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지? 정말 무기력하다.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자신을 보면 자괴감과 우울감이 든다.

고2인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요 학원도 못다니고있고 특히 수학은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돈때문에 고등학교올라와서 끊었어요 가진것도 없어서 공부해야하는것도 아는데 정말 너무 힘들고 성적도 좋게 나오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게 저한테 맞는거 같아서 집에서 하는데 사실 저희 집이 좀 시끄러워요방음이 정말 최악 이에요 위층에는3살5살 있고 엽집에는 초딩있는데 옆집에서 뛰는소리도 들리고 밑에 상가에서는 웅성거리는 소리가나서 정말 미칠거같아요 빨리 이사가고싶은데 집은 안나가고 이대로 이사못가면 어쩌나 불안하고 소음때문에 부모님과 싸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참으라고하는데 그게 저도 잘안돼요 옆집 윗집도 신경써주는거 아는데 얘들이 말을 듣을거같지도 않고 너무 미칠거같은날에는 소리지르고 울고 방망이로 쳐버리고 그랬는데 소음에 시달린게 벌써 몇년 된거같아요 스트레스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고통없이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공부는 해도 성적이 안오르는거같고 어떨때는 너무 하기싫고 학교에서도 정말 스트레스에요 반애들도 마음에 안들고 제가진짜 너무 싫던 얘랑은 짝되고 정말 나보다 더 최악인 얘는 없다싶어요 어떻게해야될까요 시끄러운데도 공부할수는있는지 원래고민도 잘말하지 않고 익명으로라도 제이야기하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쓰지않았는데 진짜 너무힘들어서요 오늘도 정말 눈이 부울정도로 울고 어제도 너무많이울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시험이 36일 남았는데 공부를 안 하고 있어요. 전혀...제가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데 사는데 매일 지각해요. 꾸물대다가. 담임 선생님도 그냥 봐주세요. 학교에서는 항상 자고 안 잘 때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고 그냥 앉아 있어요. 수행평가가 있는데 시간도 많이 줬는데 6가지 정도 그냥 미뤘어요. 학교 체육수행도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몸이 아프다는 거짓말을 하고 빠져서, 모둠수행이라 빠지면 중간에 다시 하지도 못한단 말 듣고도 그냥 안했어요. 멍하니 앉아서 한시간 보내고 그 뒤로 이어달리기 수행 있을때마다 그냥 앉아서 있어요. 화장실에 숨어서 혼자 글 끄적이거나 몰폰하거나 울다가 수업에 늦게 들어가요. 2학년 때부터 제가 늦어도 혼내는 선생님이 없어요. 그냥 내버려 두는데 가끔 체육 방과후 시간에는 화장실에 숨어서 한시간 내내 안나와요.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는데 그냥 혼자 불안해하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면 체육 선생님이 불러서 뭐라고 되게 화도 안내시고 말하시다가 그냥 보내요. 그럼 그냥 울어요 혼자 또 숨어서. 학교폭력 교육 같은 걸 했는데 참여형 역할극 같은 거라 무서웠어요. 참여하게 할까봐. 지목당할까봐. 지목당해서 그냥 아파서 집에 가야 한다고 했어요. 다들 더 있으라고 하시는데 기어이 조퇴를 했어요. 집에 못 들어가고 근처 건물에 들어가서 울고 또 글을 쓰다가 울고 졸고 깨서 집에 갔어요. 뭘 하려고 하면 포기할 생각부터 하는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부터 들고 도망치고 싶어요. 저번 시험 하나 빼고 살면서 성취의 경험이 없어요. 절 좋아하는 친구고 없어요 하는 짓이 워낙 기괴해서 그렇겠죠. 꼭 가야 하는 고등학교가 있는데 현실감이 없어요. 중3이라 이번 기말이 마지막 기회인데 점수를 올리려고 노력하질 않아요. 그냥 쓰레긴가 봐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다 나은줄 알았던 우울증이 다시 도졌어요 긋지 않는 자해를 다시 시작했어요 항상 붕 떠있어요 멍하니 있다가 울고 또 울고 울고 울고 울고 짜증내고 폰하고 폰하고 폰하고 글쓰고 자요.

왜 포기가 빠른걸까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또 목표도 쓰고, 열심히 선생님수업도 듣는데 심지어 혼날까봐 안졸고, 인정받고싶어서 나 자신을 더 생각하면서 말하는데.. 성적은 더 내려가고..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금 상태가 안좋아서 성적이 안나오는 걸까요?

의욕돋구는 말좀 해주세요... 저 진짜 왜 이럴까요.. 힘들어요...

다들 눈앞에 보이는 건 공부밖에 없나 봐요.... 좀 못하면 깔보고, 성적으로 등급을 매기는 세상에 살기 싫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싶은데 부담을 주고...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이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매일 무너지는 일상이 반복되고 친했던 친구들 얼굴도 가물가물해져요 저한테 관심가지는 사람은 없고 모두 외면해요 경쟁으로 몰아세워놓고서 매일 공부 공부 공부 다 필요 없는데 걱정되어요 친구들은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나만 뒤쳐진 것 같고 이해도 안되고 문제도 안풀리고 할 건 많은데 자꾸 기피하게 되어요 누가 내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진짜...한국에 태어난 게 잘못인가요? 학교 자퇴하고 생각만 하며 걷고 싶어요.. 공부해야하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나에게 달려있다. 이 기간이 고통스러운 지옥이 될지 아니면 미래를 위한 경험이 될지 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응원해주자. 나는 잘하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잘하고 있다.

