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면 가족이 어지러놓은 집정리, 설겆이, 빨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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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nj
·6년 전
집에가면 가족이 어지러놓은 집정리, 설겆이, 빨래, 저녁, 내일 점심.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회사. 몇 년을 해왔는데 욕밖에 먹는건 없고 그 와중에 웃으래. 기쁨***지 할 힘이 어딨어.. 숨이 턱끝까지 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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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ri (리스너)
· 6년 전
대부분의 가정에서, 물론 아닐 수 있지만 대부분 '어머니'는 몇배나 힘든 일을 부담하고 있죠. 나도 회사에 다녀와서 힘들고 지친데, 거기에 집안일까지.. 심지어, 자신은 더 힘들다며, 혹은 되도않는 말로 집안일을 하지 않는 남편.. 요즘은 '가부장제'라는 것도 많이 무너졌는데도 말이죠. 똑같이 일하고 힘든데 왜 집안일은 꼭 여성의 몫일까요? 손가락 까딱안하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하고.. 그와중에 웃으라니. 너무한 요구네요.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어요..ㅠㅠ 지금 마카님이 너무 힘드시다면, 언제 한번 진지하게 남편분과 이야기해보세요.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카님은 혼자가 아니세요. 혹여 무섭고 슬픈일이 일어난다면, 일어나선 안되지만 그렇다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마카님은 혼자가 아니세요! 많이 힘들고 지친 날들이었을텐데, 오늘만큼은 마카님이 아무생각 없이 지내실 수 있는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맛있고 든든한, 따뜻한 점심 드시고 따뜻한 차 한잔과 여유를 지닐 시간이 나시길 바라며 이만 총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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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 (글쓴이)
· 6년 전
@natori 감사합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고요. 어린 동생들이있어요. 혼자가 아니라고 다독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거 먹고 같이 힘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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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ri (리스너)
· 6년 전
헉 성급하게 일반화해버렸네요ㅜㅠ 너무 죄송합니다ㅠㅠ! 저녁은 마카님이 좋아하시는거 잔뜩 드세요! 전 치킨 뜯을 예정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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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him
· 6년 전
장녀이시구나. 시간이 지나면 동생들이 알아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