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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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넙대대한 얼굴이 콤플렉스라 성인이 되자마자 얼굴 싹 갈아엎었습니다.. 쌍꺼풀 코 성형 양악 등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결과도 성공적이어서 진짜 행복한 20대를 보냈어요.. 그런데 이제 30줄 가까워지니 얼굴이 무너지네요... 예전에도 성형 티는 많이 났지만 나이먹으며 얼굴 처지고 나니 더욱더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요... 재수술해도 마찬가지고요.. 자연스럽게 나이 먹는 친구들 보니 괜히 성형했나 생각도 들고... 겨우 20대 예쁜 얼굴 갖자고 30대 이후를 생각 안하고 너무 무리했었나 후회되고.. 몇달전 오랜만에 대학 동기 만났는데 걔가 저 보자마자 좀 놀라던데 그 이후로 친구는 아예 만나지 않고 있어요.. sns에서는 필터처리한 셀카들 올리면서 행복한 척 예쁜 척 하고있지만 매일 아침 거울 볼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성형미인에서 성형괴물로 남은 생 계속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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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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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는 역시 외모지상주의

dk0218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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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어도 된다고,,,,스트레스받으면 더 안 좋다고 말하지만 내 몸은 그런 나를 봐주지 않는다는 것. 먹으면 먹는대로 쪄버리는,,, 이렇게 힘든데 내 몸은 조금의 칼로리도 허락해주지 않는다는 게 나를 더 우울하게한다. 살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싶다.....ㅎ

ddie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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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쪄서 노력을 하고있는데 왜 자꾸 시비야 나는 노력하고 운동하는데 너희들은 왜 자꾸 민감한 부위를 건들여 내가 살빼는거 알면서 왜 자꾸..... 뚱뚱하다고 말을 심하게 해 내가 너희들의 시각에 좋게 보이려고 살을 빼는데 근데 왜 시비야? 나도 할만큼 하는데 너희 자신은 날씬하다고 함부로 말하기야? 아무리 노력해도 원래 마르고 이쁘니까 따라갈수가 없나? 나는 충분히 건강하고 내 모습에 만족하는데 왜 너희의 말에 이끌리는걸까 나는 뚱뚱하든 날씬하든 보통인든 자기 마음에 들고 건강하기만 하면 돼는거 아닌가? 왜 우리나라는 보통도 돼지라고 놀리고 연예인 같은 몸매여야 보기좋고 그 몸매를 평균으로 잡을까? 멀쩡한 사람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시각 하지만 그 시각에 흔들리는 나도 짜증나고 화난다

jiyoolli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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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굴형이 약간 긴편인데.. 머리도 길었어요. 근데 긴머리하니까 얼굴이 더 길어보이고 제가 막 예쁜것도 아니여서.. 그리고 매일 머리감고 말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거예요.. 그래서 갑자기 머리 자르면 편하겠다해서 머리를 잘랐어요. 근데 잘 안 어울리는거 같은데.. 얼굴형 긴편이고, 동글한 안경쓰고 앞머리 있어요. 그리고 머리숱은 중간에서 조금 더 많은정도..? 그리고 키는 큰편이고 몸무게는 평균인데 전체적으로 안 이상하고 얼굴도 이상해보일까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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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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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나 몸매 어릴땐 정말 인형같이 이뻤는데 많이 변한 지금은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난 솔직히 부모님이 원망스러워 너무 무책임했고 이미 낳아놨으면서 망쳐놓은거 같아서 지금은 옷도 살이 보일까봐 긴것만 입고 사실 교복이 편하지 사복은 엄두도 못내는걸 밖에서는 자신감 있는척 하지만 사실 속은 달라 심지어 어릴때 치과치료를 제때 못해서 입안에 충치사이로 잇몸이 자랐어 구취가 나서 대화 할 때도 내가 밑바닥 같이 느껴지고 그래서 향에 대한 강박증도 생겼어 이 강박증이 내 10대를 갉아 먹는 느낌이야 머리는 평균보다 크지 살은 쪘지 구취도 나고 정말 이쁘다라는 소리를 밖에서 들으면 전부 거짓말같아 전혀 난 기쁘지 않은데 고맙다면서 난 웃고 있고 진짜 거짓말치는것도 그만 하고 싶다. 나보다 정말 이쁘고 또 나한테 외모지적하면서 내게 상처 준 줄 모르는 여동생이 그럴때마다 미치도록 싫고 명절때마다 살빼라는 어른들이 싫다. 그거 전부 오지랖인데 ***들.

sola00110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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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15키로 쪘는데 나랑 똑같이 15키로 찌고 나보다 10키로 더 뚱뚱한 애한테 인신공격 당하고 10키로 다이어트로 뺀 애한테 돼지라고 놀림당하고 이런 *** 살 15키로 찌는동안 나는 평균 10점 올려서 전교 4등도 찍었는데 뭐 어때 교복 좀 작아지고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면 뭐 어때 이게 나야 이게 나라고 ***

uranus782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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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적하는 너는 이쁘고잘생긴줄아냐?

