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일반 고민

저랑 정말 많이 친했던 이성친구가 있어요. 중학교에 들어와서 만난 친구인데 처음에는 별로 안 친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장 친한 친구가 됐어요. 제가 원래 친구들이랑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이 친구랑은 매일 제가 먼저 연락할 정도로 친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언제부턴가 저랑 통화를 하고 있으면 다른 친구들이랑 게임을 계속해서 제가 뭐라 말해도 듣지도 않고 대답도 건성건성해서 제가 화나서 끊자고 하면 또 응~이러면서 끊어요. 그게 더 화가 났지만 그래도 학교에선 잘 노니까 참았어요. 그러다가 아예 통화를 안 하다가 제가 오늘도 게임하면 너랑 안 놀거야라고 했더니 걔가 저한테 너랑 통화하면 뭐하는데?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삐졌는데 생각해보니까 화가 나는거예요. 그동안 왜 연락했지?부터 걔는 도대체 나랑 왜 노는거지?라는 생각까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결국 제가 걔한테 말을 안 걸었어요. 정말 화가 많이 나서. 그렇게 말을 안 한지 2주정도가 지나서 걔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해서 받아줬어요. 정말 많이 좋아했던 친구고 미련이 남았으니까요. 근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화해한지 얼마 안 됐는데. 게임하는건 걔 자유니까 별로 상관없는데 제가 계속 연락하면 귀찮다는 듯이 대하면서 제가 또 연락 안하면 미안하다면서 게임 다 지우겠대요. 그거 보면서 얘는 날 별로 친구로 안 보는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오해하는 걸까요? 그런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제는 정말 힘들어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3
일반 고민

제발 나한테 연락하지마 필요할때만 찾는 너 보면 정말 싫거든 왤케 화나게 해?

nyuri
· 6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5
일반 고민

으아악짜증나 내가 족발못먹는거 알면서 족발먹으러가자해서 내가 난족발 못먹으니까 다른거먹으러가자고했는데 맨날 나한테만 배려해줘야되냐면서 넌왜 다른사람 배려해줄줄 모르냐그러는데...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2
일반 고민

이번에도 장학금 타야되는데... 아니면 학교다니기 힘들어지는데... 근데 공부하기싫다... 돈벌이 되는걸 해야하나...

99bnbn
· 6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2
일반 고민

나이 들기 싫드아아아아아앍!!!!!

비공개
· 6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4
일반 고민

내 몸뚱아리 어디에다가 버리고 싶다. 어휴 귀찮고 지겨워. 얘 데리고 살기 버겁다. 힘도 없고 지긋지긋해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6
일반 고민

와이프가 바람이 났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직장동료로써 잘해주고 신경써주는 사람에게 어느세 마음이 갔나 봅니다 저는 가족만 바라보며 20년가까이 앞만 보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가 특별히 가정에 소홀하거나 신경을 안쓴건 없습니다 저는 고1 중1 초등학교2학년 이렇게 3명의 딸들이 있습니다 둘째딸은 엄마가 바람폈으니까 나보고 헤어지랍니다 예전의 나였다면 앞뒤 안보고 당장 헤어졌겠지만 우리 딸들이 잘못되면 어쩌나 겁도 나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막내딸이 엄마를 너무찾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배신감에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미칠지경입니다 당연히 이혼하는게 맞겠지만 와이프가 그놈과 잘살아도 미칠지경이고 또 그놈과 잘 안되서 못살아도 마음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놈이 겁이 났는지 와이프와 정리하고 연락도 끊고 했지만 내 마음속의 상처는 평생 갈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집에만 있다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이런 상황까지 왔지만 상황은 이해할수 있지만 와이프의 선택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더 나빠지지 않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와이프가 밉고 싫지만 지난날의 좋은 추억들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냥 모든일들을 마음속에 묻어두고 와이프와 우리딸들과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확실한걸 좋아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평소대로 하고 있고 와이프와 저는 그냥 남처럼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더 나빠지지 않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hungry8985
· 6년 전
공감17
댓글3
조회수12
일반 고민

