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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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보다 더 혐오스러운 건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안 하고 게으름이나 피우고 있는 제 자신이에요. 공부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안하는 제가 이젠 대단할 지경입니다. 자존감도 의지도 바닥인 이 상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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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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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수,목,금 중에 운에 따라 제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이 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만 여러분 저를 위해 댓글로 기도해주세요. 걱정없이 힘이될 수 있게...

ENDWAR201809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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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버텨왔는데 3학년이 되고 여기저기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니까 거부감이 격해져요. 고1때부터 한학기에 한두번씩 등교거부를 해왔는데 그럴때마다 저때문에 엄마가 아프셔서(제가 알기론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있으세요.) 이젠 하기도 뭐해요. 거기다가 하루라도 빠지면 입시에 차질이 생기니까... 담임 선생님도 지각이나 조퇴를 정말 싫어하는 분이셔서, 사실 한 번 등교거부하느라 지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분 나쁜 티를 엄청 내셨거든요. 그래서... 일단 꾸역꾸역 다니고는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은 다 좋아요. 중학교 때처럼 괴롭히는 애들도 없고요. 근데도 여전히 학교는 가야한다는 생각만 해도 불안해지고 싫어져요. 학교에 있는데 스트레스로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손이 저리는 일은 몇년 전부터 있어왔구요. 한번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데,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그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제발 입을 닥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한테는 소음으로 들렸거든요. 그 수업이. 애초에 강의식 수업이랑 맞지 않는 제가 한국의 주입식 강의형 교육을 여지껏 버틴 게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이제와서 자퇴를 할 수도 없고.... 어떻게 버틴 덕에 지금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수시 지원도 가능해져서 마냥 기분나빠할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 가요.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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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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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누구나 힘들다 처음이니 모르는것은 당연하다 한 번 배워서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없다 다 알면서 "난 어차피 안돼, 문제가 안 풀려"하고 쉽게 포기하지말자 끝까지 잡고 놓지않는 사람이 이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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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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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 남학생입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아***가 이혼을 하시고 지금은 어머니랑 형과 저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습니다. 한부모 가정인 탓에 집안 형편도 그닥 좋지 못해 나라의 지원을 받고 있고 저희 어머니가 직업이 여행 가이드이신데 일이 없을때마다 항상 꼬박꼬박 저희를 위해 새벽까지 호프집 알바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생계를 살리려고 열심히 일하시는 어머니가 생각나도 공부를 하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되고 미루게 됩니다. 어머니가 열심히 돈버시는 생각에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휴대폰만 보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져야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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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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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시험기간에다 뭐다.. 오늘도 학원애서 공부를하는데 저혼자만 끝까지 못풀고있더라고요 마지막까지남아있다가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풀었긴한데 너무 울컥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걸오는 내내 울었던거같아요

kell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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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 여학생인데요 다음주가 시험인데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있어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의욕이 없고 계속 다른 생각만 들고 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제 머리랑 몸은 그걸 안따라주네요 집에서는 점수를 더 잘 받아오라고 압박하는데 정말 어떡하죠 예전에는 그래도 공부를 했는데 요즘들어 공부가 하기싫다는 소리만 나와요 제가 마음만 다잡으면 다 해결되는 일일텐데 이게 왜이렇게 힘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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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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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일이 하나도 없어 우울하고 답답하다 진짜 오늘따라 날씨도 우중충하고 평소보다 스트레스가 심해 힘들어 진짜.. 울고싶어..

skyflower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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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전부가 아니라면서 공부 못 하면 무시받는 사회

chongchong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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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돌아보면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싫어집니다. 애들을 위하여 좋은일을 해주면 도리어 나쁜일이 되어서 마음아프게 돌아옵니다. 친구를 사귀고 말조심을 해도 한번 해본말에 절교을 말한 친구도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자신이 싫어서 존재감을 지우고 다니지만 그래도 원망스러워요. 그래도 너무싫어요. 너무나도 한심하게 느껴져요. 과거의 쌓이고 쌓인 안좋은 기억들은 매일같이 화살이 되어 날아옵니다. 너무나 괴롭고 무서워요...

