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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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살 여고생입니다. 그냥..삶이 너무 살기싫고 힘들어도 괜찮아보이려고 친구들 선배들에게 또는 가족들에게 정발 활발한척하는데요.. 그게 넘 힘드네요 잠자기전에 현타오고.. 우울하고 힘들고 남몰래 매일같이 울고.. 어쩌면 좋을까요.. 성적도현재 고1만봐도 솔직히..지금 대학 못갈꺼같고 이래도 내인생은 망한거같고 저래도 망한거같고 그러다보니.. 살기 싫어지고 너무 힘드네요.. 진짜로 친한친구나 엄마에게 하소연하면.. 대충 받아주고 그래 이러고 넘기는거 같아.. 친구,가족이라는 존재도 이제는 별로 좋게 다가오지 않는 기분입니다...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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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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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으로 써진 불합격을 볼 때마다 울지 않을거라고 다짐하지만 또 다시 오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던 나의 지난 날들이 허무해져요....믿었던 학교에 배신 당하니까 앞으로 남은 학교들에 대한 희망도 없어지고.....두려움, 불안함만 커지네요...붙고 싶어요.. 나도 파란색으로 합격을 받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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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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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에서 단어 시험을 보는데 단어를 120개 외워야하는데 주 4회 학원에 갑니다.. 그것도 금토일 연속 3일이라 힘든데 단어 숙제 모두 완벽하게 해가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ㅜㅜ 심지어 그냥 단어만 외우는게 아니라 단어장에 있는 예문도 외워야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학원도 그만 두고 싶지만 모의고사 준비 때문에 그만두질 못하겠네요.. 정말 자퇴하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 몇 번씩 떠오르는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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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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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시험 본 거 다 말아먹었고 중1때도 진짜 100등 안에 못 들었을 정도로 망했는데 중2 올라와서 총 260명 중에 41등을 했는데 이번에 중간을 봤는데 100등안에 못 들었을 거 같은데 평균이 77~79 정도 나오는데 진짜 망했어요.. 1학기때는 적어도 80은 나왔는데 ㅠ 고등학교 가는 내신에 큰 타격이 있을까요 ? 고등학교는 갈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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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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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기 싫은 공부다.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 엄마가 구몬을 시켰다. 나는 하기싫어 하지않고 몇번을 말하고 질질끌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 엄마는 다 널 위에 그러는 거야 " 나도 안다, 엄마가 왜 이러는지. 자식만은 크게 키워서 자랑스럽게 할려고 하는거다. 아니 다치치않았으면도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내가 원하지않던걸 시킨다면 나는 더 저항을 하게 될것이고, 엄마와의 관계도 점점더 흐트러질것 같다. 엄마가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

06c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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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답답해서 올립니다. 공부 왜 할까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아마도 철이 덜들었다 생각할 수도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래요 배우는건 좋아요. 근데 왜 우리나라는 굳이 더 들어갈 필요 없는곳 까지 들어가 배우게 하는걸까요 저는 적어도 사칙연산만 한면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살면서 피자의 반지름만 보고 피자의 넓이를 구한 후 피자를 먹을까요 아니 애초에 피자는 왼변한 원이였을까요 정확히 아니다 말 할 수 있고 이 또한 대한민국 교육체제를 거져쳐간 누군가라면 한두번 쯤은 해보았던 생각일 것입니다. 뭐 좋아요 구할 수 도 있죠 미래에 수학자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럼 다른과목을 건드려볼까요 우린 아주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혀나갑니다. 많은 어휘를 배우고 많은 작품을 만나죠 그런데 과연 우리는 세상 살아가며 잃을 모든 글과 이야기 더 나아가 음악까지도 빠짐없이 전부 세상과 혹은 나 자신의 삶과 비교하면 자아실천을 해나갈까요. 아니요 우린 매일같이 그럴 수 없어요 기계가 아니잖아요. 그럼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우린 굳이 각 학문을 깊게 이해하고 인지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문가에 비하면 정말 적은 양이란건 잘 압니다. 근데 우린 정말로 불필요한 부분까지도 접하게 됩니다. 어느날 마주친 소금물의 양을 갑자기 정확하게 알아내려 노력할까요 아님 지나가다 들린 음악에 가던길을 멈추고 나의 인생을 돌아볼까요 사람들은 스치는 바람에 연연하기엔 너무도 뻐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모두가 빠르진 않다고 답한다면 아니라고 대답드리고 싶네요 우린 각자의 속도가 있고 그 속도는 남들에 비하면 느릴수도 있습니다 근데 세상과 비교해보면 그리 느린 속도는 아니에요 우린 이왕 멈춘김에 조금 쉬다가자가 아닌 잘 가다 멈췄으니 난 끝이야 라고 생각하기 일수입니다. 아닌 사람은 분명 존재하고 저는 단지 대한민국의 정서를 기반하여 말하는것 뿐입니다. 멈추면 다시 달리면 되요 걸어도 되고 기어도 되고 길을 꼭 뛰어서만 가야할까요 제 생각은 그래요 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강신청체제를 중학교 고등학교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진로가 명확하지도 않은데 그럴 수 있냐고요? 네 그럴 수 있어요 정해지지 않았기에 체험하는거에요 세상 모든 분야를 체험하기엔 조금 벅찰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테스트죠 요즘 중 고등학생들에게 많이 ***는것 성향이나 가치관 관심등은 얼마든지 알아낼 수 있어요 무조건적으로 믿는건 안좋겠지만 당시 자신이 관심있던 분야를 고르는것을 거짓으로 하진 않을테니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말도 안되지만 실행되었으면 하는건 사람을 사람으로보고 뽑는거에요 대학이든 취업이든 물론 아무런 기본없이 인성만 바르다고 뽑는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공부못하는 천재를 어딘가에 썩히는것도 아니라고 보거든요 사람마다 뛰어난 분야는 다르다고 하잖아요 공부가 아니라 예술일수도 있고 입시가 아니라 추상에 뛰어날걸수도 글을 읽고 외우고 분석하는게 아니라 그런 글을 쓰는것을 잘 하는것일지도 모른다고요. 아이들은 백지에요 정말 아무런 내용 없는 순수함이 전부인 백지 근데 전 요즘 그 아이들 위에 사람들이 먹을 칠하는곳 같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검고 탁하고 모든 빛이 죽어버린 검은 먹을 말이죠. 언젠가 초등생인 아이가 학원에 가야한다는 이유로 저녁8시가 되서야 들어오는걸 보고 전 슬 플 수 밖에 없었어요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봤자 이렇게 작은 목소리 내기가 전부인데 ***진 바라지 않아요 앞으로의 아이들은 조금 더 많은 자유를 주세요 학원은 없애고 아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게 그리고 못해도 괜찮도록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경험을 주세요 자기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알 수 있도록. 절대 짧지 않은 글이기에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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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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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어떡해요 잘하던 수학도 갑자기 문제 안 풀리고 다른 공부는 시작도 안했는데 2주 남았어요 2주보다 적은것 같아요 이렇게 공부 안된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요 중3마지막 시험ㅈ이라 더 그런가봐요 으악ㅈ몸도 아프고ㅠㅜ졸려요

