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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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요 제가 진짜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데 꾸역꾸역 참다가 나중에 혼자 울고 스트레스 받아서 두통오고 그러거든요 제가 예민한거 같은데 이번에 저희 반 친구가 저의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종이친지 한 3분이 지나서 옆에가서 비켜줄수있니? 라고 물어봤는데 그 친구가 기분나쁜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조금 애매한 표정으로 저한테 난 갑이고 넌 을이거든 이러는 거에요 진짜로 제가 그친구랑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갑자기 저런 말을 하니까 먼가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건 그냥 제가 예민해서 기분나쁘게 받아들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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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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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고싶었어.. 근데 무섭더라 근데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반복인데 그때마다 무섭고 죽지도 못하고 이젠 눈물도 안나오고 참 가지가지한다 할거면 하고 안할거면 안하던지 왜 오락가락해? 아무리 생각해도 안할거였잖아 내가 참 한심하다 다른사람 입장으로 봤을땐 그래 하지도 못하는게 가지가지하네 쓸데없는 생각하네 근데 이러면서, 내가 나한테 상처입는다는거, 남한테 사소한걸로도 상처받는것들이 너무 힘들어 남들이 알아줬으면 좋겠고, 이게 나란걸 알면 좋겠어. 말도 못할거면서

abyz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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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큰 소리로 화낸다거나, 표정이 안좋을 때 저는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혼자 울거나 고개를 숙여요 다른 사람들은 다 커서 왜 그러냐고 할 수 있지만 저는 그게 가장 무섭고 두려워요 마치 나한테 하는거 같아서

18511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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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낮에 울지 않아요. 밤에 모두가 잘때, 조용히 울어요. 울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요.. 그래서 낮에는 울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밤에는 조용히 울면 되니까.. 학교에서 참을 수 없을때 화장실에 가요. 종이 치면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나올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모두가 눈치 못채요. 친구와 놀고싶어요. 정상적이고 싶어서 맨날 웃고 활발하게 말했어요. 울지도 않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애들이 눈치 채버렸어요. 내가 "이상한" 아이로 인식 되버렸어요. ... 괜찮아요! 나의 강철 멘탈이 있으니까... 눈물이 나오지 않게, 밤에 조용히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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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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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기적이에요 저는 기억이 좋지 못 해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잘 못 해요 동생이 있는 데 참 같이 있고 싶지 않아요 동생이 우울증이 있어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부터 동생하고 잘 안 놀았어요 동생의 성격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정말 툭하면 울고 거의 매일 운 게 기억이 나요 우는 것 말고도 성격이 좀 이상했어요 제가 동생의 언니가 아니었으면 평생 같이 지내기 싫은 사람정도 뿐이에요 제가 동생에게 너무 많은 잘못을 했어요 동생이 말을 안 들어서인지 제가 동생에게 폭력을 했던 게 기억 속에 있었어요 그리고 온갖 언어폭력을 많이 했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폭력, 언어폭력을 했다는 것만 기억이 나요 동생이 당연히 상처 받았겠죠 동생도 제게 폭력도 언어폭력도 많이 했지만... 동생도 사람이고 나이도 어리고 감정이 있는데 저는 동생을 너무 막대했어요 죄책감이.. 있어요.. 작년쯤에 동생에게 너무 늦은 사과를 했어요 울면서 했어요.... 정작 울고 싶은 사람은 동생이었을텐데... 동생말로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줘라며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했대요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정말 여러번 많이 했어요 그 행동과 말에 저도 상처받았어요 저는 제가 싫어하는 행동만 하는 사람은 무척 싫어해요 저는 관심을 잘 받지 못 해서 인지 동생에게 관심을 주는 건 못하겠다라고요. 싫어하는 행동만 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 자신이 이상하다는 걸 알아요 항상 엄마에게 나 이상해요를 몇 번 했어요 엄마는 무슨 소리냐며 대충 넘어갔어요 제 이상한 행동이 동생에게 좀 영향을 끼쳤나봐요 동생을 볼 때마다 제가 했던 행동들이 보여요 솔직히 무서워요 . . 저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엄마 밖에 없어요 근데 엄마는 동생을 가장 좋아하고요 그래서 엄마는 동생하고 놀아 달라고 해요 엄마에게 이미 여러번 말했어요 '저는 동생이 싫어요'를 정말 여러번 말했어요 그런데도 변함이 없어요 엄마에게 무슨 이야기하면 잘 경청 안하고 동생 이야기를 하면 경청해요... 이것 때문에도 동생이 싫은 것도 있어요 동생은 정말 함부로 엄마를 대해요 엄마에게 정말 많은 욕을 했어요 화내도 봤고 말려도 봤는데 더욱 쎈 욕을 해요 엄마에게... 그래서 엄마에게 욕을 할 때마다 말리지 못 했어요 말린 것보다 훨씬 욕을 덜해서요... 저도 상처 받고 엄마도 상처 받고... 첫 줄에서 말했지만 저는 이기적이에요 답답해요 제가 동생에게 한 큰 잘못 때문에.... 내가 왜 그랬지와 함께 동생이 그렇게 건들었는데 어떡해 해 라고 생각을 했어요 지쳐요 동생이 저한테 관심 받으려고 한 게... 지치고 괴롭네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동생에게 잘못을 해서 엄청 싫어해*** 못 했고 애매하게 대했어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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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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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어렸을적 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친구들과 싸웠습니다.가장친한친구들과 싸웠었고 늘 저는 숨어지내고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피하기만했고요. 작년에 또 친구들과 싸워 도망치듯 전학을왔고 지금의 전 또다시 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안싸울려고 노력 또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학교가기전날 친구들과 전화,연락, 문자를 하지않으면 불안해하고 또 답장이 안좋게오면 저혼자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날밤을 지새웁니다. 친구들의 말한마디한마디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친구들한테 말을 하지못합니다. 그래도 도망치지않을려고 노력하지만 쉽지않네요.. 불안속에 사는 저, 이젠 이고통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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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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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어나지않도록 내가 살아있을때 아침이 밝지 않도록 매일이 밤이도록 차라리 이 공간이 없어지도록