pulrik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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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적분이랑 확통을 열심히 죽어라고했는데 결과는 암담하네요,,,,아직 시험이 이틀이나더남아서 주말동안 공부해야되는데,,,,충격때문인지 공부가안되요, 그냥 죽고싶어요.살기싫어요.더이상 해도 안될꺼 같아요. 정말 인서울하고싶은데 어림도없을꺼같아요,,,,그래서인지 뭔가 목표가 없어진 느낌이에요,,,,,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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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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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 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입니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않고 매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것도 이제 지쳐서 자살하는 생각만 수도 없이 하게된것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부정적으로 되고 시험을 친다는 부담과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시험은 망치고있습니다. 하... 잘하는것도 못찾겠고 주변에서는 지금 너의 나이때는 공부다라고 말하고 뭘해야겠는지 몰라서 하루하루가 힘들어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래도 이런 어플이 있어서 속마음을 한번 말해봅니다..

help9m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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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해야하는데 이미 아파서 실습을 관뒀는데 다시해야해요 그런데 거기에서 실습을 잘못하면 바로 자른다고 하셔서 실습하기 부담스럽고 하기싫고 실습이고 학교고 뭐고 다 관두고 싶어요....

10293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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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전문대가면 한심해요?.. 막 높은 대학 원해서 재수하는게 아니라 현역때 가고싶었던 전문대 원서 못 넣은게 너무 아쉬워서 재수하는건데 왜 다들 한심하게 쳐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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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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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말고사 마치고 채점을 해보니 중간고사때보다 성적이 오르긴했는데 과학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속상하다....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속상해 죽겠다....2학년때 이과선택했는데 이번 시험에서 가장 못본 과목이 수학이랑 과학이라니....어떡해야할지 정말 막막하다........게다가 이번 시험에서는 아는것도 틀리는 실수를 한 바람에 더 속상하다...시험이 끝나면 기분이 좋아야되는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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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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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공부를못할까요 공부열심히해서 시험보면 뭐해요 아는것도 싹다 틀려버려서 공부안한거랑 다름없어보일텐데 전진짜 왜 이럴까요.... 무슨생각으로 시험을보는건지모르겟어요 모의고사볼때도 열심히 최선을다해풀어도 거의다틀려서 찍은점수랑 비슷하게나왓거든요 문제가있나봐요 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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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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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40일정도 남긴 현재.. 올1등급이라는 말도 안되어보이고 커다란 꿈을 가진 절 위해 응원 좀 해주세요..!! 밤마다4시간도 안자면서 하여야 할 앞으로가 무서워요

168cmh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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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험마다 밤을 새다시피하며 공부를 하는데 솔직히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몇 년만 지나면 다 잊을 내용을 무엇하러 공들여 공부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기말고사 둘째날 새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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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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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조기졸업을 할 수 있지만 한학기 휴학을 했다. 일단 너무 쉬고 싶고... 팀과제와 인턴을 하면서 생긴 자신감 하락과 자학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실제로 내가 책임지고 일을 진행하는 사람일 때 나는 인간관계도 부족하고 일의 시작과 과정, 끝을 정하는 계획력도 부족하다고 느꼈다. 팀원의 성적 하락도 남들의 고통도 나로 인해 시작한 것 같았고 '내가 태어난 것이 가장 불행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휴학하고 반년을 쉬었다. 그리고 이제 졸업을 해야하는 학기... 사실 쉬기만 했지 나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생각하기 싫었다. 생각하고 실천하면 다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아플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이제 피할 수 없고... 다시 학교를 가서 졸업점수를 만들고 대학원에 바로 진학할 준비도 부족하다. 돌아보니 한학기 휴학한 것이 부족하다. 내가 좀 더 일찍 이런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한학기 더 휴학하고... 알바로 돈을 벌어 나 혼자 여행이라는 것으로 도전과 계획을 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준비를 하고... 좀 더 나의 세계를 인정하고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다. 하지만 모두 빨리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군대문제도 해결하라고 한다. 친구들도 1년휴학 한학기 오바는 않이라고 말한다. 내 마음은 갈대 같아서 쉽게 흔들리고... 결정도 흔들리고 있다. 모든 것은 아직 해결도 없고 시간은 가고 시작을 해야하는데 어떤 것을 우선으로 할지... 이런 결정력도 부족하구나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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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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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고있어 네가 시험 공부를 엄청 했다는걸. 다 찍었다고 말하지마 찍어서 90점대는 나올수 없는걸. 차라리 아무 말을 하지마. 책 한번도 안봤다는 말은 왜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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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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