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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시험 보기 싫다아 공부도 안 하고 진짜 맨날 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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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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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고입을 앞두고 수학공부를 하려해봤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던진 수학때문에 조금 막막합니다. 초56 중123 수학은 전혀 모르고 암산도 전혀 못하고 손가락으로 계산합니다. 꿈이 리포터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 입학하는게 목표인데 수학 포기하고 다른 과목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Fail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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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교1등에 전교회장까지 되었다. 나에겐 멀게만 보였던 전교1등을 이루게 되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큰 압박감만 느껴졌다. 평가에 대한 나의 생각은 더욱 부정적으로 물들었다. 학생들 개개인의 성격이나 사생활적인 요소를 선생님들끼리 지적하고 평가한다. 그 속은 들여다볼 생각도 하지않고 자신이 본 것을 바탕으로 맘대로 해석하며 그것을 다른 교사와 나눈다. 그렇다면, 선생님 앞에서 내 모든걸 내보이면 안된다. 날 평가하는게 두렵고 사회가 날 평가하는게 두렵다. 학교에서 하는 우울증 진단테스트나 설문지도 생기부에 들어갈까 하나하나 걱정한다. 평가 라는 단어에 예민해지다 보니까 친구들이 나한테 한두번 본것만 가지고 너 정말 잘한다 못한다 공부만 잘하는구나 넌 뭐든지 다 잘한다 하는것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난 내가 제일 잘아는데 왜 나한테 잘한다 못한다 하는거지? 난 내 길을 위해 내가 노력하는건데 왜 참견하는거지? 나에 대해 생각하고 맘대로 판단한다는 것이 혐오스러웠다. 심지어 교무실에 남아 전교회장 포스터를 만들때 선생님들은 자기 반에서 가장 공부 못하는아이 얘기를 하며 자신네 반의 누구누구가 선생님네 아이보다 훨씬 못하고 심각하단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것을 보고 잘못된 사회 속에서 정말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시험의 주목적도 이미 잃어버린, 단지 평가수단만이 된 이번 기말고사는 공부하기가 정말 싫었다. 이번 시험을 보면 선생님들은 또 모여서 내 얘기를 하겠지. 사회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외모 성적 친구 인성 대회 상장 등 신경쓸건 너무많고 하고싶은 말도 행동도 참고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다. 시험을 망쳤다. 어차피 일반고에 갈 예정이니까 괜찮다. 그런데 내 주변친구들 엄마 학원 학교선생님들이 또다시 나에 대해 얘기하고 시험 성적에 놀랄 생각을 하니까 너무 무섭다. 그럼 나는 지금 그 압박감때문에 공부를 하고 있는건가? 대체 지금 내가 하는 공부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거지? 주변 사람들의 놀라는 표정, 말로는 위로를 표하지만 경쟁에 이겼다는 숨길수없는 기쁨의 표정 등이 너무 싫다 그런데 이 잘못된 사회를 내가 바꿔놓을수는 없는걸 아니까 더더욱 힘든거같다 잘못된걸 알면서도 해야하는게 현실이니까 살고싶지 않아진다. 자살에 대한 생각도 끊임없이든다. 만약 신호등을 건너다 옆에서 차가오고있고 충분히 피할수 있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그 순간에 피할지 말지 그냥 죽을까 고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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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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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난 걸까요. 공부 때문에 죽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 것 같아. 왜 사는 게 끊임없이 힘들까요. 나도 힘을 내고 싶은데, 힘을 내도 변함없이 잔인하리만치 똑같은 환경이 너무도 싫어. 서울대는 인간이 아닌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걸까. 나는 왜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공부에 흥미를 붙이라고? 하. 그래. 근데, 그럴 여유조차 없잖아. 하다못해 일주일이라도 맘 편하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 적있어? 수시는 수시라서, 쉴 틈조차 주지 않고. 정시는 정시라서 더 죽도록 해야 하겠지. 어차피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상 난 계속 혼자서 힘을 냈다, 말았다, 혼자서만 아등바등할게 뻔한데. 나 이렇게 살기 싫어...진짜 싫어. 이렇게 살아서 좋은 명예를 얻는다해도 무미건조하게 받아들여질게 뻔한데. 이런 인생의 일부분 때문에 나라는 존재 전부가 우울해지고 심각한 거 정말 진저리치게 싫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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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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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 하는 대학을 위해 공부하면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했는데 실패하면 내가 너무 비참해보일까봐 두렵습니다 노력하고 실패하면 자신의 능력이 없다는걸 증명하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내가 될놈인지 아니면 노력해도 실패할 놈인지 노력했는데 좌절할까 두렵고 비참해질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노력으로 불가능은 없는 걸까요? 저는 무슨생각으로 도전에 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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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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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 목적이 없다 그냥 하라고 해서 하는거다 그냥 너무 어중간하다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게 너무 싫다 차라리 완전 못하는게 나은데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다..

