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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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2,3년만 버티고 모른 척, 나을 줄 알았던 우울증이 끈질기게 붙어서 6년이 되어서 사회생활을 앞둬요. 가끔 이런게 행복인걸까 느낄 때, 우울해져서 죽을 생각도 들고 자살하면 지옥간다는데 삶의 시작과 끝 선택권도 없다는게 그저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이제 눈물도 안나고ㅋㅋㅋㅋ 우울하다 말하던 친구들에게 내가 피해일까 혼자 앓다 말아요 죽는 것도 사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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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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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마음속엔 무엇이 자라고 있나요? 초반엔 꿈과 희망, 믿음이 자라지 않았나요? 하지만 그것이 과거와 나에 대한 생각, 타인에 대한 배신감 등 셀 수 없는 무수한 것들이 자라고 있는것을 조금씩 조금씩 밟혀지는 기분을 느낀 적 있나요? 밟혀진 것은 되돌리기 힘들죠. 그만큼 더럽혀졌고, 또 일어나기 힘들수도 있어요. 그것은 자신이 또 밟히지 않게 마음 깊숙히 자기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조금씩 일어납니다.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조금은 더럽지만 상처가 치유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다시 상처받지 않게 '마음'이란 것이 감싸주었습니다. 그 마음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감싸있는 중에서는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꼈죠. 아직 그 마음을 찾지 못했다해도 괜찮아요. 그 마음은 당신이 치유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주세요. 고생했어요. 조금만 더 힘내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eeJaeWo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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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인연의 기준이 뭐에요?

sho51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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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어가는데 취업은 안되고 그때문에 불안해서 매일 울고 그 스트레스로 생리도 안나온다... 혹시 임신인가 싶어서 만약 임신이면 혼자 조용히 지우려고 생각도 했다 다행히 임신은 아니지만 생리는 며칠째 나오지 않고 그냥 막 우울하고 현실땜에 남친을 놓칠까봐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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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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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기싫어

nono67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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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멈춘것만 같아 그때 그 행동 그대로 자해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살게 되면 어쩌지 엄마아빠 등골 빼먹기 싫어하는거잖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근데 지금 나 되게 혼란스럽다? 영화라는게 쉬운 길이 아닌걸 알아 그치만 나한테 크게 위로가 된게 영화고 나도 다른사람들을 위로해주고퍼서 영화를 만들고싶어 그런데 면접에선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해 내가 살아있는걸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어 지금 정말 많이 좋아졌지만 작년에 진짜 영화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살아있지 않았을거야 근데 입시 하나때문에 이렇게 생각에 깊게 빠져 앞으로도 내 의지와는 상관 없는 말을 하게 될테고 만약 감독이 된다면 결국 돈이 되는 상업영화를 만들겠지 내가 진짜 만들고싶은게 아닌 사회생활을 위한 영화를 이런거 버틸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야했어 이제 정말 한 달 밖에 안남았어 제발 끈기랑 책임감을 가지자 인생 원하는대로 다 안되는거 잘 알잖아 감안해 침착하게 생각하고 후회없을 선택을 하자 한 마디의 피드백에 멘탈이 흔들릴 수준이면 사회생활 못해 강해지자 멍청아

TONYAN0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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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갑자기 실감이 나서 그래.

Hano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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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아낄 수 있는 것은 나다.

Hano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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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같이 걸어줄 때도 있고 나와 같은 곳을 보며 걷는이도 생긴다. 그러나 결국 내 길을 걷는건 나다. 영원이라는 것은 없다. 내 인생은 내가 걸어가는 것이다.

Hano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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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도 가족도 나의 일부가 될 수는 있지만 내가 될 수는 없다.

Hano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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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제 글쓰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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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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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학작품을 통해서 다른 이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동시에 그것에 공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문학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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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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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싫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많이 좋아해서 게임도 많이 하고, 카톡이나 유튜브 등등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핸드폰 좀 오래 한다 싶으면 엄마가 와서 그만하라고 하죠. 멈추고 나서 나중에 다시 하다가 걸리면, 아빠는 손에서 핸드폰도 못때는 ***냐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가 때 였습니다. 그때 제가 엄마한테 처음으로 욕을 들었습니다. 울고 있는 저한테 와서, 병×이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때 또 의견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빠한테 자로 머리를 맞았습니다. 학교에 가서 들어 보면 아예 부모님한테 맞은 적이 없다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 애들이 부럽습니다. 요즘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네요. 앞으로는 욕을 듣지 않고, 맞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최근에는 아빠한테 머리를 맞았는데 아빠가 안때렸다고 함) 뭐, 나중에 제가 크면 다 해결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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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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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싫다

zxfvhyu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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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믿을사람 없다는게 맞는거같아.. 항상 너희들 연락기다리고 초조해하는 나자신이 ***같아... 매일 내가오늘은 무슨일을했지...?이것부터 생각하기바쁘네... 이제는 좀벗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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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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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고 말해주실래요? 제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옳은 선택을 한 거라고 말해주실래요? 지금 너무 힘들어요 한번만 말씀해주세요 얼마나 멍청하고 ***같아 보일지 아는데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제발 한마디만 해주세요

Josh123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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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하지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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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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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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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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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인생 세번째알바이자 처음 편의점 알바 이주째인데 오늘 손님다있는 곳에서 눈물뚝뚝흘리며 바코드 찍었다.. 할아*** 한분이 말도안돼는걸로 소리지르고 화내고.. 주변에 공사장때문에 일하시는분들 매일같이 술마시고 쓰레기통엔 라면국물과 그에 절여진 쓰레기들..바로옆 병원에서 오시는 진상분들.. 다음 알바생분은 나이도 많으신분이 내가 뭘하든 못마땅.. 그게 쌓이고 쌓여서 오늘 터져버렸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계속 멍때리고..부모님께는 힘들다 말하면 나보다 힘들어하실걸 아니까 방에 틀어박혀 눈물만 흘렸다 익숙해지면 괜찮겠지...처음이라 그렇겠지.. 생각하지만 오늘 이 힘든감정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너무 지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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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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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사람은 내가 아빠랑 이상한 짓을 하고 사는지 안다. 엄마의 인생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든인생이기에 이해는 하지만 미치게 회나고 힘들다.진짜 이럴땐 저 인간이 진짜 죽길 진심으로 바라게 된다. 내가 힘드니까. 내 인생은 계속 힘들었으니까. 불쌍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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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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