첫인상이 넘 맘에 들었어요. 근데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고 그 사람은 토욜까지도 일해요. 이런 이성이라면 다시 말걸어도 괜찮나요?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3
일반 고민

남자분이 자신이 처한 상황이 너무 힘들어 스스로 예민해지고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자신 스스로 힘들고 불행해질거란 생각에 여자를 밀어내고 떨어내려고 하네요. 정말 좋아한다해도 상대가 불행해질까 밀어내려고 하는걸까요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되지도 않고 복잡합니다. 힘들다고 나를 놓아버린다는 그사람 이해하고 헤어져야 할까요?

qhdkada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12
일반 고민

오늘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따스한 하루였다면 그 온기가 지속 되기를... 춥고 시린 하루였다면 내일은 그 보상을 받기를... 스스로를 내몰고 가면으로 꾸밀 필요 없어요 적어도 여기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들 사랑받기 충분하고 너무도 매력적인 사람들 이니까요 힘들었죠? 많이 우울했나요? 아픔이 사라지지 않나요? 그걸 없앨 수 는 없어요 아픔이란건 마치 독사처럼 똬리를 틀고 기회를 엿보다 순간적으로 튀어나와 독을 주입해버리니까 하지만 그래도 아프고 힘들었던건 공감 할 수 있어요 매시간 매초 매순간 죽을거 같고 힘든 사람들도 있고 우울함이 지속 되는 사람들도 있겠죠 숨쉬기 조차 어렵고 우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순간 눈물이 흐르고 있기도 해요 마치 그게 일과라는듯 붉은 선을 자아내기도 하겠죠 그런 모든거 잠깐이라도 내려 놓을 수 있길 바래요 뭐하면 제가 들어드릴까요? 음 사례는 그대의 행복이란걸로 충분하니까요 그러니 오늘 밤은 평온하고 아늑한 휴식이길 내일은 따스한 온기가 감싼 포근한 하루이길

etihw
· 6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2
일반 고민

친구 사이에도 권태기같은게 있나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12
일반 고민

잘 살자 기왕 사는 거

비공개
· 6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14
일반 고민

나 동정하지마 니가 동정해주면 내가 비참하잖아..

Selfharm22
· 6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3
일반 고민

다 하기싫어. 불성실하고싶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지않아.

비공개
· 6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3
일반 고민

저한테 힘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힘내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걸 어떻해요 그쪽이 힘내라고 하면 힘내야될 것 같잖아요 그냥 '널 믿어' 그 한마디면 돼요

Selfharm22
· 6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13
일반 고민

널 만나지 못하니까.. 내 옆구리가 시리다.. 원래 시렸었나..? 넌 나랑 안만나주겠지...?

annie730
· 6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3
일반 고민

차리리 내가 우울증이였으면 좋겠다 지금도 우울한데 우울증까지 걸리면 자살할 용기가 생길것 같아

Selfharm22
· 6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3
일반 고민

나 죽어야돼 나 괴로워야돼 나 혼자여야돼 나도 알아 그러니까 그만 눈치줘도돼

Selfharm22
· 6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2
일반 고민

사실 우울증이 매우 심하지만 지금까지 웃음으로 가렸습니다. 이제 지칠대로 지친 저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나 사실 우울증 있어." 평소의 웃음은 치우고 정말 진지하게.. 이렇게 말하니까 친함 친구A가 "네가 우울증이면 나는 이미 자살함ㅋㅋㅋ" 그뒤 친한친구B도 말했습니다 "우울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거야ㅋ" 저는 그말을 듣고 저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참으면서 "들어간 자가진단 사이트에서 모두 위험이 나왔다" 라고 하니, "자가진단 그런거 믿을꺼 못됨 그게 말야----." 그렇게 저의 진실은 남들에게 거짓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13
일반 고민

나이먹으니까 이제 소개도 안들어오고... 연말이라 사람들만나면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긴한데 넘모 외롭당 ㅠㅠ

dkdk1223
· 6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