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될거야 싶은데 가끔은 될거라고 생각하고도 싶다 일단 들어왔으니까요 그죠?
안될거야 싶은데 가끔은 될거라고 생각하고도 싶다 일단 들어왔으니까요 그죠?
자공고를 가야 할지 일반계고를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가내신이 300점 만점에 276이라 이것저것 합치면 자공고 커트라인인 280을 넘기는데 입시설명회를 듣고서 왠지 불안해지더라고요 그 학교 학생들은 굉장히 적극적이라고 사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이런저런 직책들을 맡아볼 생각이었는데 다들 저렇게 적극적이라면 내가 그대로 묻혀서 안 보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일반계고쪽으로 마음이 쏠리다가 내일 모레가 시험이라 점심시간에 공부를 하는데 수학 숙제 베끼겠다고 가져가는 *** 지가 가르쳐달라 해놓고 딴짓하는 *** 우당탕탕 뛰어노는 *** 소리지르는 *** 등등 학업 분위기가 시험 이틀 남은 상황에서도 이렇게나 난잡한데 일반계고도 다름없을 것 같아서 공부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그럼 그냥 자공고가서 대회 나가고 적극적인 성격이 되어볼까?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근데 그렇게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과연 제가 내신을 잘 유지할지도 의문이고 자공고 vs 일반계고, 어느 쪽이 더 괜찮을까요?
자괴감이 들어. 내일이 시험인데 난 오늘 뭘 했지?
모의고사 보고 나서, 수능 보고 나서 자살하는 학생들 모습이 전혀 공감되지 않았는데 이제 좀 알 것 같다 왜 계속 틀리는거야 '이제부터 알면 되니까 지금이라도 틀려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빨간 비가 그려질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 시간은 점점 촉박해지고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일어나면 공부 공부하다가 잠들고 또 다시 일어나면 공부 공부가 재미없는 건 아니었는데 수능응 위해 공부하다보니 오답에 크게 흔들리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너무 불안하다 이런 내가 한심해서 또 서럽다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차라리 끝나기 전에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힘들다고 지친다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다들 힘든 상황이니까 쉽게 마음 터놓기도 힘들고 참다보니 더 힘들다 위로받고 싶어요
마인드카페 처음인데 잘부탁 드려요! 요즘 고민이 있어서 글 남겨봐요 제가 학교에서 기능반 이라는곳에 들어갔습니다 힘들걸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예상외로 힘든게 있어요.. 원래있던 기능반아이가 힘들었는지 나가고 저와 옆반애가 들어간건데 옆반애는 기능반에 자기친구랑 다니구 선배들도 딱 두명이라 저 혼자 다녀요.. 외로움도크고 선생님이아니라 선배들한테 배우는거라 어색하고 어려워요 매일 9시에끝나서 너무 피곤하고 자유롭지도 않아요.. 생리현상도 쉽지않고 ㅋㅋㅋㅋㅋ 월화수는 학교자격증공부 후에 가거든요 ㅠ 학교공부하기도 바쁜데 여러가지 신경쓰느라 건강도 안좋아요.. 저녁밥을 제대로 못먹거든요 길게는 10분동안 먹어야 해요 사비로 돈도 많이들어가구.. 주말에도 톡방으로 일얘기하구..ㅜㅠ 흑..ㅠ위로나 조언 해주시면 좋겠어요! 나에게 익숙한 일상이될까
안녕하세요 4년제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과탑입니다. 일학년 이학기, 이학년 일학기 두 번 연속 했었습니다. 부모님께선 이런 저를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등이라는 타이틀이 저의 양 어깨를 짓눌렀기 때문입니다. 전 그 자리에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전 머리도 나쁠 뿐더러 남들만큼 독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남들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 뿐입니다. 제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저 같은 건 쉽게 제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제쳐두고 학업에 열중하자며 속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저보다 월등히 나***때마다 두렵습니다. 제 자리를 빼앗길까봐, 그로써 부모님께서 실망하실까봐, 제 자신한테 실***까봐. 두렵습니다. 괴롭습니다. 단기기억력도 좋은 친구, 본래 타고난 머리가 좋은 친구, 운이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에반해 저에게는 이런 면들이 부족하여 두렵습니다. 저같은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릴까봐. 저는 못생겼고 키도 작고 사교적이지 못하지만 공부하나로 여기까지 버텼는데 공부마저 주위 사람들에게 져버리면 전 버티지 못할것같습니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공부시간도 늘리고 하였지만 무섭습니다. 이 지경에 이르다보니 친구가 공부를 안했다고 이야기 한 날엔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며 더 열심히하게 됩니다. 그 반대로 이야기한 날엔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저보다 더 앞질러갈까봐. 제 자리를 빼앗길까봐. 전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친구에게도 미안하고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내가 노력을 안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는건 당연한건데 왜 이렇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울까..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작년까지는 대회도 열심히 나가고 학교생활에도 충실하고 성적도 좋았는데, 올해 들어서 많이 무기력해지고 건강이 악화되었는지 성적도 심각하게 떨어지고 자기관리보다 하고싶은것들만 하게 돼요. 저보다 공부 못했거나 불성실했던 친구들은 열심히 해서 성적도 많이 오르고 다들 잘 되고 있는데 저만 뒤처지고만 있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노력을 안 하는 저 스스로가 한심해요. 조금있으면 고3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고3수험생입니다ㅠㅠ 수시 정시 둘다 준비중이에요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저를 짓눌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ㅠㅠ 올해안에 끝내고 싶은데..ㅠㅠㅠㅠ..재수는 죽어도 못하겠고.. 자꾸 부딪쳐 봐도 저는 왜이렇게 두렵고 힘든걸까요..고3너무 힘들어요ㅠㅠㅠ.. 대학 잘가고 싶은데..ㅠㅠ 못가면 사회에서 버림받을까봐 두려워요.. 정말 너무 숨막히고 불안하네요 무섭네요ㅜㅜ 그만하고싶어요 잘하고싶은데.. 왜 저는 안되는걸까요ㅠㅠ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도망가고싶어요..포기하고싶어요..자꾸 자괴감만 들고 괴로워요..
