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즐겁다 공부도 음 나름 괜찮다. 하지만 시험은..항상 시험에서 숨이 턱 막히는 나지만 어쩌겠어.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다들 힘내서 하고 있을텐데.
학교는 즐겁다 공부도 음 나름 괜찮다. 하지만 시험은..항상 시험에서 숨이 턱 막히는 나지만 어쩌겠어.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다들 힘내서 하고 있을텐데.
4월 모평이 수능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나의 공부 문제점을 알았으니 참 다행이긴한데 사실 맘이 안좋다 나는 내가 다 맞을 줄 알았는데 4개나 틀렸다 너무 속상하다. 지금 이러지말고 더 열심히 해야하는건 알지만 실천이 안된다. 내가 너무 못났다. 나는 지금 쓸데없이 높은 꿈을 꾸고있는걸까
D-39 대구영재고. 거경궁리하러 갑니다:)
오늘 영어 시험을 봤는데 그 전에 너무떨려서 애들이 다 쉬는시간에 놀때 공책에 필기한거 보면서 외우고 시험봤는데 너무 많이 틀려서 그때 하나하나 채점할때 너무 창피하고 심지어 저에게 은근 *** 없게 대하는애는 만점이예요....ㅠㅠ사소한일이지만 왠지 창문에서 뛰어내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그리고 오늘은 안좋은일도 적지않았어요ㅠㅠ내일은 영어시간에 발표한다는데 어떡하죠...??용기도 없어요....근데 더 창피한건 저가 영어를 1,2년 다닌것도아니고 더 많이 다녔는데 틀렸다는 거예요 ㅜㅠ아는 단어는 좀 있는데 문법이 너무 어려워요 ㅠㅜㅠㅜㅜㅠ공부하기도 싫고...ㅠㅠ자살하고싶은마음이 많지는 않은데 의욕이 떨어져요
이상하게 수학은 들어도 들어도 이해가 안 되더라. 수업 시간에 괜히 안 자나 싶을 정도로..
제가 지금 중3인데 공부가 거의 하위권이에요 저는 진짜로 심리상담가가 되고싶은데 될수있을까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부모님과 거의 매일같이 말다툼을 해요. 작년에 자유학기제탓인지 영 공부가 안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 자기주도 학습하는거고 자랑은 아니지만 천성적으로 머리가 좋다고들 그래서 초등학생때는 전교 1등이라 할만큼 잘했는데 중학교 올라와서부터 확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선행아니면 안되고 학원을 안다니니까 확실히 남들보다 습득력이 느리더라고요. 더군다나 수학은 특히 더 그렇고요. 그래도 다른과목은 수학빼고 전과목 우수한편, 나쁜편은 아닌데 수학이 바닥을 쳐서 평균 10점이상 깎아먹고 등수도 70등대였어요. 저는 정말 거기에 대해 불만이 없었습니다. 내가 한 결과고 어차피 1학년성적은 내신에 포함안되고 1학년때는 정말 놀자는 마음가짐이었어요. 근데 부모님은 그게 아닌가봐요. 1학년 진단평가때 전교 8등을 했었는데 그거를 계속 운운하시면서 8등으로 들어가놓고 시험 성적은 왜 이모양이냐는 말을 정말 입에 달고 살아요. 저는 나름 제 수준에 만족하는 편이었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정말 너무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초등학교 수준이랑 중학교 수준을 같게본다는것부터 이해가 되질않고 남들은 다 학원다니는데 저는 학원이라는 것 자체를 다니는걸 꺼려하고 쓸데없이 몇십만원이나 부모님한테 부담드리는것 같아서 안다닐려고 해요. 근데 저한테 그런 말 하니까 너무 환멸나서 미칠지경입니다. 진짜 너는 열심히 하면 전교 1등도 할수 있다 그러는데 제 수준은 제가 알고 제 실력은 제가 아는데 전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게 전교1등인데 그런식으로 맨날 수도없이 말하는데 미치겠습니다. 가뜩이나 최근에 꿈을 놔버려서 절망스러운데, 그것때문에 슬럼프가 심하게 왔어요. 근데 또 시험 13일 남은 와중에 매일같이 그러니까 정말 너무 화도나고 혼자 이불 쥐어뜯으면서 심하게 울고 그러다보니 시험공부는 일주일째 미루는 중이고요. 해야되는걸 아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괜히 오기도 생기고 해서 걍 다 망해라 하는 심정으로 안하는중인데 솔직히 대한민국에 사는 중2라면 걱정되는게 당연한 일이잖아요. 가고싶은 고등학교가 하필 또 특목고인지라 거기에 가서 무엇을 하고 어떤 대학에 무슨과를 가서 이런 사람이 되겠다 하고 받을성적이랑 등수, 내신 그런거 까지 다 짜놨는데 그 직업, 꿈을 나중에 알고 때려치웠어요. 꿈이 없다는게 하고싶은게 없다는게 이런기분이구나 를 정말 몸소 느끼게 되더라고요. 살면서 꿈은 맨날 바뀌었어도 꿈이 없었던 적은 없었는데 그게 정말 큰 타격이더라고요. 시험은 2주채 안남았는데 내가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무슨 고등학교를 가야될지도 막막합니다. 제가 의지박약때문에 공부를 못하는것도 알지만 그냥 부모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짜증나서 아무것도 못하게겠어요. 왜 이나라에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교육방식이 바뀌길 기대했는데 이젠 기대도 안돼요. 고등학교 가서 3년 내내 10시간 이상씩 공부하고 아침일찍, 밤늦게 버스타고 집이랑 학교랑 왕복하고 지낼 생각하니 정말 막막합니다. 