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때문에 진짜 짜증남... 울집은 엄빠, 언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rmr
·6년 전
집안일때문에 진짜 짜증남... 울집은 엄빠, 언니, 나 이렇게 4가족임. 근데 집안일은 거의 엄마랑 내가함. 예전부터 그래서 한번은 빡쳐서 한 6개월동안 한마디도 안했음. 그랬더니 엄마가 아빠는 앞으로 쓰레기 버리는거 하라하고, 언니한테는 빨래하라고 시켰음... 근데 또 시간지나니까 언니는 빨래를 지 내킬때만 함. 매일 논다고 늦게오고, 지금은 다이어트한다고 늦게와서 주말에 빨래를 몰아서함. 그러다가 주말에 나갈일 있으면 지꺼 검은빨래만 한번 돌리고 말음. 아님 주중에 아침에 지 입을옷만 소량돌려서 널고나감. 하도 그래서 주중에 한번은 그냥 흰빨래 내가 돌려서 널어줬음... 그러다가 이번에 대판 짜증났어. 언니가 고도비만인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계속 방에 콕 박혀있거든. 주중에는 늦게까지 운동하고 온다치고, 주중에 콕 박혀서 움직이지를 않아. 이 언니는 빨래돌리라고 말을 안하면 까먹어서 안했다고하는 인간이라, 내가 주말마다 독서실가기전에 빨래돌렸으니까 널라고 말하고 간다? 근데 저번 주말에 갑자기 나한테, 자기는 내가 집에서 고립되어 있을때(딴가족들이랑 말안할때) 챙겨주고 말도 이쁘게 해줬는데, 나는 왜 그따구로 말하냐고 그래 그래서 나도, 고립된건 싸운것도 아니고 언니 자기가 말안하고(우리언니는 자기가 싫어하는말 못듣는 스타일임. 엄빠랑 인사도 안하고, 아빠도 언니눈치 보면서 어쩌다가 한두마디 걸음)있는건데 어쩌라고 말했어. 그리고 빨래도 제대로 안하는데 나는 언니 너 볼때마다 집안일 신경쓰인다고 말하고. 그랬더니 그냥 지도 말안하고, 나는 나가면서 요번주빨래나 하라고, 그랬더니 자기 이제 빨래안할꺼래. 진짜 짜증나는게 쓰레기도안버리고, ***질은 커녕, 마실물도 끓여서 담으라하면 싫어하는게, 왜 말건네는주는 배려는 원하면서, 실질적인 집안일하는 배려(솔직히 배려도 아니고 같이 살면 의무라고 생각함)는 할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어. 다이어트한다고 신경날카로운건 알겠는데 나도 고도비만이었고 살빼는 와중에도 내가할 집안일은 하고살았어. 근데 지는?! 그와중에 언니가 학교도 맘대로 자퇴하고, 그냥 콜검수(어떤 회사인지 엄빠가 물어봐도 짜증내고 대답안함)회사에 근무하고, 생활비도 안내서 엄빠가 언니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아. 그래서 아빠는 나붙잡고 술취하면 언니한테 잘해주라고, 속깊은애라고 이딴말만 해대고.. 진짜 짜증남.... 너무길게써서 볼사람도 없겠다...그냥 한풀이했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intercherry
· 6년 전
에구 마음 편해야되는 집에서 그동안 스트레스 많이받으셨겠어요. 동생분이야말로 속이깊네요^^ 가족분들 다같이 대화해보는건 어떨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봐요. 힘내시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emma03
· 6년 전
앞으로 언니의 빨래 해 주지 마세요. 계속 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해서 한번이라도 안 하면 오히려 님에게 화를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