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에 사는 수시생입니다. 이번에 대전에 있는 대학교와 제주도에 있는 대학교를 썼습니다. 내일이 대전에 있는 대학교 발표날 인데 떨림과 동시에 붙어도걱정이됩니다. 아빠는 절때 제주도말고는 다른 지역으로 못보내주신답니다. 하지만 저는 대전에 있는 대학교가 가고싶어서 몇개월동안 싸우고 급기야 아빠 몰래 원서도 썼습니다. 하지만 면접날 발각이 되었지만 비행기표를 끊어주시길래 조금은 인정을 해주신줄 알았지만 아직까지도 생각에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대전까지 기숙사비에 공부까지 제대로 못할까봐 두렵기도하고 부담도 많이 됩니다. 차라리 좀 더 안좋은 대학을 가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