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화나서 아무렇게나 쓰는거니까,, 읽기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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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무너무 화나서 아무렇게나 쓰는거니까,, 읽기 힘드시면 안 읽어도 돼용^^,,, 진짜 길고 문장 앞뒤가 없어요,,,, 고1 남동생이 있는데 진짜 ***같아서 상종하기도 싫어요 저는 고3 여학생인데, 인형같이 아기자기한걸 모으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걸 보고 나잇값좀 하라고 *** 뭐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같이 싸우려니까 부모님이 참는게 이기는거다? 하면서 절 말렸어요. 그러면서도 너도 나이가 스물인데 읺ㆍ닝 다 갖다 버리라고 잔소리하고,, 근데 인형이 그렇게 막 많은것도 아니에요 연예인 인형하고 쿠션?같은건데 볼 때마다 뭐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제가 돈 모아서 산건데ㅋㅋ,, 이렇게 참은게 6년입니다 벌써^^ㅎ,, 저는 밥을 잘 안먹고 군것질을 자주 해요. 책상에 간식거리를 사다놓고 배고플때나 집중 안 될 때 그걸 꺼내먹곤 합니다. 근데 동생이 그걸 몰래 쳐먹고 껍질은 제 방에 버리고 가는건 기본이고 부모님한테 이르더라구요?; 그러다 살찐다고 부모님+동생한테 *** 잔소리듣고ㅋㅋㅋㅋㅋㅋ***팔 진짜 그거 말고도 얘가 욕심이 많아요. 저는 오버사이즈 옷을 좋아하는데 이게 동생한테는 딱 맞는 정도? 그래서 제 옷을 *** 탐냅니다. 그렇다고 제가 옷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맨투맨 후드티 두세개씩 있는데 동생은 진짜,, 수십벌도 넘게 있거든요 과장 아니고 진짜로,,, 매 년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버리는 옷이 두박스는 되는 것 같아요 여름 겨울마다; 옷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많은데ㅋㅋ얘가 제 옷 입고나서 *** 뭘 묻혀와요 흰옷이든 뭐든,, 그거 보고 저는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누가봐도 쟤가 입었고(팔을 접어입음) 뭐가 묻어있어서 걔한테 화내면 1. 내가 안입었다 2. 그렇게 짜증내는데 내가 사과하고 싶겠냐 3. 누나도 언젠가 내 옷 입었었잖아(입었더라도 허락 맡았고 깨끗하게 입었으며 근 3년간 입은적 없음) 이런 개논리로 적반하장으로 화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제가 한참 후드집업 입을 때 걔가 제 집업을 탐냈어요. 동생보다 제가 학교를 일찍 가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제 방 문 열려있고 옷장 다 헤집어져있고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옷입고 자기방에 갖다놓고 아예 기억도 못하고ㅋㅋ; 제 방에 갖다논다고 해도 바닥에 던져놓는 경우가 다반수고 주머니에 쓰레기 꽉 차있고,,ㅎ 그러고 제가 화내면 윗 상황이 반복되고요. 그래서 원래 입던걸 너 입어라 하고 준다음에 저는 다시 새거를 샀습니다,, 색은 같았는데 옷 핏이 달라졌더라구요 전에 팔던거랑? 빡쳤지만 그냥 새거 산거 입고 다녔어요. 근데 동생이 그거보고 왜 누나는 새 옷 사주냐고 엄마한테 ***을 하는거예요ㅋㅋ 설득하려고 해도 ***가 ***라 실패햇슴ㅎ 얘가 옷 살때 페북 코디보고 사는 것 같은데 사는거 보면 진자 어이가 없어요ㅎ 키도 170정도에 좀 통통?한데 뭔 청자켓 사고 한번입고 방치해두고 다음년도에 입으려니까 작아지고 이게 무한반복돼요 무슨 옷이든,, 언제는 페북에서 중고 옷 샀는데 ㄹㅇ다 헤져서 돈주고 입으래도 안입을 옷이 왔더라구요? 