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장난스럽게 ***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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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yqls111
·7년 전
저 진짜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장난스럽게 *** *** 혹은 진지하게 *** *** 이렇게 듣고 자랐어요 엿을 날리거나 아빠가 항상 뭘 투덜거리면서 ***기도 했고요 예를 들면 아빠가 먹은 밥상 치워라 이런거..? 어릴땐 뭣도 모르고 그냥 가만히 있었고 좀 커서 사춘기때문에 내가 왜 아빠한테 맨날 *** *** 들어야 하나 해서 대들기도 했었구요 근데 이젠 하도 들어서 그런지 진짜 제가 ***처럼 된거같아요 진짜 너무 듣기싫어요 장난인거 저도 알고 알지만 장난을 뭐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들으니까 정신병 걸릴거같은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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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ry23
· 7년 전
저도 아빠에게 ~년, ××*** 이런 말을 듣는데요 진짜 방에서 계속 우울하고 예전에 아빠한테 심하게 맞은 기억도 있어서 그땨만 생각하면 님처럼 미칠 것 같아요ㅜㅜ 저도 사춘기를 접하면서 대들기도 했는데 더 심하게 노발대발 하셔서 지금은 꾹 첨고 있어요. 아빠는 어렸을때 부터 울거면 저 혼자서 울라고 해서 진짜 털어놓을 곳도 없거든요.. 집에서도 가족끼리 소외감들고 나없어도 잘 살 것 같은 느낌이들고..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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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u22 (리스너)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그런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라셨다는 걸 들으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아무리 장난이라도 그런 말은 누구나 듣기 안 좋죠. 그런 말 한 번만 들어도 굉장히 상처일 것 같은데 계속 듣고 자라셨다니... 마카님이 예민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장난이라는 게 서로 재밌어야 장난이거든요. 아버님도 그게 잘못됐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님께 장난이라도 그 말은 그만 듣고 싶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그 말이 마카님에게 상처를 주고 괴롭힌다고, 그리고 계속 들으니까 정말 그런 사람이 된 것 같다고요. 대화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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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qls111 (글쓴이)
· 7년 전
@mandu22 고마워요 근데 제가 아무리 말해도 아빠는 좋은 사람이지만 이기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서 잘 지켜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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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qls111 (글쓴이)
· 7년 전
@janury23 ㅠㅠㅠㅠ고마워요 다들 으싸으쌰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