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졸업하기 싫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중학교 졸업하기 싫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이룬 것, 나름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것들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다. 노력해도 따라 잡을 수 없는 이들이 있고, 그들은 애초에 내가 가질 수 없었던 화목한 가정,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을 수 있는 집안, 인자하신 부모님을 가지고 있다. 나 자신을 다독이지만 그들과 나는 태어날 때부터 걷는 길이 정해져 있다. 그냥 열심히 해야되는게 답이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과외를 받지 않고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화목하지 않아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잘한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다큐멘터리에 나올 것 같은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이 아닌 가정폭력을 당하는 가정도 아니기에. 그저 처음과는 많이 달라져버린 나를 발견하고 뒤를 돌아보면 이룬 것이 하나도 없는 고등학생을 발견하고, 작은 한탄을 뱉는 것이다. 나의 어리석고 나약한 핑계. 오늘도 하루가 가고 한 것, 이룬 것은 없다. 내일이 오면 다시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새벽 쯤 잠에 들겠지. 그 속에서 난 방황한다. 아무도 나를 생각하지 않는 곳에서, 안아주지 않는 곳에서. 난 위로가 필요할까 자극이 필요할까. 원망스러운 한탄이 섞인 작은 고뇌였다.
안녕하세요 미술 쪽으로 가고 싶은 고2입니다!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랑 세종캠퍼스 차이 많이 나나요..? 인식? 같은게 좀 많이 다른가요? 제가 가고싶은 과는 세종캠에밖에 없어서..ㅠㅠㅜㅜㅠ 근데 찾아보니까 막 나눠져 있긴 한데 분교는 아니다?? 이런 말도 보이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요..ㅠㅠㅜ 혹시 서울캠이랑 세종캠 차이 아시는분 댓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D
고등학교에 가서 친구관계도 너무힘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성적도 별로 안오르는거같고 애들도 나를 무시하는거 같고 그냥 죽어버리면 괜찮을까 생각해요
얽 다들 열심히하네 나도 분발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중딩들 귀엽네 중학생이 뭔 공부냐 걍 가서 놀아 제발 ㅋㅋㅋㅋㅋㅋㅋ
책상에 오래 앉아 집중을 못해요. 잡생각도 많이 나고 폰 들여다보게 되구요. 인강 듣고 있으면 너무 졸리고 강의가 길게 느껴져요. 어찌해야하나요..... 개선 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야
저한테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애는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났는데 걔가 저랑 만난지 이틀만에 고백을 했어요. 그때 저는 고백은 거의 처음이랑 받아줬는데 막상 사귀고 보니까 마음이 설레는 그런 감정이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학교를 마치고 나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근데 그애가 항상 연락을 하더라고요 학교 끝날때쯤에... 근데 그 연락을 봐도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오늘 처음 만났는데 그 애가 제가 좋아해서 떨린다긴 보다는 그냥 남자라서 긴장하고 그랬어요. 쟤가 지금 공부에도 집중하고 싶은데 남자친구 땜에 집중도 안돼요. 하도 그애가 연락을 계속 보내다보니.... 이제는 귀찮아지고 쟤가 잘 사귀었나 싶더라고요... 헤어지는게 낫을 것 같긴 하지만 막상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가족에게 쟤가 남자친구가 있다는것을 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쟤가 친구랑 놀고 왔다고 알고 계시는데 갔다와서 아빠께 꾸중을 들었어요. 구체적으로는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저는 그 말을 듣고 상처 받았어요. 그래서 할아***랑 얘기를 하면서 공부에 집중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하지만 그 애는 저를 좋아하고 있는데..... 그 애랑 헤어지고 싶다는 마음도 들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성적에 대한 고민입니다..저는 고2입니다. 중학교까지만 해도 성적이 잘 나왔지만 고등학교 1학년,2학년 중간고사때 성적이 망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수준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전 하위권이 됐습니다. 문제는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수업시간 때 폰하며 놀고 시험도 찍은 아이보다 수학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방금 엄마가 성적을 알게 되셔서 한바탕 혼나고 울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혼내시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저보고 수학 성적이 이렇게 나오는 거면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 듣는다는 얘기야. 이렇게 말씀하셨고 전 터졌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자고 떠들며 노는 아이이면 모를까, 전 아이들이 수학시간 때 잘때 선생님 필기 끝까지 적고 말씀 들으면서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엄마가 그런 식으로 얘기하시고 저의 노력을 없는 듯 취급하니까..정말 회의감이 들더라구요..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좋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과 나와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그렇게 살면 안되나요? 이름 있는 대학이 그렇게 좋나요? 전 평범하게 살다 평범하게 죽고 싶어요. 제가 이과인데 엄마가 문과로 전과할 생각이 없느냐고 하시더라구요 이과에 있으면 성적이 더 안좋게 나올거라고 믿으시나봐요. 전 이제야 화학이 재밌어지고 수학이 재밌어지는데..저 정말 살기 싫어요. 왜 제가 굳이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요? 좋은 대학 간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거 아닌가요? 7등급..
