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이고요 학교에서도 또래를 상담하는 상담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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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중3이고요 학교에서도 또래를 상담하는 상담사로써 3년동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화도 잘한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인편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이야기를 할수있지만 단 한가지 다른 친구들이 저를 장난식으로 놀리거나 부모님욕을 할때 저는 하도 많이 들어서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참기만 합니다(제가 참을성이 많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부당한장난이라고 느끼면 저는 살짝 욱해서 저도 모르게 화가납니다 다른사람들이 화나는게 5라고하면 제가 화나면 8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때문에 친구를 때리기도 하고요 이런저의 참는 버릇이 잘못된걸까요? 아님 조금 강하게 나가야 하는걸까요? 제가 평생을 가지고 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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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k58
· 7년 전
음 저랑 성격이 정말 비슷하세요 !! 적당히 참을성이 있는것은 좋지만 너무참는것은 본인이힘들기때문에 화가나실때는 화를내셔도좋지만 차분히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갑자기 확 화를내면 상대방도 당황스럽고 과한반응을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기때문에 또박또박 말로 차분히 기분나쁘니까 자제해달라고 얘기해보는게 제일좋은것같아요 하지만 진짜 참지못할정도로 화가나셨다면 목소리를 크게해서 기분나쁨을 표현하시고 그자리를 피하시는게좋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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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gk58 저는 이제 누가 놀려도 참는거 같지도 않고 화도 안나고... 화나는 감정이 퇴하해버리는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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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fgk58 좋은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ㅠ 앞으로 서로 고민있으면 얘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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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iduri (리스너)
· 7년 전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잘 참는 편이신가봐요 참을 성이 많이 좋은게 성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감정을 참다보면 한번에 터지는데 그것이 5정도일것이 8로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되어져요 마카님께서 참는 방법으로 16년가량을 살아오시고 그 방법이 익숙하시고 또래상담을 하고계시다보니 무조건 참아야해 라는 생각도 가지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천장에 구멍이 뚫려서 빗물이 샐때 그릇을 받아놓잖아요 그런데 그 빗물이 그릇의 크기보다 양이 많아지면 넘치게 되죠 그러기에 그 전에 미리미리 비워두거나 새로 갈아주는게 좋잖아요 그렇듯이 마카님께서 5정도일게 8로 나타나고 친구를 때리게 된다는 것이 불편하다느끼시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다 차기 전에 감정의 그릇을 비워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하지만 그 그릇을 비우면서도 8로 화내게 되고 때리게 되고 한다면 비우는 활동이 무슨 소용있겠어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로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져요 나는 화를 내서는 안돼보다 나는 화가 나는 것을 화가 난다 표현할 수 있어 무례하게 대하지 말라고 표현할 수 있어 그리고 난 잘 화낼 수 있는 사람이야 가 되어야한다 생각해요 잘 화를 낸다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윗분의 말처럼 자신이 무엇때문에 화가 나는지 그 말로 내가 어떤 기분인지를 말로 차분히 말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화나는 감정이 퇴화 된다는 느낌이 화가 안나서라면 조심스레 화를 너무 안내시다 가끔씩 그렇게 표현하고 참는 것을 많이 하다보니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우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보아도 좋을 것같아요 자신의 감정에대해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표현할 때는 잘 표현할 수 있게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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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oriduri 좋은 답변 감사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