haeun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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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번 실수한 사람은 1번의 성공으로 좋게 보이고, 99번 성공한 사람은 1번의 실수로 나쁘게 보이는, 이 세상에 어떻게 더 맞춰서 살아 성공을 해도 나고 실수를 해도 나야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보는 나의 모습은 신경쓰지마 나는 나인거야

UJiN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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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사랑을 주고 싶어했다. 연애를 하고 싶어했고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왜 그렇게 온전하던 정신이 사랑만 시작하면 일을 그만두는지.. 지금 나는 또 한 번의 연애를 끝내려고 한다. 3년 가까이 사귀었고 결혼얘기까지 나왔지만 나는 더 이상 이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없다. 그 사람과 같이 있어도 있지 않아도 나는 빠싹 말라갔다. 숨도 잘 쉬어지지 않았다. 나를 위해 긴 연애를 끝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그 순간 나는 또 다른 연애 상대를 찾고 있었다. 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했다. 사랑받고 특별해지고 싶다가도 내 초라한 외모를 보면 마음이 우울해진다. 얼굴은 커다랗고 살이 쪘다. 다리도 굵다. 나는 과연 또 누구한테 사랑받을 수 있을까. 그러다가 양악 수술을 검색하던 중에 문득 깨달음이 있었다. 왜 나는 사랑을 받고 싶어할까? 왜 사랑을 받지 않으면 마음이 텅 비어버릴까?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방치해 두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 부터 나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다. 사랑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나에게 함부로 대했다. 그렇게 1년 1년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된 거겠지.. 이제 나는 내일이면 혼자가 될 것이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될까? 이제 상처로 끝나는 관계는 그만 하고 싶다...

