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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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 보면 정말 끝인 줄 알았는데 정시 선택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애매한 상황에서 안전이냐 야망이냐 선택해야하는데, 삐끗하면 바로 재수라니 너무 무서워서 못 고르겠어요 둘 다 너무 아쉬워서 미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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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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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원 다닌지 6일 되었습니다. 그중 학원간날은 주말빼고 테스트날빼면 3일인데요.. 학원에 그렇게 친한애는 없는데 거희다 저하고 같은반 친구들이에요 ㅠㅠ학원을 사실 처음가봐서 익숙하지도 않는데 워낙 제가 공부를 못해서 친구들하고 수준차가 너무 나더라고요.. 영어 같은 경우에는 친구들 다 문법하고 나이에맞게 하는데 저는 지금 초등 5학년껄 공부하고 있으니.. 너무 제가 한심하고 부끄러워요.. 하지만 지금 이렇게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어서 영어를 조금 할수 있게 된것 같긴해요.. 그리고 수학도 하는데 수학또한 기초가 너무 안되어있어서 수학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제가 학원을 가기 잘한걸까요?? 지금까지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다 영어랑 수학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학원 간다 한거거든요.. 사실 부모님은 학원 같은곳 잘 안보네고 제가 간다했을때 거희 반대하는 분위기였거든요.. 학원 다니면 정말 성적 지금보다 점수는 높을수 있겠죠..?(수학영어지금 2017통틀어 점수가 C,E 맞았습니다.. 영어는 10점때로 바닥을 쳤고요 ㅎ 나머지 과목은 전부 평균보다 높고 A~B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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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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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 하는, 혹은 했던 사람들 나와봐요...나 내일 학원가서 밥시간 포함 9시간을 썩어야돼...엉엉

kozmoti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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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현역이다. 솔직히 9월까지는 이과치고 성적이 굉장히 불안했는데 그 후 쭉 열심히 해서 수능은 중앙대 간호 갈정도로 나왔다. 총합으로 거의 2.2등급이 오른 1.8등급정도 나왔다. 근데 담임과 엄마의 강요로 수시에 우송대 간호를 써서 잡혀간다. 시이이이발 엄마탓 안할라해도 ***같고 그런데 맨날 엄마탓한다 할까봐 아무말도 안해왔는데 엄마의 말들이 나를 너무 찌른다. 대전 가서 어떡할래? *** 어쩌라고 요즘 계속 울다 잠드는 거 같다. 반수한다했지만 ***같이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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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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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너무 싫었어요 제가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였거든요 근데 그학원 쌤이 정말 ..하.. 생각도 하기 싫을정도로 싫었어요 제가 남 5 여1 이여서 많이 외로웠거든요 학원인데 뭐 그거는 어쩔수없었던거 알아요 근데 들어오는 쌤 두분 조차도 남자에 왜 남여차별을 하시는거죠? 하..정말 숙제 해오라고 하셨을때 저 혼자 했는데 왜 이따구로 하냐고 그리고 저래서 여자는 답답하다면서 남자애들 손잡고 온갖 난리는 다하시더만요? 하.. 그래서 그냥 몇달만 더 다니고 끊는다고 말씀드리니까 상담을 하시자고 해서 그냥 말은 못하고 별별소리는 다하고왔는데 하시는말이 저는 3등급도 겨우라고? 90은 생각도 하지말라뇨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우리반 공부도 안***고 애들은 답지보고 숙제는 하지도 않는데 나보고 내가 안해서라고요? 분위기가 1도 조성이 안되는데 그래서 끊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말하니까 끊는 이유가 이상하데요 아무도 제말 안밑어주시고 제대로 듣지도 않으시고.. 제가 이상한거래요 그냥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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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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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말 절 끝까지 끌어내리시는군요