그거보고 빈티지라고 정신승리 하는거 보면서 진짜 제정신인가 싶기도 하고,, 엄ㅁㅏ아빠도 빡치는게 이 모습 보면서 저보고 같이 입으면 좀 어떠냐고 누나인 네가 참으라고 그러는데 *** 이소리를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저 겨울 여름방학때마다 맨날 초딩때부터 쟤 챙기느라 *** 힘들었는데 고3인데도 쟤 챙기라고 하더라구요ㅋㅋ저는 초딩때부터 앞가림했는데 쟨 고딩이 돼도 아무것도 안하는거 보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지르는거 제가 다 치우고 ,,ㅎ 저도 물론 안하고 싶은데 집안일 안하면 엄빠가 너는 하루종일 집에 잇엇으면서 뭐햇냐고 혼나는건 저니까,,ㅋㅎ 얘길 해도 겉으로 ㅇㅋ 하고 혼나는건 저예요ㅋㅋ 거기에 저는 옷 살때 제 용돈모아서 사는데 걘 엄마가 만만하니까 엄마 붙잡고 백날천날 떼쓰는거 보면 ㄹㅇ개빡쳐요 갑자기 부모님이 현금 필요할 때가 있는데 걔 현금 많거든요? 근데 돈 없다고 *** 뻐겨서 맨날 5만원 10만원 다 제가 드려요,,ㅎ 이게 싫다는건 아닌데 걘 용돈 받으면서도 어디 놀러갈 때마다 추가로 빌려가거든요 저는 100퍼 제 용돈 안에서 해결하고. 그러고서 자기 사고싶은거 욕심부리는거 보면 탐욕스러워보이고 너무 더러워보여요 그모냐 저는 방에 있을 때엔 꼭 문을 잠궈놔요 쟤가 쾅!!!!!!하고 들어와서 저 공부하고 있으면 ㅋ공부하냐?그 전까지 놀고있었지? 하면서 *** 놀리고 가고 제가 핸드폰하면서 놀고있으면 부모님한테 이르더라구요 고3인데 공부 안한다고ㅋㅋㅋㅋㅋㅋ개웃겨 자긴 시험기간에도 공부 안하면서ㅠ 공부 관련해서도 할 얘기가 많네요 생각해보니까? 저는 지금 고3이지만 고1때부터 수능 볼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관련 전형 알아보니까 정시 말고도 수시 안에서도 되게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이 누나 수능본다고 옆에서 놀릴 때 제가 응 수능 안볼거야^^~ㅗ 이러니까 아빠가 갑자기 극대노해서 ㅇㅏ니 수능안보면 대학 어디갈거냐고 저 앉혀놓고 막 화내는거예요 그동안 공부 왜했냐고,, 그래서 제가 알고있던거 다 알려줬는데 납득을 못하는거예요ㅋㅋㅋㅋㅋ 그때 이후로 수능 관련 얘기 안했는데 요즘 저 면접보러다니고 그런거 보면서 제가 햇던 말 이해하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 3년동안 진자 답답햇다,,ㅎ 이건 부모님도 모를텐데,, 걔가 컴퓨터로 페북하다가 안 끄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가 제가 컴퓨터 하려고 갓는데 페메가 켜져있더라구요? 안읽으려고 햇는데 순간적으로 다 읽어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전자담배 액상 그거 샀더라고요 예상은 햇지만 조금 충격이엇슴,, 암튼 언젠가 들키길 빈다ㅋㅋ 그리고 컴퓨터 할 때ㅠ 얘가 위생관념이 없어요 재채기 기침 할 땐 팔꿈치 안으로 하는건 기본 아닌가요?????? 근대 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에 침 다 튀겨가면서 하고,, 손으로 막앗다고 해도 그 손 그대로 키보드 마우스 만지니까,,^^^^ 코 푼 휴지 주변에 버려두고ㅎ,,, 화장실 갔다오고 손 안씻는건 기본이죠^^! 덕분에 컴퓨터 안한지도 몇개월이 넘었네요ㅋㅋ 자기가 학원 가겠다고 막 알아보더니 학원 째는건 기본이고 학원을 *** 자주 바꿔요 지금 1년도 안됐는데 5번은 바꾼듯,,,,ㅋㅋ 학원 고르는 기준도 띠용스러운데 자기 친구들 많은데로 가더라구요 성적은,, 오른 적 없고 오히려 내려갔다고 알고잇서요ㅎ ㅎ 이***때문에 제 꿈은 독립이 됐고,, 누구랑도 함께 살고싶지 않아졌어요 저만의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옷이나 물건에 대해 집착 심해진것도 다 얘 때문인 것 같고요ㅋㅋ 이거 말고도 할 말 많은데 그만 쓰는게 제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대단하시네요,,, 님들은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겟습니다,,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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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gaeunlx (리스너)
· 7년 전
