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부하는 대학생입니다. 과 특성상 과제가 많은데요, 과제를 할때마다 완벽하게 끝내지 않으면 미련이 남습니다. 아이디어를 생각할때도 기존의 것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때까지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더 좋은 결과물 만드려구요.. 과제물이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구요.. 과제가 쌓이는 만큼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스트레스성 위염이 공부할때마다 생겨요. 미술이 좋아서. 그림이 좋아서 들어온 과인데 공모전이라던지. 과제를 할때마다 재밌지도 않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왜 이런걸까요? 이 과가 저에게 안맞는걸까요?? (미술이 아닌 다른 분야는 엄두도 안납니다. ) 아니면 저의 공부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