janet04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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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요즘 왜이럴까요? 되는건 하나도 없고..... 하는거마다 모두 실패..... 제발 발뻗고 편안히 자면 안되나? 학원땜에 잠 많이 자야 할 나인데 잠을 못자.... 겨우 12살인데............. 물론 공부가 세상의 다는 아니지만 학원을 안다니면 우선 미래가 안보이니깐........ 이런식으로 해도 나 스스로가 부족한걸 느껴 스스로 다른 과목 보충을....... 하.......... 도와주세요.......... 아님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좋은 공부법 있을까요?

Yooneunch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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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고 1이 되는 중3 여학생입니다 선행학습 한번해본적 없고 사실 공부성적이 낮아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되는대로 살아왔습니다 변명해보자면 시골에 살아서 (눈돌리면 논밭일 정도) 수업만들어도 문제를 쉽고 만만하게 내주셔서 중위권은 나와서 아무런생각없이 살다가 결국 거의 끝바닥을 달리고 있어요 정신차려야할것같아 3학년부터는 나름 열심히 하고있지만 놀아온 8년이라는 세월이 절대 만만하지 않더군요 이제 기말을 ***만 성적이 높을것 같지 않습니다 제 성적이 어느정돈지는 반에서 꼴등을 다투는 아이들을 보시면 됩니다 거기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모의고사라는것을 보고 일반 내신시험 난이도 또한 올라가게 되는것을 압니다 주변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도시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들과 시골아이들이 섞이는 그런곳에 가게 되었는데 도시아이들에게 밀리고 짓밟힐게 눈앞에 선합니다 제가 도대체 무슨짓을 해야 올라갈수 있을까요 이 늦은 시기에라도 공부를 하*** 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wesome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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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6개 다 광탈... 하... 수시 2차도 가망이 없다.. 그렇다고 수능준비를 해둔것도 아니라 정시로도 갈수가 없다... 진짜 다른건 다 떨어져도 한 대학만은 진짜 가고 싶었다 담임선생님이 쓰라해서 쓴 대학이 아니라 내 의지 대로 내가 가고 싶은 학과가 있는 대학이었다... 혹시 몰라 입학처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작년에 ××과 일반전형으로 예비 몇번 까지 붙었는지 알수있을까요?" 입학처: 아 xx과요? 작년에 12번 까지 붙었네요.. 나:아... 네... 감사합니다.. 하.... 나는 왜 인생을 이따구로 밖에 안살아왔을까 출결만 좋으면 뭐하나 성적이 안좋은데.. 이제 와서 후회하고 있는 나도 참 뭐 같다 난 불효자이다. 아빠는 타지에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내 등록금이랑 집 생활비 벌어 오시는데 나는 도대체 엄마 아빠에게 해주는게 뭘까 바닥을 치고 있는 성적표? 대학 수시6광탈?.. 미안해 못난 딸이라서...ㅠㅠㅠ 미안해서 죽지도 못하겠어 ㅠㅠㅠㅠㅠㅠ 사는게 무의미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것 같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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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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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한 언니가 있는 데 어떤 친구가 저보다 많이 언니랑 친해요 그 친구가 질투가 나서 저한테 말도 하지말고 카톡도 하지말라고 하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pseseb635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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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하고있던 학생입니다. 뮤지컬에 딱히 재능도 없었지만, 너무 좋아서 죽을듯이 노력했죠. 얼마전 예중에 떨어지고 상심이 컸읍니다. 글과 사진을 좋아해요. 글실력 때문에 주변에서는 글을 쓰라고 하는데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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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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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대학교 생활 진짜 많이 빠져습니다. 나태해져서 한과목은 1번 가고요 거의 2과목 빼고 5번 이상 빠져네요. 문제는 졸업할러면 재수강을 들어야하는개 총 200만원 가까이 되는거예요 재수강이 근대 저가 너무 가난해서 그러게 큰돈은없어요 ㅜㅜ 하 저가 너무 나태한 저 자신이 원망스러네요. 어떻게 하죠? 해결방안이 생각이 안나서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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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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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성화에 다니고있는데요. 인문계로 전학가고싶은데 편입기간말고 전학신청서로만 갈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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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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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 시작해야할지..모르겠다 책을 피는 법부터 배워야하나ㅠ