어쩌죠?실수로 친구들한테 아빠가 바람피우고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된걸 말해버렸어요...이제 이게 조금이라도 알려지거나 변질되면 진짜 죽어버릴껀데...실수로 말했어요 학교에 소문나면 어쩌죠?진짜 걔들이 말할것 같아요
너무너무 우울해요ㅠㅠㅠ 수시 학종6개썼는데 정시도 같이 준비하려보니 정말 버겁네요.. 이번주 1차발표 하나 났는데 안정이라 생각한 곳이 1단계 불합격이네요 하.. 앞으로 다른 곳에 1단계 붙을 수 있을까요.. 앞날이 너무 막막하네요..할일은 너무 많은데 다 하기 겁나고 무서워요ㅠㅠ 제가 외고를 다녀서 그런가 좋은 대학 못가면 무시당하고 외면받을까봐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가 너무 ***같고 찌그러진 깡통같이 느껴져요 정말 잘못산거같다는 느낌도 들고..ㅠㅠ 열심히 하고 싶은데 능력이 안되는거같고.. 잘하고싶은데.. 열심히하고싶은데 잘하지 못하는 거 같아 너무너무 속상하네요ㅜㅠ 진짜 잘하고싶은데.. 제 능력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아 답답하네요.. 왜 저는 안되는걸까요ㅠㅠ 너무너무 우울해요..
면접이랑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불안하다..... 그런데 이 감정을 아무한테도 말할수가 없어서 슬프다 이럴때 얘기나눌 친구도 없고 엄마한테도 말할 수 없고 혼자 며칠동안 속앓이하다가 그냥 여기 올려본다. 두렵다
교감이 너무 빻았어. 난 여고에 다니고, 교감은 남성이야. 평소에도 교문 앞에 등교시간마다 서서 용의 조금이라도 안 좋아보이면 잡***가 몇분씩 설교하고 인사 안 하면 "어릴 때 인사 못 배운 거 아니잖아요! 못배웠어?!"함서 소리지르고 수업시간에 추워서 담요 덮거나 졸면 선생님 잠시 내보내고 우리한테 엄청 뭐라하는데 우리 학교 장기자랑같은 건 다 반마다 의무라 그거 포지션 정하거나 연습 하려하면 학생의 근본은 공부라고 와서 뭐라하면서 막상 장기자랑 때 잘 못하면 지가 제일 실망해 우리 학교 머리카락 안 묶는 거 벌점도 아니고 "묶고 다니자!"정도인데도 막 "머리를 안 묶으면 여자가 아니에요!"라던가 강당에서 흡연예방교육 전교생 모여서 할 때도 누가 포스트잇에 '남자는 담배 펴도 뭐라 안 하는데 왜 여자는 담배 피면 안 돼요?" 적었다가 강의 시작 전에 "누가 이딴 질문 적었던데! 여자가 담배를 핀다고 문제가 되는 건 없지만 여자는 나중에 아이를 낳아야 하는 몸이니까! 아이를 위해서라도 해선 안 되는 거지!"하면서 소리질렀어. 체육복 갈아입을 때 창문으로 교실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도 있고 수업 시간마다 반들 사찰해 완전 쳐다봐. 장난이라도 하다가 걸리면 밖으로 불러내서 몇분동안 혼내더니 갑자기 다정한척 하면서 앞으로는 서로서로 이러지 말자고 하고 지 혼자 사라지고... 또 이거 진짜 아직까지 손떨리는데 우리 교실 왼쪽으로 쭉 가면 교무실과 컴퓨터실, 교무실, 계단이 있어. 오른쪽에는 교실들이 5개는 더 있고 계단, 정수기가 있고. 그런데 내가 복도청소를 했는데도 애들이 지나다니는 건 어쩔 수 없잖아? 학교 구조가 이런데 어떻게 안 지나다니겠어. 그렇다보면 애들은 밖과 안을 오가니까 슬리퍼가 더럽고 당연히 복도는 잘 보면 청소를 하기 전만큼은 아니어도 썩 깔끔하지가 않단 말이지. 다른 반들도 다 그렇거든. 그런데 교감이 갑자기 나 불러내더니 이게 청소를 한 거냐고 담임한테 전화 걸어서 담임 불러내더니 나보고 청소 다시 시켰어. 담임은 교감한테 머리 조아리고 있고. 청소 다시 하다가 쓸던부분 사람 지나가서 잠시 멈추니까 교감이 "이놈의 ***! 청소 똑바로 안 하고 대충대충해?!"