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살 여고생입니다. 그냥..삶이 너무 살기싫고 힘들어도 괜찮아보이려고 친구들 선배들에게 또는 가족들에게 정발 활발한척하는데요.. 그게 넘 힘드네요 잠자기전에 현타오고.. 우울하고 힘들고 남몰래 매일같이 울고.. 어쩌면 좋을까요.. 성적도현재 고1만봐도 솔직히..지금 대학 못갈꺼같고 이래도 내인생은 망한거같고 저래도 망한거같고 그러다보니.. 살기 싫어지고 너무 힘드네요.. 진짜로 친한친구나 엄마에게 하소연하면.. 대충 받아주고 그래 이러고 넘기는거 같아.. 친구,가족이라는 존재도 이제는 별로 좋게 다가오지 않는 기분입니다...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