DalTTne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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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뇌전증 환자인 학생인데, 요즘 모의고사 문제 한문제 한문제 풀어 나갈때 마다 틀릴까봐 도저히 풀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저도 대학은 가야하니까 풀어보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더라구요 자해도 해보고 종이를 구겨보기도했는데 도저히 더 안풀어져서 결국은 못플었어요 인내심과 끊기가 부족한 제가 너무한심하고 예전에는 금방금방 풀어냈던 문제들을 몇시간째 붙잡고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따뜻한 관심과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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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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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서울캠 문과 학과 중 하나 정시 유웨이에서는 추가합격으로 뜨고 진학사에서는 합격가능성 10%나오는데 이 상향지원 가능성 어느정도 일까요 하도 답답해서 여기저기 글쓰다 여기에다도 써봅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뭐 아시는분 계시면 의견 한번만 내주세요 어떤 조언이든 괜찮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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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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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가다오니 선생님도 학생들도 서로 예민해져있다. 나도 그 학생들 중 하나였으며, 누군가처럼 천재이지도. 누군가처럼 긍정적이지도 않다. 단지 그리기라는 행동을 좋아해 진로를 미술쪽으로 결정한 학생이다. 성적도 하위권에 부모님 중 한분만이 내 곁에 남아 경제적인 면에서 도와주시니 절대 재수를 하면 안된다는 걱정과 불안이 있다. 멘탈도 약하여 선생님께 한번 혼이 나면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속은 자책만 하고 울컥해 미래가 불안해진다. 그저께부터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12시간이란 학업 속에서 계속 혼만 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보니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선생님이 학생 한명한명에게 말씀하시는 톤, 말투, 표정 하나하나에 나를 대하실 때의 선생님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며 또 자책하고. 우울해지고. 울고싶지만 울어봤자 달라질 것은 없다는 생각에 울음만 몇번 꾹 참기만 한다. 머리속에선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실력이 한걸음 더 위로 올라갈까. 주변 친구들 언니들은 벌써 저기까지 갔는데. 다음주면 벌써 실기시험인데 나는 왜 이정도까지 밖에 못할까. 어떻게 해야. 어떻게. 어떻게? 라는 단어만 계속 머리속에 맴돌기만한다. 또다시 우울증에 걸릴까 무섭고, 예전처럼 자해를 할까봐 두렵다. 병원에 가려고 하면 부모님이 비싸다며 도대체 왜 가야하냐며 이상하게 쳐다보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선생님께 말을 하자니 돌아올 대답이 벌써 귓가에 들려오는 듯하다. 친구들에게 나는 우울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 인지되어있으니 말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누군가가 이 세상 어느 한 사람이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그릇에 비해 고민의 물이 너무 많아 넘쳐흘러 힘들어하고 있다 정도만 말하고 싶다. 알려주고 싶다. 이제 좋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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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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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시지원하는데요 재수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했습니다. 올해 국립대 지원하고 1년간 대학과 수능공부 병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 할 수 있겠죠? 제게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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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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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해서 수능 점수가 거의 만점이 나왔는데, 공부때문에 힘든 고3들을 위해서 재능기부할 방법이 없을까요? 과외로 돈벌기보다는 조언이나 격려를 해주고싶은데.. 지금은 그냥 카카오톡 예비고3들 오픈채팅방 찾***니면서 격려해주고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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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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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힘들고 친구들이 나만 나쁜년으로 만든다..막상 친구들은 있는데 거기서 진짜 내 친구는 없는것같아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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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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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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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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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한테 뜬금없이 연락이 왔다 그래놓고는 내가 해놨던것좀 보여달랜다 자기 미국에 와있다고 약간은 괘씸하기도 하면서 나말고는 다들 열심히 살고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왠지 작년 1년간 너무 혼자 섬에 와있던것 같다 진짜..나도 잘하고싶구 열심히 하고싶다 이대로 있고싶진 않다 올해는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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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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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어... 1년만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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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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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1살이 되었습니다 재수까지 하였는데 대학을 가지 못 했어요 삼수을 하고 싶긴 한데 재수를 실패해서 성공보장도 없기 때문에 삼수를 밀고 나가기에는 너무 제가 보잘 것 없는 거 같아요 재수를 실패했으면 삼수는 포기하는 게 나을까요? 저는 정말 역사를 배우고 싶어요 사학과 진학이 목표인데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 걸까요 꿈을 포기해야하나요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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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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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하는게 두려워요 정확히 말하면 다시시작하는거, 노력하는게 두려운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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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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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3이 되는데.. 지금껏 하고싶은거 다하다 세상을 크게 돌아보니 '정작 진짜 내가 해야할것'을 놓쳐버린듯하다 성적도 최고 바닥점을찍은 지금의 나는 맘 크게 먹고 결심하여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학원을 다녀서 정말 내가 성적을 높일수 있을까..걱정이 앞선다.전과목 평균 50점도 못넘는내가. 정말 괜찮아 질수 있는걸까..매일 일어나자마자 공부하고 틈만나면 공부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긴한데.. 언젠간 나도 평균90점이 넘는날이 오긴할까.,지금의 나는 정확한 꿈도 없는데.. 무작정 공부만해도 되는것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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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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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래도 대학 합격해서ㅜ좋았고 원하는 과 되어서 그리고 대학도 sky는 아니더라도 좋은 대학이라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자꾸 주변에서 위로해주니까....기분이 미묘해요ㅎㅎ (편입도 알아봐주고;;; ‘-‘ 저는 편입생각 없는데..) 어느 대학을 가던 그래도 저는 제 갈길을 찾*** 것이고 어려운 건 알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다시 제 삶을 열심히 살거에요!!! 그러니까...음... 이번 일년 고생했다고 축하해주면 안될까요?....:);;;;

katheri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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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기 30분 전이다. 엄마가 동생 학원을 태워주려 집을 나갔다. 울었다. 다른사람들은 내가 단순히 학원을 가기 싫어 떼쓰는 걸로 보이겠지. 영어학원 단어장이 다 ***을때까지 울었다 안경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부모님은 남들이 다 간다고 가라고하고 숙제는 새벽을 넘어서까지 하고 태풍이나 해일이 와서,내가 죽더라도 그 *** 학원,그 ***같은 학원 없어졌으면 좋겠다. 선생님들은 재시를 치러 재시실로 우르르 몰려가는 학생들을 보며 통쾌해하겠지. 숙제재시를 종이쪽지에 적는 선생님은 아무리 하소연해도 잔인하다. *** 다 쳐죽어버려 버스에서는 공장처럼 아이들이 쏟아져내리고... 단어외우는데 한시간 반. 다 죽어 다 *** 다 사라져버려 죽고싶다

midnight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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