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기 위해선 과거의 나는 공부를 수단으로 수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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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0618
·7년 전
완벽하기 위해선 과거의 나는 공부를 수단으로 수도권에 갔어야 했다. 난 고1때 비평준화 내신 빡센 고등학교에서 평균 4등급이었고 수시는 (논술도 길일 텐데) 일찍이 단념하고 정시와 미술입시를 택했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했던 나에게 너무 많은 토끼들이었다. 두마리 토끼(학교 인간관계 등 스트레스, 공부)로도 모자라 미술까지 잡으려 했던 나는 고3 때 당한 사고와 우울의 극치로 인해 하향을 지원했고 당연하게도 붙었다. 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앞만 달려가라고 말을 하고 있고 우리 엄마도 그렇게 말을 하는데 이 쓸데없는 생각을 빨리 끝장내야겠다. 내가 완벽하기만 했다면 지금처럼 귀여운 매력과 역경에서도 노력하는 능력, 다시 일어서려는 힘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충분히 잘 살아왔기에 다시 한번 달려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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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ignorantman
· 7년 전
힘든일을 극복할 때마다 나 자신이 더욱 성장하지요. 아마 이번 고된 일도 앞만 보고 달려간다면 극복해낼 실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