그게 좋은게 아니더라고요..나만 스트레스받고ㅜㅠㅠ같이 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NHOPE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저도 작년에 똑같은 생활을 해서 너무 공감이 된 나머지 댓글을 달게 됐어요. 매달리고 귀찮게 해도 괜찮은 척 하고 넘어 가는 생활이 너무 지친 나머지 죽을려고도 했구요. 이게 내 삶인가 싶고 가면 쓰는 것도 싫고. 너무 공감이 돼요. 저 같은 경우는 저를 그렇게 만든 사람과 연을 끊고 혼자 살아가기로 다짐했었습니다. 이렇게 '나'라는 존재를 무시당하고 연을 유지할 바에야 '자신'을 더 챙긴다는 생각으로 연을 끊었어요. [괴로운 것 보다 외로운게 훨씬 나았거든요.] 그리고 마카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분명 있어요. 확신해요. 그저 마카님 눈에 띄지 않을 뿐 입니다. 저도 그 맘 먹고 연 끊고 제 자신의 '감정'에만 신경 썼는데 사람들이 주위에 더 많아졌고 하루하루 발전에 나가는 느낌도 들었어요. 마카님도 두려워말고 자신을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면 좋은 사람들은 언제나 마카님 곁에 오게 되있어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