저 중학생 2학년인데요...고등학교에서 한자과목이 있나요???지금 한자배우는데 고등학교때도 나온다면 한자 공부 열심히 해야될까요....?한자가 너무 어려워서요ㅠㅠㅠㅠ

저는 여중생이고 현재 학교폭력 왕따 피해자 입장에 서 있어요. 약간 은따? 라고 볼 수 있을거 같은.. 친구는 있는데 우리반 좀 센 애들이 다른 친구들하고 놀지 못하게 자꾸 막아서 문제가 됐고 목요일 (5월 31일) 에 저 왕따 조장하는 애들 두명이 욕하면서 싸워서 [2:1 싸움] 일이 커져서 지금 학폭위로 갈지 전반을 할지 고민중이예요 한가지 의문사항이 들어서 그런데 제일 복잡하고 힘든 사항이기도 하거든요,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게 뭐냐면 만약 일이 커져서 학폭위로 넘어가게 됐는데 걔들이 대충 살핌. 아니면 봉사 몇시간. 이렇게 하고 끝내버리면 어떡하죠? 왕따 지속성 [3월 부터 현재까지], 왕따 주동인 [두 명 이상], 가해자의 반성 [전혀 없음, 쌤이 부르면 웃으면서 나가고 사과하랬더니 흘린 글씨로 '미안해, 하지만 다음부턴 우리 놀때 끼어들지마' 라고 함. 사과할 마음이 없는데 어떡해 라고도 함] , 이렇게 있는데 이거 학폭위 갔을때 최악의 상황이면 봉사 몇시간 또는 주의주기 이렇게 끝날 수 도 있나요? 저 정말 너무 걱정되서 못자겠어요.. 새벽 4시 다 되어가는데.. 너무 힘들고 억울해요

누가 나 좀 죽여줘라 그래야 내가 자살해도 피해자로 죽었네 하지..

혹시 저만그런건가요 영어단어를 외우는데 엄청나게 보고,쓰면서 외우고 그뒷날에 다시 보면서 외우지만 몇일이 지나면 다까먹어요 그뒤 영어책에 그단어가 나오면 전혀 생각이 안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주위애들은 1~2번보고 계속 기억하던데...

이제부터 공부할건데 의미 부여되는 말 아무거나 다해주세요!!!!!!!!!!!! 욕은 말구요!!!!!!!!!!!!!! 부탁드립니다!!!!!!!!!!!!!!!!!!!!!!지나가다 아무분이나 상관없어요!!!!!!!!!!!!!!

고2 6월 자연계 전교 10등대에 들어요 전 정말 사교적인 친구가 되고싶어요 하지만 그와 대립되게 정말 공부를 잘하고싶어요 쉬는시간을 친구에게 투자하는게 너무 아까워서 계속 공부해요 남들이뭘하든..이번에 처음으로이렇게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저 친구와 친해지고싶은데 저친구는 공부만 막하는 저보다 더예쁘고 재밌는친구가많아요. 제 친구들은 그에비해 모자란애들인것같고 그렇다고 그친구랑 놀기에는 공부계속하다보니 전 거의 말에영혼없는상태에요 무슨말을,장난을해도 별재미도없고 무감각하고 심지어 그게 다 티가나요 사실 전 정말 관심없어요.제 알빠도 아니고..하지만 최근애 친해지고싶은애가있는데 어떤말과 반응을 해야 재밌는지 잘모르겠고 알더라도 그런거에 제 체력이 낭비되는것같아서 너무 싫고, 내세울게별로없으니까 위축되네요 가끔 제 반응이 너무 시원찮아서 그친구가 절 약간 한심하게 볼때도있어요 아닌데도 이정도 밖에 말할줄모르는 제가 한심한데 발전하려고하기무서워요 친구잡는순간 학업은 안녕이잖아요 미래에도움은커녕 방해만될 수다떠느니 공부하는게맞는데 지금도 그친구가 계속떠오르네요 미래와 단지 현재를 위한 친구 선택의 답은뻔한데 너무 힘드네요

공부하기 너무너무 싫다 3시에 확실하게 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별 과제를 하는데... 제가 시간이 많이 남았는 줄도 모르고 2번은 말로하고 1번은 카톡으로 말했는데 너무 재촉한건가요...ㅠ

과동기가 자꾸 제가알아서할건데 잔소리를하니까 듣기싫어요

불안할수록 침착하게 다급할수록 차분하게 하나씩 조금씩 해나가자. 난 할수있다.

학원가는 날엔 몸이아파요 그게 직접적으로 악 아프다 하는게아니라 그냥 아픈것같은 느낌들면서 애매한통증만 나오고 학원안가는날에도 학원가야된다는 생각만해도 불안하고 토나올것같은기분들고 또 몸이아파요 끊고싶지만 예체능학원이라 11개월 계약해서 끊지도 못하고 제가 처음 이길을 걷고싶다고 말했을때 부모님이 엄청기뻐하면서 힘들게 번 돈을 제게 투자해주시는거라 더 그만못두겠어요 어떡하죠

현수생분들께서는 공감하실지 모르겠는데 6모가 수능성적이랑 크게 연계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