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가서 잘 할 수 잌있을까
고등학교가서 잘 할 수 잌있을까
익명을 또 다시 누군가로 바꾸는 이유는 그래야만 내가 아픈걸 숨기고 상대를 위로해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억지로 내 평소 말투 평소 습관을 최대한 자제하고 아프다고 힘들다고 찡찡대고는 다른 사람이 아파하고 힘들어 하면 위로하고 보듬어 주려는 거에요 사실 여기 어딘가 아파서 들어온거지 아픈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싶어 나는 나이팅게일이 꿈이니까 하고 오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그런데 익명으로 나 힘들어 아파요 죽고싶고 죽을거 같아 해버리면 위로해줄때 너도 힘든데 정말 고마워 혹은 그 위로 받는 사람이 아 얘는 나보다 아팠던거 같은데 하면서 부담스러워 지니까 결국 익명은 나의 가면과 가식의 본모습을 가리는 방패 누군가는 내 본모습을 말할수 있는 불특정 다수. 결국 내 마음을 치료하러 남에게 하고싶던 말을 하기 위해서 온 이곳에서도 여느때와 같은 가식으로 점점 내부는 망가져 가면서도 익명으로는 웃으며 밝은 분위기로 누군가로는 울면서 슬픈 마음으로
커터칼로 10번, 눈썹칼로 20번이상그어서 팔이 찢어질듯이 아프지만 기분이 상쾌하다 멈춰야하는데... 그만해야하는데..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들구나 나만 우울한 줄 알았고 나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줄 알았고 나만 술 퍼먹으면서 우울함을 달랬고 나만 방에 갇혀 숨죽여 울어댔는데 다들 슬프구나
술보다 우유가 좋다 우유가 최고야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오늘도 많이 아팠으니까 밤의 마력에 져서 더 아프고 더 우울한 마음 갖지말고 다 훌훌 날려 보내요 힘들고 아팠잖아요 그러니까 포근한 꿈속에서 슬픔, 우울, 고통, 공포 등 모두 날려보내고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랄게요 그러니까 편안한 휴식을... 따스한 꿈을...
어떤 교사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다 산타는 만들어진것이다 라고 말했다가 해고를 당했대요 근데 그 댓글에 짤려 마땅한 ***이라고 써놨더라고요 전 그게 왜 ***이라고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려요 크리스마스의 뜻이 예수님 이름인 크리스챤에서 딴 명칭이잖아요 크리스마스 뜻 자체가 예수님 이름이고 예수님 탄신일인게 맞는거고 산타는 만들어진게 맞는건데 왜 ***이라고 욕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전 24실이구요 동갑인 직업군인 남친이있어요 특수직쪽인데 몇달동안 섬으로 파견간거 기다렸어요 만나지도 못하구 기다렸다가 12월 1일쯤 나와서 잠깐만났는데 어제 다시 교육받으러 가야한다고해서 어제부터 교육받으러 가고 교육장에는 폰을 반납한데서 연락도 못하고있습니다 말로는 4일 정도 연락이 안될수도 그이상일수도 있다하더라구요 기약없는 기다림을 하고있는거죠 교육끝나면 3월인데 교육끝나고 나오면 만난지 1주년이 코앞인데 확실한건 아니지만 교육끝나자 마자 훈련을 간다하더라구요ㅠㅠ 군인이라 제약적인 연애를 해야한다는건 이해할려고하고 만났을땐 정말 잘해주니까 좋긴한데 이게 정말 너무힘들어요 일도 힘들고 외롭고 하니까 서러움이 막 몰려옵니다 이연애 그만두는게 맞겠죠?? 머리로는 맞다고 하는데 그놈의 정이뭔지요 ㅠㅠ
내 인생 쓰레기 할줄아는것도 1도없고 진짜 싫어
커터칼이랑 눈썹칼중에 어떤게 더 따갑나요
오늘 하루가 유난히 길다
나는 혼자가 좋습니다 외로움은 인간이라는 종의 특성상 무의식적으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감정일 뿐 나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책도 음악도 영화도 일도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뭐에 홀린 것처럼 인터넷쇼핑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가는 참극이 벌어지곤 합니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네 정말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일을 할 때도 괜찮다. 할 수 있다. 해보겠다. 하면 주변 사람들은 믿지 못해, 뭘 괜찮다고 하는 건지 알아들은 게 맞냐고 되려 물어본다. 그러면 난 알아들은 것 같다고 대답하지만, 대부분 못 미더워한다. 일을 할 땐 정확하게 말하고 전달해야 한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일도 할 때 내가 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난 왜 이렇게 명확하지 않고 자기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 사회생활.
나는 재밌게 말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얘기만 하고 징징댄다. 나 같은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되려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만 쌓아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나도 즐거운 얘기를 하고싶고 상대방과 공감할 만한 얘기를 하고싶은데, 이상하게 쉽지 않고 항상 이러고 있다. 내가 싫다. 인간관계를 못 이어가서 싫다. 나랑 맞는 사람이 있긴 할지나 모르겠다. 인간관계에서의 노력은 필요한대 난 그만큼 노력을 안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노력을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나랑 안 맞는다고 치부하고 그냥 넘길지 난 그냥 답이 없고 답답하고 재미없는 사람인 것만 같다. 왜 살까 나란 인간. 나도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 속상해서 미칠것 같은데 말 할 곳이 없다. 우리 가족은 나를 조롱하고, 깍아내리는 것을 즐거워한다. 가슴을 찌르는 말들을 삼킨채 살아온 세월 만큼 그렇게 말하지 말아 달라, 그러면 나도 아프다고 외쳐온 시간 또한 짧은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오래되었다. 바뀌는 것은 없었고,나는 지쳤고, 혼자 삼키는것에 익숙해졌지만 익숙한 만큼 가슴의 답답함도 함께했다. 나는 언제쯤 해방될까.
혹시 부모님께 자해한다는거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철저하게 숨긴 덕분에 3~4년동안 들키지 않았습니다. 항상 제 곁에 있던 우울,불안,강박,피해망상 등등 길면 10년, 짧으면 6년이란 시간동안 전 숨겼어요. 힘들어도 웃었고,죽고 싶어도 웃었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요. 근데 이젠 너무 힘들어서 기댈 곳도 없고 그냥 너무 힘드니깐.... 사실 부모도 딱히 믿을 곳이 되지 못하고 저에게 상처준 분들이지만 자해를 들켜서 어떻게 되는거 보단 낫지 않을까요...? 발목에 나으면 다시 긋고 또 긋는 자해를 반복해서 아얘 흉이 갈색으로 짙게 남아버렸습니다. 손목이나 팔뚝,팔목도 차갑거나 덥게 달아오르면 흉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제 숨길만큼 숨겼다고 생각해요. 더 이상 숨기면 내가 진짜 죽어버릴거 같아서...
여러분 조두순 나오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2020년쯤에 나오겠네요..무서워서 어떻게 살아..
남자가 확실히 저를 좋아하는지 아님 그냥 호감인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깝쇼 (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