bowler1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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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팀플 보고서 작성법알려주세요!ㅜ 1학년이라 어려워ㅠㅠ팀플이고 최대10장이고 들어갈 내용도 순서로 알려주셨어요. 일반 보고서처럼 표지 맨끝에 수업 교수 이런거 쓰고 이름에 조원들이름 다 쓰는거에요??? 알려주신 내용 순서대로 목차도 만들어야하나요ㅠㅠ 단체보고서 팁알려주세요ㅜㅠㅠㅠ

dkc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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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이여서 고등학교 고민을 하는게 당연하지만 전 뭔가 다른 애들보다 부정적인 경향이 더 많다는 걸 이 기회에 느꼈어요. 다른 애들은 그냥 쉽게 고등학교를 결정하던데 전 쉽게 못하겠더라고요. 앞에서 나도 거기 갈거야!! 이러면서 뒤에서는 어딜 갈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부정적이게 생각해요 내가 거기가서 내가 성적을 못 올리면 어떻게 하지? 그리고 친구도 못사귀면 어떻게 될까? 내가 거기가서 잘 할 수는 있을까하는 생각들이 너무 제 마음 한구석을 자리 잡아와서 이걸 중학교 올라와서 매일하다보니 이제는 해결방법조차 까먹게 된거 같아요 전 지금 S고와 H고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S고는 외부적인 시선으로 일띤이 많다 수업분위기 안좋아서 거기가면 물든다 등 평이 좋지 않지만 H고의 비해서는 내신따기가 쉬워서 S고에 가기로 했는데 제 친구들은 거의 다 H고에 가서 또래관계가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물론 여러 사람이 있겠지만 혹시 하는 걱정으로 아직도 결정을 세우지 못했어요.. 또 제가 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여서 이것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내가 하는 만큼 안 나오니 내가 왜 사는건지 하면 부정적인 생각도 몇번 하기도 했어요. 내가 머리가 좋았다면, 내가 어땠다면 하는 가정들로 저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으니 전 이제 뒤로 갈 곳 없이 낭떠러지에서 손가락 하나로 버티고 있기만 해요. 다시 고등학교 얘기로 돌아오자면 H고는 S고보다 시설이 좋고 평이 좋은데 내신따기가 정말로 힘들어서 제가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정말 반죽음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물론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를 많이 하겠죠 아닐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내신따기 힘든 곳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성적이 부족한 저에게는 지옥과도 같을 거 같더라고요. 물론 주위에서는 H고를 가라고 하지만 저에게 지금 필요한 건 성적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지 않울까 하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 S고에 가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결정을 지어놓는다고 해도 주위에서 들려오는 말들로 저의 머리를 어지럽혀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게 만들어버려요. 이런 제가 싫은데 이게 고쳐지지 않으니 긍정적이게 생각해도 다시 돌아오니... 정신적으로 되게 힘들어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요..

ITI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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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힘들어. 너무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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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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