사는곳이 지방이라 죽어도 인문계는 안가려고 그랬는데 어쩔수없는 미래인가봐요. 진짜 생각없는 말이지만 고등학교 다니다가 진짜 자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도 정말 고통없이 죽는 방법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했을거에요. 이젠 꿈도 없고 희망도 없습니다. 그냥 학생으로 태어났다는것 자체가 너무 원망스럽고 성적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서 칭찬 한번 받으려고, 성공하려고 아등바등 해야하는것도 너무 막막해요. 당장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대한민국 학생으로 산다는게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그냥 이번시험 망치고 그다음부터 ***듯이 할까 생각도 들어요. 그냥 이번시험 망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털어놓을곳이 너무 필요했어요.
나 대학갈수는 있을까? 오늘모의고사도 심각하게 망하고 나한테 돈을 들이붓는 엄마한테 죄송한마음뿐이다 사실 나는 가능성이없는데 엄마가 힘들게번돈으로 돈***하는 생각이든다
오늘한 중2 영어 듣기 평가 답 아시는 분 있나요? 아무래도 망한거 같아서 차르히 알면 편할거 같아서 이럽니다...그러니 제발 꼭 제대로 아시는 분만 알려주세요...
아니 오늘 고3 4월 모의고사 국어 저만 어려웠나요..........ㄸㄹㄹ 다들 쉬웠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점수 폭망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
노력에 관한 한 나는 남들한테 줄곧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이 나이 먹고 아무 것도 이뤄놓은 게 없으며 원하는 것을 누리지도 못했다 내 노력은 사실 부질 없고 너무나 부족했다로 밖에 설명하진 못하겠지 그것이 나의 현실이고 늘 억울해서 아파서 죽고 싶었다 억만금을 준대도 살고 싶지는 않다 이제 그냥 지치고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신물이 난다 나라는 인간으로 삶을 산다는 것은 지옥이다 세상에서 나를 제일 혐오한다 이번 시험에서도 떨어지면 나는 주저 않고 자살할 것이다 더는 버틸 힘이 없다 가족이고 친구고 내 생각만 할꺼다 자살할꺼야 그것만이 내가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나에게는 항상 절망만 있었을 뿐이다 행복할 수 없다면 자유로워지기라도 해야지 곧 결판이 나겠지 그때까지는 어떤 고난도 참아낼거다 아무런 기대도 않고 그냥 할꺼다 마지막이다
제발 비교좀 하지 마요. 이런 상처는 무뎌지지도 않으니까요.
평소의 나는 학교 수업시간 중 오전에 한 번 점심먹고 5교시에 잠이 쏟아지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잘 깨어있었다 수업을 제대로 들은 것보다 깨어있는게 더 중요했던 내가 졸지도 않았다 심지어 야자를 끝마치고 집에와서 지금까지 깨어있다 멀쩡하게도 카페인을 먹은 것도 아닌데 다른 점이라고는 딱 하나 옆학교에서 ***듯이 공부하고 있을 너를 생각했다 심자해서 10시 넘어서 마쳐서 거의 막차타고 오고 독서실을 또 다녀온다던 너 정말 본받고 싶었다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장래희망이 희미해진 나와 달리 너는 꿈과 목표가 확실했고 그만큼 공부하는 니가 부러웠다 그런 너를 좋아하는 나는 어제 생각했다 지금은 고등학생이어서 잘 지내고 있지만 대학 발표나고 사회인이 됐을 때 과연 우리는 여전할까 학력을 무시할 수 없겠지 그래서 나는 너와 함께 하기로 했다 니 장래희망을 따라하고 함께할 미래까지 상상해보았다 행복했다 꿈이 생겼다 살짝 졸리긴 했었는데 그때 너를 생각했다 그러자 거짓말같이 잠이 달아나더라 체력이 많이 부족한 내가 버티고 있음이 감격스러웠다 이제 공부 시작해야겠다 나중에 대학생이 되어서도 네게 뒤쳐지지 않게 부끄럽지 않게 마주하고 싶어서 나는 공부를 결심했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을 뒤로한 채 말이다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해서 그런가 멘탈이 자꾸 흔들린다 이제 곧 중간고사인데 내가 잘 칠 수 있을까 자꾸 불안하고 공부에 집중도 안 되는데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니
지금6학년인데요.. 내년의 중학교가 벌써부터 걱정되요 저희 가족이 다자녀라서 중학교를 미리 고를 수 잇나?아무튼 그런데 친구들은 따른중 갈꺼갓고 저만 그 중을 가서 고민되요 중학교가서 친구 못 사귀는건 아닐지.. 왕따 당하는건 아닐지 정말 고민됩니다..어떻하죠ㅜㅜ
학교에서 과제 발표를 하거나 면담을 할 때면 너무나도 긴장이 되고, 또 과제를 해가야하는 임무를 받을 때면 너무나도 무기력해지고 불안해지고 걱정이 됩니다. 회피하고만 싶어져요.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회피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억지로는 하는데, 재미도 의욕도 안 생겨요.
