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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날렸는데..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요?괜찮아지긴 할까요? 어렸을때부터 이사다니던게 지긋지긋해서 나만의 집 가지는게 소원이였습니다 동네에 아파트 분양한다는 소식듣고 몇년동안 힘들게 모은 돈으로 계약했는데 몇년째 공사 시작도 안하네요 다들 사기당한거라고 하는데.. 진짜 밤마다 잠도 안오고 잘 알아***도 않고 게약한 제가 한심스러워서 미칠것같아요 사기당한거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로 살 인생마저 허무하게 느껴져요 무섭습니다 언제쯤 담담하게 받아들여질까요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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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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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릴때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더니 갚을때는 갚을때 라는 말은 그놈 사전엔 존재하지않는듯 하다

hopeless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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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서 밥먹이고 술사줄땐 잘따르던 놈이 돈 없으니 얼굴바꾸고 패악질이나 부리고 모른척 하더라. 부모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본것같다만 기분이 매우 더럽다.

hopeless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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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른단다. 빚 때문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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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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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친구가 한 말중에 "돈벌면 행복한줄 알았더니 행복팔아서 돈버는거였어" 라고 말하던데. 고등학생때 집 바로세울려고 알바 10몇개씩 했던 생각나서 울뻔했네.

nyaaa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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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dl02 님.. 흠 안나오네여~ 그래도 정말 몇시간은 잼잇엇어요! 혹시나 이글을 다시 보게되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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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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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세상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그때의 나, 부족하지 않아 뒤를 생각하지 않고 소비하다보니 어느새 뒤에서 쫓아오는 무언가.. 이 순간 조차도 힘들고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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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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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준생입니다. 직업란에 이제 뭐라 써야 할지.. 학생... 무지..ㄱ 이라고는 차마 못쓰겠더라고요. 뉴스에 빈번하게 나오는 청년실업자가 바로 저입니다. ㅠㅠ언젠가 후대 사람들이 역사로 배우겠죠. 마치 IMF를 겪으신 분들 이야기 처럼. 사회 현상으로 볼 때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이지만 이게 개인의 삶의 문제로 내려가면 우울함이 끝도 없네요. 이미 취직한 친구와의 비교에서부터. 가난에 대한 설움.. 왜 대학을 다녔을까? 싶기도 하고요. 원래부터 나란 사람에게 꿈을 이루고 자아실현하는 건 사치가 아니었을까... 학창시절 진로희망란에 적어놓은 것들이 허황된 것 같고... 꿈이라는 거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거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현실이 참 뭐 같네요.. 굶을 정도의 가난은 아니기에 누군가에게 가난해서 힘들다고 말할 수 없어요.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기에. 그래도 집안에 빚도 많고... 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도 못가보고 옷도 일년에 연례행사 같이 몇번 못사고 신발도 몇켤레 없고..화장품도 아껴서 겨우겨우 쓰고요..ㅠㅠ 참 이런 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게 정신적인 가난을 겪도록 하네요. 저는 소중하게 여기는 몇몇 친구들이 있는데. 그중엔 물질적 결핍을 겪지 않아본 친구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그 친구가 쉽게 던지는 말에 상처받기도 한답니다. 남친과의 데이트때 가는 곳.. 비싼 선물.. 등등이요. 저는 정말 집안과 경제적 사정에 상관없이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은데... 정신적 가난 때문일까요. 친구가 던지는 말이 비수로 가슴에 꽂히네요.. 그래도 저는 그 친구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관계가 이전같진 않고요. 제가 직업을 갖는다 하더라도. 지금 흙수저인 이 생활을 벗어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잘 사는 친구들도 편견없이 바라보고싶거든요? 어쩌면 좋을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글을 보신 분 중에 취준생분이 있다면 정말 응원하고 싶어요ㅠㅠ... 당당하게 삽시다 우리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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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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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취준생임니다.. 