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난할때는 공부가 가장 하기 싫지만 위기임을 인식했을때는 공부가 제일 하고싶다 라고 생각한다.
그냥 무난할때는 공부가 가장 하기 싫지만 위기임을 인식했을때는 공부가 제일 하고싶다 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열심히 하고있는것같은데 막상 결과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
오늘 원서 접수 했는데 여섯 개 다 쓰는 바람에 원서비가 엄청나서 죄책감이 심하게 들어요 이것 뿐만이 아니라 여태 든 학원비, 문제집비, 인강비 등등 부유한 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중산층 이하 집안인데 너무 마음이 안 좋아서 미칠 거 같아요 돈을 이렇게 들였는데 안 붙으면 어떡하지 입시 망하면 어떡하지 불안해요 너무 원서비에 경악하시는 엄마 애써 모른척 하고 수능 잘 보겠다고 웃었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이 돈을 다 허투루 쓰는 건 아닌가 내가 집안에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있는 건 아닌가 그러면서도 슬럼픈지 요 며칠 공부도 안 되고 내가 한심하고 내가 이런 고민 할 때도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텐데 이런 생각에 더 스트레스 받고 차라리 빨리 시간이 지나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건 또 싫어요 울고 싶다 진짜
집에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돈이 없어서 수시 원서를 못 쓰는 상황이 나한테 일어날 줄이야
학교 가기싫다 너무 싫어 영혼이라도 팔고싶다 정말로 하 진짜 너무가기싫다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무슨일이라도 생겨서 안갈수만 있음 얼마나좋을까 내가 정말 싫어하고 무관심한 가족중 누군가 죽어버려서 며칠간 학교안가고싶을정도로 싫다 진짜 지옥같다 왜 이러고사냐 이***아 맨날 이 말만 되풀이한다 대인기피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가족들은 취업 얼른하길 원하고 난 어떻게 해야 되니대체 정신과 치료받는게 우선같은데 진짜 정신병원에 쳐박혀 살고싶다 햇빛이 안들어와도 좋으니까
왜 다 공부할걸.. 공부해야되는데 이러는거지 공부안하고는 인생을 살수없는가? 공부만이 인생을 살 길 인건가? 왜 내가 하고싶은거에 대한 공부를 하지않고, 하고싶은것을 하기위해서 공부를해야하는거지 납득이안간다 나는 공부를 이미 포기했지만 모두들 다 공부하라고 공부해야한다고한다. 나는 아무것도없다 잘하는거 하나없고 하고싶은것도 하나 없다. 그래서 더 걱정이긴하지만 그래도 나는 학교에서 ***는 공부는 절대로 하고싶지않다. 이게 이상한건가? 친구들은 나보고 답이 없다며 니 인생은 망했다고도 한다. 그렇게 말할수도있겠지만 정말 공부하는게 맞는걸까, 그리고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누가 좀 수학 공부 비법 좀 알려줘요ㅠㅠㅠㅠ 수포자는 광광 웁니다ㅠㅠㅠ
시험이 2주 남았다. 시험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무섭고 두려우면서도 또 핸드폰을 집어들고 음악을 듣고 있다. 아 나 진짜 이런 인간이었나. 전에는 성실하고 공부를 잘 못하긴 해도 열심히는 했었는데... 괴롭다
공부해야지라고 하면서도 계속 침대에만 누워있고 계획한대로 하지않아요. 그리고 항상 후회해요 어제 공부할걸 아 뭐뭐할걸그랬네..