지금 공부하는게 너무 하기 싫은데, 이걸로 밥 벌어 먹고싶지도 않은데, 그래서 휴학을 잠깐 하려고 하는데 이게 내가 공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망가는건지 내 길을 찾자 용기를 내보는건지 잘 모르겠다 계획없는 휴학, 휴식. 내겐 사치인가요?
인서울이 아닌 경기권 4년제 대학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입시공부가 암기위주의 공부방식이어서 질렸기 때문에 공부에는 흥미붙이기가 엄청 어려웠습니다. 내신 수능 둘다 폭망한 상태에서 남들 다가는 대학 수도권이라도 붙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어찌어찌 들어오긴 했는데 전공도 좋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아요. 하지만 대학교의 수업방식일 것 같았던 토론 탐구 따위는 저쪽에 버려둔채 여전한 암기식 시험으로 줄을 세워 학점 기차놀이를 한다는 사실에 학교 잘 다니다가 갑자기 회의감이 드네요. 사실 평소에 즐긴다는 느낌보단 견딘다는 느낌이 컸던 저에게 이런 생각이 회의감의 크기를 더욱더 키워버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초반에 인간관계를 수월하게 하지못해서 힘들었던건 현재 친구도 많이사귀고 과거 자신감있던 나를 찾은거 같아서 생각하면 아프지만 든든한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감정이 요동치니 있던 자신감마저 사라지고 그냥 멍한 상태가 지속되네요..ㅠㅠ 저렇게 4년듣고 남자라 군대도 가야하는데 당장 2학년 2학기를 앞두고 군대순번도 밀린 시점에서 내가 과연 버텨서 사회에서 수도권 4년제대학이란 이름표를 가슴에걸고 무난하게 생활을 할수 있을지 그것도 의문이네요. 대학서열화를 싫어하지만 대학때매 안좋은 경험을 했다 이런 글들이 자꾸 줄세우기를 하는것같네요.. 자퇴도 생각해 봤지만 사실 졸업장 못받고 학위취득만 한다는것도 인생에서 큰 오점만 남기는것 같고 그냥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사실 꿈꿔왔던 진로도 전망이 안좋아 그냥저냥 점수맞춰 온 대학입니다. 하지만 진짜 과목이 재미는있는데 정말 복잡하네요.. 지금 최선인건 학교를 열심히 다니는게 맞지만 도저히 집중이 안되네요..ㅠ
왜 학생은 공부에 시달려야 하지.. 다른 사람들도 공부 열심히 하는데 나는 열심히 안하고.. 어릴 때로 돌아가서 놀고 싶다.. 지금 난 완전 죽고 싶은 심정이다.. (현재 중1입니다..)
시험기간이라 공부는 해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고, 이번에 과학이 정말 어려운 파트라 노력은 하는데 문제도 못 풀 것 같아요. 이번처럼 1주일 전에 공부 시작한 건 처음이에요. 정말 아무리 늦어도 2주 전부터는 공부를 했거든요. 새벽 3시까지 공부해가며 아파도 이 악물고 공부했는데, 이번엔 왜 이러는 걸까요? 전교 5등 내에 머무르기에 주위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기대가 남달라 공부를 해야하긴 하는데 너무 힘들고 하기 싫어요. 전 약간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강박까진 아닐지 몰라도 뭐랄까 공부는 항상 반 1등을 해야하고 전교 5등 내에 들어야 한다는게 마음 속에 박혀서 나오질 않아요. 솔직히 중학교 성적 다 의미 없고, 제가 한 번 못해도 주위 사람들이 놀라고 약간 실망하긴 하겠지만 제게 뭐라 하지 않을텐데 왜 이러는 걸까요? 이것도 일종의 강박인가요? 시험기간만 되면 심한 몸살감기에 걸리거나, 한 번은 밥이 입에 들어가면 울렁거려서 먹지 않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시험기간만 되면 예민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