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너무 스타일이 안 맞아요 중학생 삼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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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loudy2003
·6년 전
엄마와 너무 스타일이 안 맞아요 중학생 삼학년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중학생 삼 학년들의 머릿속은 고등학교에 대한 것들로 꽉 채워져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마찬가지이고 어느 고등학교를 갈 것인지도 결정해놨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자꾸 자신의 생각을 강요해요. 생각뿐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모든 삶을 엄마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고 해요. 저는 제 인생은 제가 살고 싶어요 엄마 손에서 이거해라 저거 해라 소리 들으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이제는 엄마를 봐도 기쁘지 않아요 그냥 지칠 뿐입니다. 엄마와 다시 예전처럼 친해지고 싶어요 요즘 들어서 하는 생각이지만 엄마가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 또는 나의 행복보다 나의 성적을 우선으로 두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제 얼굴 다시는 보기 싫다는 말을 들었네요 책상정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만으로도요 엄마랑 다시 친해져서 주말에 같이 남포동도 가고 싶고 서면도 놀러 가고 싶어요 이제 엄마한테 거짓말 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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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star
· 6년 전
이런 솔직한 맘을 담아서 편지를 써보는건어때요? 막상 말하려면 잘안나오고 오해가생기기도하지만 글은 생각보다 진심을 잘 전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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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jiopu0
· 6년 전
엄마에게 진솔하게 대화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진심을 보여드리지않으면 부모님은 모른답니다 자기자신이 자식에게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를요 부모들은 자식의 마음의상처를 알아보시지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당연히 사랑하는 마음에 엄마께선 잘돼시길 바라셔서 성적을 요구 하시는거 겠지요 진솔하게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말씀하셔서 설득을 해보세요 부모님의 강요만따라가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걸 놓치게돼면 수없이 후회할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만약 말씀드려도 바뀌지 않는다면 반항 이라도 하세요 그래도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답니다 님의 삶은 엄마것이 아닌 님 자신의 삶이에요 분명히 자신이 결정할 권리가 있어요 잘 안돼신다면 아빠의 도움을 빌려보시는것도 좋겠지요 응원할게요 부산 사시나봐요 저돈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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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jiopu0
· 6년 전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찾아가는거니까요 엄마께서는 자신의 잘못을 잘 인지하지 못하시는 부분도 있으신거같아요 그렇게 기분나쁜 말들을 하시는데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것이다 라고 알려주셔야해요 그래도 듣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알려드리세요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것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