공부해야되는데 연휴에 이틀 공부하고 오늘 또하자니 너무 하기싫고 그러네요... 해야하는데 손에 안잡히고 머리에도 안들어와요 오늘하루 쉬어도 될까요...? ㅜㅜ
예전에는 그래도 공부 잘하는 편에 속했는데 지금은 너무 떨어진것같다 이래서 뭐가 될지 항상 걱정한다 아무 생각 안하는게 너무 편하달까 다들 노력을 더 하라는데 남들도 나보다 더 힘들다는데 귀에 1도 안들어온다 내가 봐도 나는 너무 한심하고 무기력한것같다 올해 4월쯤에는 야자할때 매일 이유없이 눈물이 자꾸 나와서 눈물닦기 바빴다 지금은 그러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두달전까지만 해도 진지하게 정신과 상담을 생각했었다 매일같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뭐 그랬었다 지금은 매일은 아니라서 남들 해놓은거랑 나 해놓은거 보면 내가 얼마나 한심하고 답이 없는 사람인지 보인다 왜사는지 모르겠다 엄마아빠 생각해서 공부해보려고는 하는데 그냥 무기력하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다 아 갑자기 우울해지네 나한테 장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단점투성이인듯 얼굴도 못생기고 살도 정상에서 과체중 쪽으로 기울었고 머리도 안좋고 멘탈도 유리에 아 다시 태어나는게 빠르겠다 공업계라 실습을 많이 하는데 손이 너무 느려서 탈이다 다들 50 했을때 나는 30 하고있다 손가락은 왜 달린거지 당장 내일 실습이구나 아 *** 또 뒤쳐지겠지 뭐.. 아 눈물나오네요 자존감은 예에전부터 낮은편이었는데 고등어 되고는 정말 저어어ㅓ밑으로 추락한듯.. 나 자신이 너무 싫음 어디서부터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받으면 폭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살빼야하니까 스트레스 받아도 안먹으려고 하고 그러면 그건 그거대로 스트레스받고 으으 고통의 연속 그냥 푸념해봤어요ㅎㅎ..
남들은 공부 잘해서 부럽다는데 실상 그렇게 칭찬못받고 부모님은 1등이 당연한건줄 아신다 차라리 보통만했으면 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성적 떨어지면 내 가치는 어떻게 되는걸까 항상 무서워져서 바등거리며 산다
고등학교 자퇴하려고요.
지금 고2 인데요...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수시로 잘 갈 수 있을까요 제가 무언갈 죽어라 열심히 해 볼 수 있는 인간일까요....
201***.17.토 제목:고3 일기 날씨: 쌀쌀함 내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그렇게 나왔고.. 대학도 지잡대(4년)..밖에 못가는데.. 남들처럼 밝은 대학생활을 꿈 꾸는건 나한테 사치겠지.. 가정형편도 아슬아슬.. 미래 얘기지만 동생대학도 보내야하는데.. 부모님은 돈만 되면 지잡대라도 보내주겠다 하지만... 대학이 전부는 아니고..안가도 되지만.. (대학 가보고 싶다ㅎ) 난 내 꿈도 모르고..이젠 나도 모르겠다... (내가 참 부끄럽고 한심하다) 지금 이 생각을 하면서 폰을 만지고 있는 나에게 다시 한번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난 왜 친구들 눈치를 보는지..ㅎ 내 친구는 좋은대 넣는다...내가 대학안간다..못간다..하면 날 뭘로 생각할까..? 제발 한심하게만 ***말아줘... 계속 친구로 있어줄거지..? 피해망상인가..ㅋ) 밝은척 괜찮은척 다 하면 할수록 진짜 내가 안보이게 되고 우울해진다 그만 ... 생각하자 지금의 목표는 자격증·· 엄마말씀이 맞다 기술직으로 가야지·· 돈버는게 우선이고 일자리 찾는게 중요하니까ㅎ 그 다음 생활이 안정적이게 되면! 혼자 여행갈거다 괜찮지?
수능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너무 힘들어서 꾹꾹 참고 참고 누르고 또 누르다 찔끔 튀어나온 만큼 그 조금 투정 부렸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다 그땐 그런 거야 누구나 다 겪는 거야 조금만 참아 봐 안 힘든 수험생이 어디 있겠니 맞는 말인데 진짜 다 맞는 말인데 왜 섭섭한 건지 정말 아무 말도 안 해도 되니까 엄마 딸 한 번 꼭 안아 주길 내심 바랐는데
중2인데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요 정말 죽어버리고싶고 엄마도 얘기 들어주는 척 하다가 나중엔 지 생각으로 덮어서 결국 원래대로 돌아와요 예고입시라서 잘 해야하는 건 많지만 하루 주어진 공부양이 하루종일 하는 것도 모자라 새벽 4시에나 잘 수 있을정도로..
수능 6일 남은 고3입니디 주위에서는 인서울 못가면 마치 인생이 끝난 것처럼 이야기를 해요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잠도 못자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네요..
나도 공부좀 잘하고싶다 제발.. 사촌 누구는 시험공부 한번 안하고 놀아도 전교2등인데., 나는 진짜열심히하는데 왜 나는 안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