알바하면서 그냥 생활하고 있고 다른건 다 괜찮은데.. 게임에 자꾸 현질을 해요 이번달에 15만원 넘게 질렀어요. 고치고 싶은데 정말 안고쳐지고 저를 가꾸기 보단 제 아바타를 가꾸네요..ㅠ 덕분에 생활비가 좀 모자라서 매번 걱정이예요 정말 끊고 싶고 부질없는거 아는데 신상 캐쉬템 나올때마다 정신차리고보면 어느새 지르고 있어요...하 정말 노답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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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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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작은 고작 휴대폰파손 보험으로 나온 30만원이였어... 내가 한달만이라도 일찍 일을시작했더라면... 부모님에게 했던 작은 거짓말이 점점 커지더니 결국 손대선 안됬던 대출에 손을댔고.. 직장이 없어서 수입이 없어 이자와 원금을 내기 빠듯해졌지... 그러다 연체가 되서 집으로 우편이 날라오면서 부모님이 알아버리셨어...어떻게 변명을 해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없고... 당장 오늘밤 부모님과 대면해야되는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지라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러워... 정말 이대로 내가 죽으면 나오는 보험금으로 다갚아버리라고 하고 싶은데 자살하고 남은 가족들 생각에 막막하고 자살할용기는 없고 빚갚을 여력도 없고... 욕먹을각오하고 올리지만... 이것조차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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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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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사는데 왜 뜻처럼 안풀릴까요..노력과 대가와보상은 비례하지 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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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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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판단 공명하지 않은것 또는 정직하지 않은것 못참는성격, 내가 왜 신용불량으로 살아야하나. 벌써 3년 되었네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당하고 그전 회사에 정규직 과장에게 갑질적으로 모욕당하고 비정규직 일하고 있는 저에게 비난 잘못없는 저에 소속 직원에게 잘못을 뒤집어 잘못을 회피 행동 해고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왕따 ***고 저는 이런 *** 같이 일못한다 회사에서 뛰쳐나왔습니다. 무슨일 있었더라면. 전산 정보보안 통신사. 모니터링 대응 해킹공격. 사이버공격 취약점 100% 알고 있는데 이것을 무시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비정규직 파견 지원에게 보고 잘못했다고 ? 우리가 입사 하기전에도 똑같은문제 무시하고 지난갔고 1년한번씩 하는 감사 뭘 했는지. 문제점 못찾고 그냥 지나갔나 통신사 기본적인 기초가 안되었는데. 대응이라 취약한부분 찾아 방어벽에서 막고 혹시 모르는 2차 피해 막는것이 저에 의무인데 그래서 끝내는 파견 되었던 직원모두 해체되었습니다. 이런 통신 대기업 보안도 허술하고 휴대폰사용하는 통신사 어떻게 믿고 개인정보 맡기겠습니까 ? 그런데 얼마전 이인간이 무엇을 한것 있다고 승진 했고 저는 정직하지않은 승진. 대표에게 편지 보냈고 답변은 없음 똑같은 인간이라는것이다. 국민에 개인정보가 구멍으로 빠져나가도 무시하는 인간들 언젠가는 뻥크난다 보안감사들 돈봉투 받고 좋아 했겠지만 그사실 알게되면 너희들은 끝났어.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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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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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빌려주는건 어렵지않은데 받는건 왜이리힘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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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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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대학중퇴인데 현재 프리랜서로 한달 200~250정도 벌고있어요ㅠㅠ 관련경력은 이제 막 1년정도... 혼자살다보니 나가는 돈이 많네요ㅠㅠ 지금 잘하고있는걸까요? 사회초년생이나 마찬가지여서 지금 제 능력에 비해 맞춰서 잘 벌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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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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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진 빚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현재 27 여자이고 직장을 돌고 돌다 현재 무직 상태로 아무런 힘도 없이 혼자 축 늘어져 지낸지 2주정도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됩니다. 어릴적 부모님들이 각자 다른 사람과 바람나서 엄마가 집을 나가고 중학교때 아빠가 새파랗게 젊은 여자와 재혼하게 되어 저는 엄마와 살게되었으나 이미 오랜기간 홀로 벌고 마음껏 쓰던 씀씀이로 엄마는 이미 빚덩이에 계셨고 수입도 일정치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회사에 취직했는데 식사비와 교통비가 없으니 첫달만 10만원 빌려주시면 월급이 나오는 즉시 드린다고 하였는데 "니 밥값을 왜 내가 내야돼 나도 돈 없어 니가 내 밥값을 줘봐라!!" 라고 하셨던 말에 이런 사소한것조차 신경써주지 않고 다정하게 들어주시지 못하는 엄마가 원망스러워 신용카드를 만들었고 엄마가 없어도 내가 먹고싶고 입고싶은것 모두 할수있다는 생각에 할부라는 늪에 빠져 엄청나게 돈을 써댔고 월급으로 감당이 되지 않을정도였습니다. 400.. 800.. 1500.. 이상 카드사 단기대출 장기대출 은행대출까지 빌려 엄마라는 사람과 살고싶지 않아 20대 초반부터 혼자 살게 되었는데 월세와 생활비 내 씀씀이까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상적인 곳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아무 자격증도 능력도 고졸인 저는 계약직이나 월급이 적은 직종 외에는 취직이 되지 않아 결국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인 바에 다니게 되었고, 술을 맨날 먹어대는 탓에 속이 다 뒤집어져 6개월이 넘도록 하루 여섯번씩 설사를 하지만 빚진 돈 내는데도 돈이 부족하여 병원은 커녕 47키로였던 몸무게가 60키로로 살이 쪄 몸만 더 망가지고 더이상 바에서 근무도 힘들게 되어 그만두었습니다. 