0802hw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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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못생기든말든 너희가 먼상관인데 ?

0802hw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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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어트.. 할려해도.. 정신차려보면 먼가를 먹고있고 밥은안먿고 패스트푸드나..불량식품그런거먹고..ㅎㅎ 하체살좀 빼고싶다.. 날씬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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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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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피부!!!!!! 매일마다 두번씩 전용폼클렌징 세안에 전용 크림까지 발라주는데 너 나한테 왜이래!

for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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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현재 18살이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14살부터 시작됐던거같아요 처음에는 남자여자 할것없이 저에대한 외모만 보고는 못생겼다,너같은 얼굴이였으면 차라리 자살한다라는 등 입에담기도 힘든 비난적인 말들을 많이 들어왔어요 초반에는 저런 모진말을 들어도 속상하기만 할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던거같아요 그런데 시간이지날수록 무심코 던진 한마디들이 점점 저한테는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너무 버거웠어요 이러다 잠깐 말겠지라고 생각했는데도 나아지는건 없고 4년이지난 지금도 일상생활에 많이 힘이들만큼 더 심해져만 가고 있어요 학교도 물론 작년에 자퇴를 한 상태구요 외모때문에 저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니까 정말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 외모지상주의라는 이 현실속에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단지 과거지만 외모만으로 부당한대우를 받고 모진말들을 들었어야 했다는게 저로써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그만큼 감당하기가 버거워요 남자친구랑도 해보고싶은일이 참 많은데 자신없는 저때문에 남들처럼 뭘 쉽게 하는거조차도 힘들어요 변할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변하는것도 일시적이고 결국에 모진소리 하나라도 들으면 다시 자신감은 바닥을 치구요 일상생활에 너무 큰 영향을 주는거같아요 외출할때는 무조건 모자를 푹 눌러쓰지않는이상은 밖에 나갈 엄두조차도 못 내요 학교다닐때는 고개숙이고 얼굴을 거의 다 가리면서 하다시피 다녔고 그로인해서 제 얼굴조차 제대로 본 애들은 별로 없었던거같아요 그리고 남자친구든 친구든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것도 아예 못 해요 혹시라도 눈이 마주치게되면 날 어떻게생각할까 못생겼다고 비난하진않을까라는 생각에만 매일 갇혀 살아요 전 정말 어떻게 변해야하는지,또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외모때문에 죽고싶고 남들이랑도 자꾸 비교하게만 되는거같아요 아무리 주변사람들이 전 충분히 이쁜얼굴인데 이러고 있는다는게 이해가 안된다그럴때마다 사실 그 칭찬들도 진심인지 의아해요 물론 제 자신도 너무 부정적인생각에만 얽매이다보니까 비난하는말은 잘 새겨들으면서 칭찬은 칭찬으로 못 알아듣고 의미부여하면서까지 저 자신을 깎아내리는지 제가 생각하기에도 참 답답하고 답이없는거같아요 고치고싶어도 4년이란 시간의 아픔을 어떻게 금방 잊고 극복해나갈까요 너무 힘드네요 이런문제들때문에 남자친구랑도 싸움이 잦고 저 자신한테 많이 지쳤어요 외모때문에 변해버린 저를 볼때마다 정말 보잘것없는 사람 같아요 전 앞으로도 누구한테 칭찬받을자격이나 될까요 변하고싶은데도 그 방법도 모르겠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 자신을 많이 잃어버린거같아요 어떻게해야 외모때문에 잃어버린 저를 찾을수있을까요 자신감이라도 되찾고싶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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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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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살만빼면 연애인 @@이 닮을것 같은데 넌 살만빼면 진짜 예쁠것 같은데 넌 살만빼면 저런것도 잘 어울릴것 같은데... 난 누굴 닮고 싶지도 않고 그 연애인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널 위한 소리라는데 너도 이 나이에 너한테 맞는 화장법 옷코디법 못찾은것같아 친구야..ㅎ 내가 왜 남의 시선에 맞춰야한다는 강박증에 내 몸매에 기죽어 가면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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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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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봐도 나보다 못생긴 애들은 없는거같아요. 잘생기고 예쁜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범했으면 좋겠어요. 내성격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가는건 외모컴플렉스 때문이라고 확신해요. 외모때문에 이렇게 힘든 나조차 잘생기고 예쁜사람한테 관심이 더 가는데 더 나은 대우를 기대하는 내자신은 도데체 뭐인지...