하고 소리 지르더니 지나가는 컴퓨터 선생님한테 막 웃으면서 비꼬고 "이것 좀 봐요, 이게 청소를 한 거래요"하면서 막 그러고. "니가 청소를 이따위로 하니까 학교가 더러운 거야"라고 하면서 계속 그랬어. 담임 표정도 안 좋았고 울면서 교실 들어갔는데 담임은 또 소리지르면서 반장 혼내고 니들 청소 이따위로 할 거냐고 소리지르고. 나 청소 열심히 한다고 나름 자부심 갖고 꼼꼼히 했었는데 에바 아니냐고 진짜. 나만 우리 교감 이상하다고 생각해?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는데 우리학교 사립이라 안 바뀐단말야.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면 어쩌지. 학원, 인강, 자소서, 면접준비 등등 나한테 들어간 돈이 얼만지 생각하면 엄마한테 정말 죄송해진다.. 하지만 나는 자신이 없는데... 중학생 때부터 "oo이는 나중에 서울대에 가겠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울해진다.
전 고3 학생입니다. 저는 정시 준비하고 있는데 가고싶은 대학이 수능점수가 250~280정도됩니다. 근데 제가 본 모평이 5~6/1/3이거든요. 지금 수능이 얼마안남아서 공부하고 있는데 자꾸 한과목이 6등급이 떠서 불안해요. 계속 공부하다보면 오를까요? 저 내신을 망쳐서 수능위주 전형으로 가고싶은데 갈수있을지모르겠어요.
친구와 노는게 좋아서 시간가는줄도 모르던 고1,2 시절 정신을 차려보니 고3 5월이 되었다... 남은 기간 정말 열심히 했지만 원하는 성적이 나올리가 없는것이 당연하단걸 알았기에 현시점 부모님께 "집 앞 독서실 다니며 인강사서 일년만 더 해보겠다. 좋은 대학을 가*** 하는 마음이 생겼다." 라고 말했지만 격하게 반대하셨다. 아니 아에 욕설부터 뱉으셨다... 아직 수능까지 조금의 시간이 남았지만 하***하는 마음이 있어 그저 넌지시 말을 던졌을 뿐인데 돌아오는건 포기하란 말뿐인데 수능 끝난 다음날 부터 공부를 바로 시작하고 싶었지만 좌절됐다. 이젠 아에 들어줄 생각조차 안하는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 되는걸까 그냥 원치않은 학과에 진학을 해야되는가 그 길로 가서 만약 좌절한다면 그 설움과 악감정을 부모님께 쏟진 않을까...
학원가기 싫어
친구가 사이비에 제대로 잡혀있네요..도와주려해도 들으려하지않고 억지부리고..
모의고사 10월 모의고사 못봤는데 가뜩이나 예민한 사람한테 네가 시험 못본 건 노력않해서 그렇다, 네 평소 마인드가 문제다, 이딴 말이나 지껄이니까 좋아요? 그리고 그 쪽한테 내가 사과를 하고 태도를 고치라는건 도대체 뭔데.... 나 정말 그 동안 피눈물 나게 열심히 했는데 내 노력한것을 그쪽에서 왜 부정해버리고, 날 말않통하는 깡통취급해? 가장 힘들고 지친건 난데... 정말 나한테 왜 그러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데... 한 두번도 아니고... 이대로 가다간 죽을거 같다
중3여학생입니다. 저는 최근 보건과가 있는여고에 원서를 낼예정인데 '취업에 대한 나의다짐'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내용은 대충 요약하자면 '할머니께서 몸이 많이편찮으셔서 보건관력직업에 취업을 생각하게되었고 이 학교가 니의 목표에 한걸음을 내디딜수있는 용기를 줄 학교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는데 그뒤를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어떻게해야좋을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