ㅎㅎ 읽다보니 저도 동생이랑 살았을적이 생각나서 미소도 지어졌다가 화났을때도 생각났다가 했네요...ㅎㅎ 맞아요... 같이사는 형제간의 문제는 정말 끝도끝도 앖어요... 맏딸이라고 저만 이해해야했고... 집 들어오는 시간도 저는 항상 일렀는데 동생은 마음대로였고 동생은 철없어서 하고싶은 악기 다하고 조금하고관두고 또 관두고 살림에 무리만 가게하고..공부도안하고 지각해서 중학행때부터 택시타고 학교 왔다깄다 하고.. 먼저 독립해서 일하는데도 동생 뒷바라지하느라 저축도 맘껏못하고.... 얘기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을거예요 보통 모든 형제자매들이요 ㅎㅎ 나이가 들어 느끼는건. 외동이 아니라 감사해요... 엄마아빠도 나이가 드시면서 저에게 어른됨을 요구하실때도 있고.. 그런 저는 친구에게 할할수없 그런 얘기들이 있기도 한데 그건 정말 동생밖에 얘기할수있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ㅎㅎ 한때는 진짜 아예 안태어났음 좋았겠던 동생이 나이가 하나둘 들어갈수록 있으니 더 든든하단 맘이 들어요..요즘도 속썩일땐 많지만요 ! 티비에 나오는 가족 드라마처럼. 우리네 삶에 스트레스와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을거예요 ㅎㅎ 하지만 지금 당장 보이지 않는. 동생이 태어나서 마카님을 괴롭히는 이유가 나중에 조금씩 보일거예요. 독립이 꿈이라고 하셨죠? 대찬성이예요 ㅎㅎ 독립을 해야지만 정말 가족의 소중함과 엄마늬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런 좋은 꿈까지 갖게해준 동생의 사건사고들을 넘 맘 깊이 미워하지말구요! 정말 인생 모든게 잠깐인것같아요 즐겁던 슬프던 행복하던 불행하던.... 마카님 동생때문에 행복할수 있는 시간 불행하지않도록. 더 행복하기위해 집중하는 하루하루 되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동생분이 덜 괴롭히기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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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ove
· 6년 전
부모님은 왜케 남동생한테 관대한지 몰겠어여 저도 초딩때부터 라면 끓여먹고 볶음밥 해먹고 집안일 돕고 동생 방청소 다 해주고 했는데 남동생 고2인데 진짜 암것도 못함 ***이 배고파 뒤질 직전이여도 절대 라면조차 안끓여요ㅋㅋ 동생이 엄마한테 배고프다 전화하면 나한테 전화옴 빨리 집가서 동생 밥좀 해주라고. 난 친구랑 놀다가 동생 밥해주러 가야함ㅋㅋㅋ 애엄마도 아니고 *** 이젠 저두 대가리가 커져서 무시함니다 쪽팔려서 진자 그럴때마다 동생 싸고도는 부모님이 원망스럽니다 남동생은 방청소도 안시켜요^^,, (제일빡침) 참고 살다 지금은 일하고 돈벌고 사회생활 하니 여유롭게 무시하는게 가능해졌어여 돈이 있으니 집나가서도 편히 있을 수 있고. 가끔 부모님 용돈이나 선물 챙기면 그래도 널 잘키웠다함 솔직히 싸고 돌면서 키우면 버릇만 나빠지고 할줄 아는게, 스스로 하는게 없어지는거 같음 그래서 동생은 결국 철들기 전까지는 한심함을 유지하는거 같음. 나중에 부모님도 자신들의 기대만큼 할줄 아는게 없는걸 깨닫고 후회하고 동생 구박합니다 그때 동생한테 용돈이나 쥐어주고 토닥거려주면 굽신굽신함 ㅋㅋ 제 친구들도 죄다 이 레파토리 겪었씁니다 지금은 그냥 저 한심한 *** ㅉㅉ 커서 ㅈ도 밥도 안될 *** 하고 생각하시구 작성자님도 곧 성인이시니 점차 여유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여,, 좋아질거에요 지금 스트레스 받는 만큼 나중에 웃으실 수 있을거에요 진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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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sailove ㅋㅋㅋ와 진짜,, 제 모습 보는 것 같네용 청소 빨래 아무것도 안***고,, 오히려 제가 설거지나 이런 집안일같은거 안하면 곧 사회 나가는 애가 이것도 못하고 커서 뭐가 되려고(??? 진짜 개 띠용인 부분이에요ㅋㅋ 이소리를 아빠가 *** 화내면서 하는데 옆에서 ***나 깐족대면서 놀리는데 휴 진짜^^^^ 죽여버리고싶어요ㅎ ㅎ 방학때나 주말에 둘이 잇을땐 엄빠 모두 저보고만 동생 챙기라그러고 시간되면 빨래 개라그러고ㅠㅠㅠㅠㅜㅜ 다 이럿게 살앗구나 싶어서 좀 슬퍼지내요ㅠㅠㅠㅠㅜ 늦은 시간에 댓글 잘 읽엇습니당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밤 보내세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