mmll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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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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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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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떤 할머니께서 이런말씀을 하셨죠 요즘 세상은 착하게 살면 안됀다고 예전에는 이해가 안갔어요 근데 지금은 이해가 가더라고요 사람들이 너무 이기주의적이고 베풀어줘도 고맙다는 마인드는 없고 베푸는게 당연하다듯이 하고있고요 저도 남에게 베풀고 친절하게 대하는걸 좋아하는데 이제 그짓거리도 그만둘려고요 내자신에게 너무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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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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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왜 이럴까' 누구나 하는 그 말. 나 또한 그들을 따라하고 싶어서 했던 말. 그때는 흉내 내는 거였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아프네요. 그런데 며칠 전, 제 뇌리 속을 스쳐가는 한 마디. '나는 항상 왜 이럴까' 아,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군요. 그 생각을 하고 나서 많은 생각이 떠오르더니 이내, 뺨을 지나 흐르는 작은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이제 따라하는 사람과 정말 아파하는 사람이 약간씩 구분 되네요. 제발 제발 그러지 말아줄래요? 역겨우니까

coko03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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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해줘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연습 나를 미워하지 않는 연습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어려운 연습 나를 사랑하는 연습 나를 탓하지 말자 나를 못났다 생각하지 말자 내 모습 그대로 장점 단점까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내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니까

UJiN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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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같은 의미인데도 말을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 주위 사람들은 부러워한다 말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하냐고 그 다음은 묻곤한다 말을 예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방법같은건 없다고했다 진심에서 우러러 나오는 말이니까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말이면 한마디 한마디가 예뻐 보이니까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UJiN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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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너무좋았어. 관심받고 싶었어. 진실을 마주하니 너무 무서웠어. 친구들이 떠나갈까, 무시할까봐. '더욱 더 이상한 아이' 가 되었어.

alleoby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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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반동거식으로 같이잇으면서 가게운영을 도와주고잇습니다. 남자친구가 분노조절장애에 화가나면 다스리지못하고 폭발해서 물건을 때려뿌시고 주먹으로 벽치고... 머리 박는 행동을 해요.. 어렷을때 부모님이 맞벌이에 아빠가 술드시면 폭력적이엿던거같아요. 원인제공은 싸우기전에 제가 오만상쓰고 말꼬리 붙잡고 태도가 좋지않아서 화를 더 돋군다고 하네요.. 싸우는 날이 잦아서 조금만 그래도 금방 눈 돌아버려요.. 저번에는 옷걸이 큰거 다 뿌시고 청소기 뿌시고.. 그땐 너무 놀라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햇어요.. 오늘은 제가 입는 옷찢고 다 집어던지고 하는데 말리기도 싫고 무덤덤하더라구요.. 저한테 폭력을 행사하진않는데 말리면 막 밀쳐내고 어깨 막 쳐요 너무 힘이들어요..한두번도 아니고 싸우면 ******라 ***라 심한욕 하면서 소리지르고.. 싸울때마다 그게 너무 상처가 되서 풀고나서도 이사람만 보면 짜증나고 그게 되풀이되요.. 그걸 벗어날려고 이제 일 못 도와준다고 애기를해도 상황이 안되니까 좀 만 더 잇어달라고 하는데.. 이제 한계예요 진짜 도망가고싶고 잠깐이라도 벗어나고싶은데.... 너무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결혼얘기는 오가지는 않앗지만 이사람과 만남을 곰곰히 생각해봐야겟죠....

cscs20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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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잘못인줄만 알았는데 나의 잘못이었다 나 때문에 내가 힘들었고 나 때문에 모든게 미웠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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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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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기억만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TRIVIA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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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피하거나 덮어두지않고 적극적으로 고민해본다. "당신이 해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당신은 문제의 일부가 되고 말 것이다."

uheart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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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죄책감이 들어. 중딩 때가 제일 후회스럽고 죽고 싶을 지경이야. 왜냐면 난 잘못한 게 많거든. 하지만 내 잘못을 숨기려 거짓말을 수 백 번 수 천 번을 하고, 그리고 행동도 불성실했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선생님과 몇 몇 친구들에게 사과를 했다지만 그 중에서 선생님이 그래도 날 착한 아이라고 하신 게 더 맘이 안 좋아.... 난 착한 아이가 아닌 나쁜 아이거든... 게다가 난 앞으로도 쭉 후회하고 속으로 괴롭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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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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