당장 다음주에도 월세와 공과금을 내야하고 은행대출금도 납부해야하고 이주뒤에 또 카드납부일인데 돈때문에 건강했던 몸까지 망가지고 나니 이제 너무 지칩니다.. 내가 당장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뭘 해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개인적인 일에 전혀 돈도 쓰지 않고 매일 하루*** 쌀밥에 김만 싸먹으며 돈을 아끼는데도 정상적인 수입이 나오는 직장이 없으니 매달 빚값만 170씩 내야하는데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며 카드 돌려막기를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너무 지칩니다.. 20대 초반에 그렇게 함부로 돈을 썼던 제가 너무 밉습니다.. 빚만 없다면 정말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아 희망을 가져볼텐데 빚 갚기에도 버거운 현실이라 뭘 하고싶다는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부모님께 도움을 청할수 있는 상황이면 부탁이라도 드릴텐데.. 오히려 제가 생활비를 보내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엄마는 매달 생활비를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빚져가며 근근히 먹고사시고 틈만나면 제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연락조차 하고싶지 않습니다.. 맨날 엄마집에 날아오던 미납금고지서.. 홈쇼핑 택배상자들.. 술냄새.. 모든것이 싫어 나와서 이제는 연락을 거의 안하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 아***는 새 여자와 결혼하셨는데 그 여자가 데이트하고 돈받는 일을 아*** 몰래 하다가 바람나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어린 이복동생 둘을 낳았었는데 여자가 도망가니 아빠 혼자 책임을 져야하는데 아빠도 별다른 직장이 없어 어느 한 교회 집사로 하루 14시간씩 일하며 교회 지하 단칸방에서 아이들이랑 살다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증이 취소돼 지금은 기초생활수급비로 두 동생들을 데리고 살고 계십니다. 가끔 폐지도 주우시고 어디 경비 일 하시고 정해진 직업이 없으십니다. 도와줄 사람도 얘기를 들어줄 친구도 없습니다. 친구들은 번듯한 직종을 가지고 일하고 살며 여행도 다니고 파티도 하는데 아닌척 웃고 살지만 저는 이제 그 친구들 만날 힘도 없습니다.. 그나마 조금 나은 얼굴 하나로 남자만 많이 만나고 다녔는데 그마저도 남자들이 폭력적이거나 업소를 다니거나 그랬네요.. 나는 그냥 열심히 살고싶었고 행복하고 싶었는데 사람조차 내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네 혼자입니다.. 저는 혼자입니다. 빚이 2000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무직이거나 알바인생인 저로서는 무엇을 시작할 힘도 돈도 없이 빚 갚고 이자는 늘어나고를 반복하며 벌써 27살이 되었습니다.. 죽고싶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도 감정도 없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당장 월세와 은행대출비는 내야해서 그 와중에 뻔히 업소같은 곳에 내일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현실은 차갑고 돈은 필요하더군요.... 그냥 이제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내일 그 이상한곳에 일하러 가기도 싫고 살찐 제 모습도 싫고 무기력하고 멍청한 내가 싫습니다... 내가 너무 밉습니다.. 능력없고 가난하고 그저 자기생각밖에 하지 못하는 부모님도 밉습니다.. 나도 살고싶어요.. 나도 내가 번 돈 모아서 내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싶어요.. 빚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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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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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데도 없는 걸 지인들이 알게 하고 싶지 않아서 지인들 돈 쓸 때 같이 쓰고 뒤에서는 허리띠 ***매는건 허세인지...아니면 조각만큼 남은 내 자존심인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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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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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역시 그 사람의 품위이군... 어중간히 큰회사에서 품위유지비 항목이 따로 있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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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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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하는 말, 로또를 사야 1등을 만들어주지 펀드를 만들어야 오르게라도 해주지 누굴만나야 인연을 만들어주지 우연도 다 운명인거 같긴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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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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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이나 맞고 싶다 로또 1등당첨되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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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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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유로우세요? 우리집은 돈이없어서.. 난 한창 꿈꿀 나이인데 꿈을 정리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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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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