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요즘 기분 다운되서 미칠거 같았는데 어제 동생이랑싸우고 충동적으로 ㅈㅅ할려고 아무것도 안가져나온체 집을 나와 집 앞 강가에 갔었어 한 30분쯤?을 걷다가 깨진 유리조각도 주웠고 아.. 하늘도 날 도와주는 구나 했지 ㅋㄱㅋㅋ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마땅히 죽을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집에 다시 갔어 손목 확 끄어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일상에 지장이 너무 많이 갈거 같아서 ㅠ.. 결국엔 아파트 비상구에서 존버하다가 마음 다시 다 잡고 집에 갔는데 걍 나중에 어른되면 그때 죽어도 죽을려고 1.술먹고 투신 2.번개탄 대학생이 되면 지금보단 내가 행복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