1sky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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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도 공부를 너무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다 못하는 건 아닌데 수학 진짜 수학이 갑자기 망해버렸어요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다른 과목은 평균 2등급은 찍는데 수학이 진짜... 진짜 20점대 5등급이에요 원래 중학교때 수학 90점대 였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30점대도 맞아본 적이 없어요 1학기때 부터 너무 충격먹어서 유명한 문제집은 다 사보고 유명한 인강은 다 듣는데도 수학 점수가 절대 안 올라가요 정말 노력 안 한것도 아니고 새벽 밤 새면서 수학만 파는데도 도저히 30점대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요 수학이 평균 등급 다 깎아먹고 있고... 다른 과목 문제집 하나도 안 사고도 등급 유지가 되는데 수학에만 인강에 문제집만 몇 십만원을 쓰는 것 같은데 오르질 않고 이해도 가질 않아요 정말 누구나 푸는 기초도 저 혼자 풀려면 10분은 걸리는 것 같아요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 수학 때문에 수학만 하느라 다른 과목 다 못해서 지금 너무 망했어요 어떡해요 그래도 다른때는 다른 과목도 열심히 했는데 이번엔 수학에 미쳐가지고 그것만 파서 아무것도 안 되는거에 비해 수학 지금 기초도 잘 안 풀려요 도저히 머리에 안 들어와요 지난 3주가 헛수고 같아요 지금이라도 수학 포기하고 다른 과목 빡공하는게 나을까요...? 고1인데 수포자되면 고3 대학 준비할 때 엄청 후회할까요 진짜 수학 점수때문에 너무 많이울고 너무 죽고싶어요 노력해도 안 되니까 너무 막막하고 수학도 하기싫고 다른 과목 하려해도 수학 점수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어떡해 해야할가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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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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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이 되는데요 꿈도 있고 대학도 정했습니다 당연히 대학은 높게 잡았어요 저한테는 엄청나게 높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꿈을 크게 잡아놔야 그만큼 더 노력을 할 거 같아서 높게 잡아놨습니다 문제는 이번 기말고사도 절망스러운 점수가 나오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5-6등급 나올 거 같은데 논술을 쓰고싶었지만 왠지 수능 최저를 맞춘다 하더라도 커버가 불가능 할 거 같습니다 수능에만 매달려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3학년 내신에 좀 더 부어봐야 할까요? 암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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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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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은데 못울겠어요 요즘 너무 힘들고 친구관계도 좋지않고 사소한거에도 예민해지고 기분도 안좋고 학교에 가기도싫고 오늘도 7교시때 울컥했는데 참았어요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뭐가 그렇게 힘든걸까요 반에 저한태 장난도치고 먼저 말거는애도 있는데 즐겁지 않아요 요즘 저는 너무 힘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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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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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학교에서 문학시간에 수행평가로 발표하는게 있는데 제가 안하겠다고 말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내일 강제로 발표를 시킨다고 하는데 이거 이러면 안되지 않나요??..저 가뜩이나 애들 앞에서 발표도 못하는데...

sad5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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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영어부장이 이렇게 힘든가요?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랑 같이 영어부장을 맡았는데 어제까지 학습지를 검사하는 걸로 되어있었나봐요 몰랐는데;; 그 적힌 종이를 제가 가져왔는지 누가 가져왔는지는 모르겠고.... 그래서 애들 한바탕 난리 나고 난 미안하고 같이 부장하는애는 내가 말 안해줬다고 생각하고ㅠㅠ 다행인건 공지 안됬다고 검사일을 하루 늦췄어요.. 이 사건 이후로 거의 얘들한테 찬밥신세가 된 느낌이에요ㅠ 애들하고 친한것도 아니고 제가 솔직히 앞에 나서서 말을 잘 못하는데 알리고 다닌다는게 나무 힘들고 그러는데....... 2학년때는 정말 하기 싫어졌어요ㅠ

btsS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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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공부하는 사람 신기하고 부러워요 저는 공부할 때 슬럼프가 자주와요 수능때도 슬럼프때문에 수능 한두달 남기고 공부를 놓아버려서 망쳤어요 분명 꾸준히만 하면 할 수 있는데 그게 잘 안돼요 오늘도 하루종일 공부를 안 했어요ㅠㅠ 의지가 부족한가봐요 꾸준히 열싱히 공부해서 좋은 성과 얻는 사람들은 어떤 마인드인지 궁금하고 저도 그러고 싶어요 혼자 공부하는게 마음대로 잘 안돼요.. 이대로면 인생 ***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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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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