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초반 친구들하고 연락도 이제 안되고 대학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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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이십대초반 친구들하고 연락도 이제 안되고 대학도 잘못가서 잘 간친구들이 부럽고 슬프다.....항상 자존감이 낮았지만 전문대에 나와서 취업할때가 되다보니 다른애들과 나를 비교하게되고 거기다 친한친구도 거의 없어서 외롭다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어릴때부터 난 항상 나보다 잘난 사람들과 날 비교했던 것 같다. 지금도 예쁘고 학벌좋은 사람들과 내자신을 비교하며 깎아내리는걸보면...이런 자존감낮은 나를변화하고싶은데 어떻게 변해야할지도 몰라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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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yeon
· 6년 전
저도 자존감이 낮아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높아졌지만 저는 저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전 저를 좋아하려고 매우 애쓰고 있어요. 저를 위해서 예쁜 옷이나 물건을 산다든지 예쁘게 입고 맛있는 걸 먹으러 간다던지.. 저 자신을 많이 아끼려고 하고 있어요. 남과 비교하는 건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어요 그저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난 나잖아!'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수밖에요ㅠ 자꾸 남과 비교하기엔 나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건데! 대인관계도 억지로 끌고가려는 편보다는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한두명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인맥들은 선을 유지하되 연락이 안오면 내가 먼저 연락하며 지내는 거죠~ 그렇게 저는 저를 좋아하려 지금도 노력하고 있답니다. 주제 넘는 소리일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제 방법으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그대로도 너무나 예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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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bhyeon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ㅜ저를 좋아하기위해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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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re
· 6년 전
저도. 그렇습니다 남과 비교하여 못난 제 모습이 괴로워요... 저는 지금 그 스트레스를 폭식하고 토하면서 안좋은 쪽으로. 분출되고 잏어오. ... 그래서 이제는 그냥 나. 자신을 받아드리려 합니다 지쳐서 그런지.. 그냠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