paw029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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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튀어나와서 중딩때 남자애들이 턱돌이라고했고 제 친구들은 제턱이 신기한지 은근슬쩍 만질려고합니다ㅋㅋ. 튀어나온게 턱뿐만아니라 메부리코에 옆광대까지..근데 얼굴은 납작해요.. 마녀 옆모습같고..머리도 큽니다ㅋㅋㅋ...몸매는 다리짧고..으; 안면비대칭도ㅠㅠ.. 나중에 수술할려고해도 내가 하고싶어서가아니고 남이 내얼굴평가한것듣고 하는느낌이라 후회하거나 약간 자괴감들것같네여..그리고 수술부작용도 걱정되고..걍이대로살까요.. ? 결혼은 할수있을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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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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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털 많은거 ㄹㅇ 스트레스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필 아토피가 좀 심해서 제모도 못 하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남친이나 사귈 수 있을련지 걱정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에는 겨울이라 껴입어서 그래도 괜찮은데 여름 돼는 거 ㄹㅇ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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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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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비해 15키로 쪘고 주변의 시선도 달라졌다. 살 찌기전엔 ***, 외모에만 국한된 칭찬, 강제적으로 번호따기, 학교애들 친한척 살찌고나선 살 빼면 이쁠거같은데 왜 안 빼?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 또 먹어? 언제 살뺄꺼야? 손가락퉁퉁한거봐 20살되기전엔 살빼야하지않겠냐? 와 다리*** 굵다 평가하지마 내가 뚱뚱하든 날씬하든 못생겼든 이쁘든 신경 좀 꺼줘 넌 왜이리 자존감이 낮아, 라고 묻지마 니네가 낮아지게 만들고있잖아 좀 가만히 좀 냅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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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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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빨 너무 못생겼어 한쪽 앞니가 튀어 나왔는데 그 앞니 옆으로 줄줄이 튀어나와서 이빨의 반은 들어가 있고 나와있어.그리고 튀어나온 앞니는 그것도 모자라 깨져있지.교정하고 싶은데 돈이없어서 못해준대.알바라도 할까 싶은데 청소년 노동 착취 사례 많이 들어서 무섭기도하고 누구 만나는걸 무서워해서 돈 어떻게 모을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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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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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모에 자신이 없습니다.ㅜㅜ남들이 제 얼굴보고 비웃는거같아요. 이쁘지 않은 제 얼굴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제가 대학교1학년때 어떤선배가 저보고 성형수술하라 그러고 뒤에서 못생겼다고 비웃고 사람들은 외모로만 판단하는데 어쩌면 좋죠ㅜ?꾸며도 나아지지 않고 잘 못꾸미겠어요.제 눈이 돌출눈이라 못생긴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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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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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병을 얻은지는 이제 1년이 다되어갑니다. 저는올해 18살이되는 학생입니다. 한참 공부하고 친구들과 얘기하고 놀고 학창시절에 추억을 쌓을시기에 지루성 피부염 이라는 만성질환에 걸렸습니다. 그게무슨병이야? 하시는 분들이있는데 앞서말했듯이 1년이되었구요 또 단순피부질환이아닌 보여지는것과 고통도 심하답니다 걸리는 원인은 스트레스나 면역력저하나 음식에문제 또 여러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방법과 또완치라는것보다는 완화정도가 다이며 재발위험도 크고 이병의 비용도 저희집사정에 비하면 만만치 않습니다 제일 견디기 힘든건 각질과 진무름 특히 얼굴에 홍조가 한몫합니다 홍조도 그런홍조가아니라 지도처럼 경계선으로 아주 빨갛게 나타나는데 화장으로 가려도 다뜨고 난리가납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부분이기때문에 당연히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자살까지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안걸려보신분들은 잘 이해하기힘드실겁니다. 또 불편한점은 무슨일이든 의욕이없고 하려도해도 잘안되고 얼굴생각만하면 모든것이 다 무너질만큼 힘듭니다 다포기하게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 하루종일 우울해다가 매일방안에서 몰래 웁니다. 새벽에도 울어서 잠을 못잘정도로 생각도 많이하고 내가 많은 잘못을해서 이렇게된건가 이런생각도합니다. 왜나에게 이런시련이 찾아왔을까 왜나일까 하는 극심한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몰려옵니다 또 저희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보통 힘든일이 있어도 자살이나 이런건 생각해본적이없고 부모님을 굉장히 위했었는데 지금은 음식조절때문인지 성격이완전 불같고 너무예민해서 조금만 건드려도 다 죽고싶은 생각밖에없습니다. 음식은 한식위주로만 먹고 고기나 빵 먹을 수 있는건 풀떼기 뿐입니다 체형도 원래 마른편인데 여기서5kg가 더빠졌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왜그러냐고 힘든일있냐고 살이왜점점빠지냐 이러는데 이걸 누구에게 자세히 말한적도없습니다 가족만 아시고 제가누구에게 말하는것이 너무싫습니다 위로도 안되고 병자로 보이는거같아서 꺼려집니다. 지금은 한의원을 다니고 있는데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니는것이기때문에 이한의원에 다녀보고 완화되지않으면 자살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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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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