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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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최선을 다해 나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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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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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학교에서 왕따도 당해봤고, 반 남자애들한테 협박이나 위협 정도의 괴롭힘도 당했었어요.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이란 건 알지만 졸업한지 꽤 된 아직까지도 자꾸만 저에게서 잘못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만만하고 어두운 애라서 그렇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내가 잘못인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거기서 더 번지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고, 다 내 잘못 같고... 그때와는 다른 밝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발버둥치며 사는데 그때 놀리던 애들의 얼굴이나 목소리 같은게 떠오를때면 다 부질없는 것 같으면서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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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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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 그만 제발 숨통좀 트이게해줘.

Wopl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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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그 동안은 부모님의 기준에 맞춰사느라 선생님, 직장 상사에게 맞춰사느라 저게 나구나, 나는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살았는데 내가 진짜 어떤 성격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bambiep9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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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말이야..지금 이렇게 새벽이고 분위기좋고 골넣고 이겨서 좋아좋은데 온동네가 시끄럽고 아빠가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조금만 작게해달라는 내말을 듣는척도 안하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너는 이런 분위기 되게 싫은가보네?하면서 남친 기분이 나빠졌어..나는 사람많고 시끄러운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내가 이상한가..나 좀 잘못된걸까

singforme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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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 자존감은 어느정도 인가요 저는 제 자존감은 땅을 뚫고 반대편 나라로 가버릴정도로 자존감이 낮습니다 저는 저를 못믿습니다 제가 남에게 내 의견을 내세운뒤 그게 아닐꺼다 그게 틀리면 어떻하나 심지에 더치페이를 해도 내가 더 낸거 아닌가 내가 잘했나 문단속할때도 잘했나를 10분을 확인하고 일처리 시에도 새벽까지 잠을 설칠 정도로 내가 다음날 회사에 가서 확인해야 심장을 쓸어내릴정도로 자존감이 낮아요 오늘도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더치페이한다고 27000원씩 내라고 해서 내려는데 만원짜리가 없어 돈을 atm에서 뽑아서 줬는데 실수로 더 낸거였다 친구들한테는 자존감없는걸 비밀로 해서 그냥 내고 무시했는데 손이 떨리고 밥도 목에 안넘어가고 결국 내가 얼마낸지 모르겠다고 애들한테 말하니깐 그제서야 돈을 돌려주더라 솔직히 확실한것도 아니였어요 잘했나 못했나 기준으로 생각만 하고 이야기하니깐 그제서야 돈 더줬다고 주는데 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존감이 바닥에 떨어졌는지가 더 속터지더라 ㆍㆍ ㅠ 정말 정말 힘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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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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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어요. 그늘을 주세요. 목이 말라요. 물 좀 주세요. 너무 아파요. 나 좀 안아줘요. 제발.. _WE LOVE YOU_

1TRUTH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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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싫어요 예전엔 제가 정말 남들보다 유난스레 착하고 정이 많다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쓰레기같은 짓을 많이 일삼고 살았어요 학생때 학원 선생님한테 "우리들이 내는 학원비로 벌어먹고 사시면서 왜요?" 하고 말했다가 충격받으시고 아예 선생일을 접으신 적도 있어요 학교에서 장애학생을 보면 일부러 놀리거나 괴롭히진 않지만 걔네가 저한테 친근함을 표시하거나 가까이 오면 선긋고 개무시하고 한번은 꺼지라고 한적도 있고요 사람들을 외모랑 성적 같은 거로 판가름하고 제딴에 괜찮다싶은 애들하고만 다녔고 아닌애들은 은연중에 많이 무시했어요 티날 정도로 그런데 여태껏 제가 그래도 나름 착한 사람이라고 믿어왔다는 거예요 남한테 단한번도 깊은 상처를 준 적이 없고 그저 저만 그런 상처들을 수없이 받아왔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쓰레기예요 스스로가 싫어요 그럼에도 제가 한 짓들을 철회하긴 커녕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살 게 분명해요 그냥 스스로가 싫어져서 잠깐 푸념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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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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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abyz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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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럴때가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이런 모습이 거슬려서 꼭 한마디 하고 넘어가고싶은 내가 너무 예민한거 같아서.. 다른 사람들의 둥근 마음이 부러워서 자괴감이 들고 내가 싫었었는데... 자아성찰하면서 점점 더 나아지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다 괜찮아..이런 나도 괜찮아.. 더 나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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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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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있어서 집착이 너무 심하고 욕심은 많은데 욕심을 채울 실력이 안돼서 혼자 속으로 앓고 매일 사소한거에 불안하고 우울하고 좌절감이 들고 친구관계때문에 ***듯이 불안해요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그래서 가족 관계에서도 신경이 날카로워져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떻게 놀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매일매일 불안해 죽겠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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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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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고 있으면 살랑살랑부는 바람을 느껴봐요. 평소엔 그냥 바람이 부는구나 하고 넘어갔던게 내 몸을 감싸는듯이 부드럽게 부러와서 이불처럼 살포시 안았다가 가면 포근하고 따스하게 느껴져요. 힘든 일을 이 바람이 다 가지고 가는것처럼 다 잊을 것 처럼 그렇게 나를 안아줘봐요. _I LOVE ME_ 바람 위한 그 순간

1TRUTH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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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착한사람이 되고싶은데 왜 만만한 사람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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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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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 오랜만이야. 아니, 처음인가? 모두가 나를 뒤에서 까는 느낌. 내가 사람들에게 나대고 , 한편으로 이기적이고 자기주장적이였나 싶을 정도로 수군수군거리는게 나를 욕하는걸로 느껴져 그래서 겁나 겁이 나는데 모르겠어 그래서 기죽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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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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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개인의 몫일까? 같이있는데 왜 난혼자같지? 어디에 있어도 왜 나는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같이 웃고넘기고 웃기만잘할까? 착하단소리만 수백번이야 착해야하는건지 앞으로도 ***처럼살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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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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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한다. 애초에 어울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너 그러는 거 대인기피증이고 사회성 부족이야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걸 듣다보면 내가 정말 아주 틀려먹은 인간같고 스스로가 싫어진다. 가끔은 나도 외롭다. 그래서 사람이랑 친해져보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외모가 문제일까싶어 화장도 하고 옷도 신경쓰고 향수도 뿌리고 겉으로는 정상인인데 대화에서 어긋난다. 남들은 물론 나를 정상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냥 남들의 대화주제같은게 시답잖고 쓸모없는 감정소비라고 생각하는 거다.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나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그런 쓰잘데기없는 것에 같이 주의를 기울여줘야 한다는 것에 무척 스트레스를 받는다. 방구석에서 책을 읽고 시를 읽고 이러다가 시간을 보내고 공부나 좀 하고... 난 그게 더 좋은데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으니까 사실 남들 하는 말이 맞긴 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성향을 고칠 수 있지?

Myou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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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에게 항상 화나네요 저는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다짐만 하고 마음속으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 화가나요... 정말 이렇게 해야겠다 해놓고선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저 어떡해야 하나요?.....

Mind032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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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

chae0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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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나 힘들다. 속편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심으로 위로받고 공감받고싶은데 외로운 내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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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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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심없이 큰사람은 자립심을 어디서부터 키워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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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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