창작물에 대해 비판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내 마음은 당연하지 못한 것 같다 너무 아팠다
오늘 중학교생활 마지막 체육대회를 했는데 같은학교 친구들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계속 인생을 함께하고싶다. 졸업하고도 쭉...근데 쉽진 않겠지만.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글씁니다..길더라도 끝까지 읽고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가 중학교 2학년인데 중간고사 치기 전에 과학이 부족하다 싶어서 학원을 찾고 있던 도중,친구들이 추천해준 학원에 가게되었습니다.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하고도 더 친해진것 같아서 계속 다녔는데,제가 공부 했던것보다 뭔가 충격적이었다 해야되나 암튼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와서 안돼겠다 싶어서 엄마와 상의 후 학원을 옮기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그 학원밖에 없더라구요.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그 학원에서 수업을 한번 들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흥미도 못느끼고 갑자기 과학 공부가 너무 싫어지는 겁니다.그래서 오늘도 가야하는 날인데 엄마랑 대판 싸우고 안갔구요.요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때문에 자해하고 싶고 막 자살하고 싶을만큼 힘든데,무슨 방법 없을까요?그리고 과학이나 교과공부 공부하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저는 1차고사 준비할때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밥도 못먹고 공부도 집중이 안되고 그래서 1차고사 끝나고 나서 바로 또 공부 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지쳐있던 상태였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저를 반강제로 상담소를 데리고 가셨는데 처음에는 정말 가기 싫었어요 제가 정상이든 아니든 나는 나대로 멀쩡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상담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울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울었어요 내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였어요 그렇게 상담을 받고 이제는 쉬고있어요 학원도 그만두고 제가 못했던 것 들 하고있어요 놀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이렇게 3일째인데 확연히 좋아졌어요 이제 다음주부터 힘내서 돌아가려구요 그래서 이렇게 긴글을 썼는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일단 쉬세요 모든 것에서 당신을 떨어뜨려 놓아 보세요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을 사랑하세요 ㅎㅎ
반수 생각을 한번 해보니 계속 생각이 나네요. 공부를 열심히 해 본적이 없어서 흘러가는 대로 대학교에 입학했고, 현재 지방 국립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 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다니긴 하는데 억지로 같이 다니는 느낌이 크고 정확히는 같이다닐려고 합니다. 저는 서울쪽에서 지방로 왔는데 지방친구들이 벽을 치네요. 그리고 진짜 편한 친구가 1명 빡에 없어서 힘드네요. 정확히는 친구들과 1대1로 있어도 무슨 대화주제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심란하네요ㅠㅠ
주위 사람들 다들 야무지고 똑똑한데 저만 멍청해요.. 저는 학교를 늦게 들어간 20대 대학교 1학년이에요. 스무살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야무지고 똑똑하죠? 전공이 예체능인데 다들 기발한 아이디어와 높은 퀄리티로 항상 칭찬 받아요. 저는 매일 노력에 비해 작품이 별로다. 뭘 말하*** 하는지 모르겠다.. 완성도가 떨어진다.. 매일 까이는데 친한 동기들 보면 저에 비해 과제나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은데도 항상 저만 안 좋은 평가를 받네요.... 그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다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제가 열심히 안한건 아닌데 너무너무 서럽고 슬퍼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PPT도 짜임새 있게 알아서 척척 만들고, 발표도 완벽하게 잘 하는데..... 저만 모자라고 한심한 나이많은 동기 언니네요. 꾸준히 노력하고 반복하면 된다고들 하지만 요즘 들어 노력해도 안되는 일 이 있다는 걸 알게돼서 우울해요..
지치지 말자 늦지않았어 잘하고있어 더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울지도, 무서워 회피하지도않을거야 오늘.. 제발 오늘의 나야 힘을내.. 오늘것만 생각하고 이것만 끝내자 부탁이야.. 오늘이 끝날때쯤 나는 웃고있길...
대학생입니다 아파서 자주 학교에 못나가고 그러다보니 수업도 잘 못따라가요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나와요 지금 3학년인데 이제 공부하기가 싫어졌어요 배우는 과목은 재미있는데 그냥 공부하기가 싫어요,,, 그냥..네...그렇네요
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덜컥 예체능 음악쪽으로 전향하고 싶다는 말을 했어요. 꾸준하게 성실하게 공부해왔는데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못 본 게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해서만은 아니였나봐요. 딱 한 번 저한테만 말했는데 그 때 현실을 보라고 못된 소리 정말 많이했는데 오늘 엄마한테 어렵게 말 꺼내본 동생은 역시나 같은 소리를 듣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울어요. 엄마가 허무하다면서 고개 돌리버리시고 동생은 말 괜히 했다면서 우는데 언니라는 사람이 해줄 수 있는 말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지는 않아, 대학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려면 성적 잘 나오는 쪽으로 진로 짜고 생기부 쓴다. 대학가서 동아리 활동으로도 할 수 있잖아. 이런 말 뿐이라서 너무 미안하고 엄마 기분도 이해되고 동생 기분도 이해되니까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공부해야하는거 아는데... 맨날 다짐하면서도... 안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