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발목인대파열로 수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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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hal4862
·6년 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발목인대파열로 수술한지 얼마안되는데 엄마가 감기걸려다고 병원혼자가신다고 날리네요 마음같아서 집가서 데리고 가고싶지만 다리에 핀을 박은상태라서 발도 못딛게하시니 잘못하면 다시 파열된다네요 혼자 저리니까 힘들어요 저희집이 좀 가파른길에다가 대문도 안열리고 아빠가 있어봐야 병원도 안데리고가고 아들도 있어봐야 너무외소하고 엄마는 점점 살만찌고 의족에 빨리 적응해야하는데 할 의지도 없고요 그나마 재가하는 사람도 와도 운동도 안시켜주고 대충대충하다가 시간만떼우고 가네요 형제들도 안도와주고 이러고 있으니까 나도 아픈데 못걷는것 알면서 뻑하면 저 한테만 기대고 연락이오고 차라리 다리절단한다할때 제발 수술하다돌아가셨음 했어요 옆에사람도 힘들지만 오히려 다리절단한 사람이 더 힘들겠죠 그렇타고 형제들이 돈을 보태는것도 아니라서 양로원도 못보내고 이런상황에 너무 힘들교 원망스럽네요 신이라는게 존재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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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JYN6430 (리스너)
· 6년 전
여러 안좋은 상황이 많이 겹쳐서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도 몸이 안좋은데 저희 엄마에게 늘 전화오고 막상 가면 화내고 그런 일들의 반복이었어요. 그런데 저희 가족은 삼촌이랑 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많이 오니까 할머니가 그래도 병원이나 재활에 잘 적응하셨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셨어요... 마카님 혼자 짊어지고 갈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가족 분들에게 나도 상황 이러니 다른 분들도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카님만의 부모님이 아니고 가족이 아니잖아요.. 다른 분들도 충분히 도와주어야 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왜소하더라도 어머님 부축할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니 마카님이 상황을 잘 설명하고 다른 분들에게 그런 것은 부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머님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엄마가 이렇게 이렇게 해주면 나도 이렇게 이렇게 해 줄 수 있으니 우리 서로 잘 하자고 배려와 걱정을 해주면 어떨까요?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