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오늘 번호 물어봤었던 사람에게 최종적으로 까였어요. 제가 원래 못생겼었고 키도 작은 편이라 물어본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성형을 통해 잘생겨졌거든요. 지금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문제는 성격이에요. 남들 눈치를 좀 보는 편이고 엄청 충동적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하든 일단 벌려놓고 수습하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얘한데 번호 물어보고 만나서 밥까지 먹은 건 좋았죠. 근데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오지 말랍니다. 이런 제 성격 어떻게 보완하고 다듬어나가면 좋을까요...? 원래 우울증이 있었고 현재 ADHD약을 복용 중이며 군대 때 너무 힘들어서 눈치를 많이 보게 된 것 같구요. 인간관계도 너무 협소하고... 사람에게 마음을 잘 못 주는 편인 것 같아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8
자아/성격

이젠 더이상 내 마음대로하면 안되는거야? 더이상 머리속이 꽃밭이면 안되는거야? 더이상 내 마음만을 쫓아가면 안되는거야? 이제 내 마음인 척하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해? 다시는 이상적인 것들을 생각하면 안되는거야?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4
자아/성격

저는 다른사람의 감정을 너무생각하나봐요. 양보하고 내가좀 손해봐도 고러려니하고 있었는데 다들 내맘같진않네요. 그러면서 자기네 편의만봐주길바라네요. 근데 그걸 거절못하는내가미워요 설사거절을 했다고해도 그게 신경쓰여서 맘이 편치않아요.심지어 눈치까지보다니 나도참

chll1127
· 6년 전
공감7
댓글2
조회수14
자아/성격

왜그래? 친구랑 커피마시고 2시간 동안 얘기하고나오는데 신호등에서 친구가 갑자기 이상한짓?을 해서요 ㅠ 저도 신호보고있었고 바뀌는지도 압니다 근데 갑자기 제 어깨를 손으로 치더니 으이그 하더니 한대 쳐줘야겠다 제 엉덩이를 걔가 몸통으로 팡하고 치는거에요 ? ? 이상하긴했는데 따지지못했어요 ㅠ 제가 체중도 약하고 힘도없는데 덩치 큰애한테 당하니까 화가나네요 하지말라고 화를 내야되나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3
자아/성격

야이***년아 어짜라고 왜 뒤가 구리디 미치년이 *** 내가 니 좋아서 마차주는줄아나 니깔에 뛰지말고 *** 내눈 꾸녕에 나타나지 마 ***간은년이 사람대우 하니깐 ***년이 ***라고 야이 ***년아 누블자리보고 빠텐질하요 그나마 마니 사람대우해줄때 내 눈꾸녕에 뛰지마 ***년아 주변사람땜에 참고 있는줄이나 알아 고맙게 생각하고 ***도아닌 ***이 기고만장해선 넌 난 잘 모르지 제발 알지마라 디지기전에 두***년 다신 내 깔에게 어떻다 저떻다 이딴 소리 들리면 ***놈이 어떻게 널을 뛸지 보여주께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7
자아/성격

뭔가 모를 그 잔잔한 불안감이 설마 너였을 줄은.. 설마..했었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3
자아/성격

왜그럴까요..ㅠ 아이들의 엄마이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참지못하고 아이들앞에서 폭발하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울고.. 후회가되는데 그상황때에는 아무생각도안나고 그냥이성을잃어요.. 그래놓고선..아이들에게는 화난다고 소리지르지말고 울지말고 말로표현하라고 가르쳐요.. 안그러고싶은데.. 정말..이제는그만해야하는데 제잘못을알면서 왜이렇게무너지고말까요.. 왜작은스트레스에도이렇게 못견디고바닥을드러낼까요.. 아이들이다알까봐 아이들도커서저처럼 못난어른이되어서 자신의소중한아이들앞에서이런부모가될까봐 무섭고두려워요.. 너무겁이나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15
조회수16
자아/성격

오늘 너무너무 제가 한심하고 밉고 부끄러운 날이었어요 너무 우울해요 오늘 정말 죽고 싶었어요 정말 버티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텼어요 잘 버텼다고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BlackDog17
· 6년 전
공감16
댓글11
조회수14
자아/성격

아 요즘들어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쉬는날은 하루종일 잠만자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자는게 최고인거 같고 왜이러지.. 그냥 인생에 재미가 없다..ㅜ.ㅜ

aurt
· 6년 전
공감11
댓글1
조회수14
자아/성격

나라는 사람의 성격이 좋았으면 정신쪽으로 문제가 없었으면 그랬다면 가난하더라도 이겨내고 나***수있는 힘이라도 있을텐데 정말 정말 아쉬워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5
자아/성격

저는 항상 착한아이여야 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그것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일까요? 이 콤플렉스는 사회생활을 하게된 지금까지도 저를 괴롭게 만들어요. 항상 남들의 시선에 온 정신을 빼앗깁니다.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저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게 아닐까... 이런생각으로 종일 머리가 혼탁합니다. 더 문제는 부탁을 하는일도, 도움을 받는일에도 익숙지 않아요.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점점 사회생활이 힘에 겨워지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없는건 아니에요. 이해는 안되겠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데 왜 이렇게 타인의 시선에 고통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인을 알지만, 도무지 스스로를 바꿀수가 없어 더 답답합니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18
자아/성격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또 상처받고, 그렇게 받은 상처 때문에 처절하게 망가져버리는 것. 그게 바로, 나의 가장 큰 문제 점이다. -하태완, 모든 순간이 너였다 중

Lee895
· 6년 전
공감6
댓글댓글
조회수18
자아/성격

똑같이 겪어***못했다면 생각없이 상처주는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다 죄입니다

jmsh123
· 6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4
자아/성격

자신에게 엄격한사람을보면 존경스럽고, 왠지 닮았으면하는 생각이들어요

jmsh123
· 6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4
자아/성격

"자격지심"이란 단어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친구 결혼, 아는 형 결혼식에 못간 나는 자격지심으로 인해 바쁘다는 핑계는 인간관계 기본틀을 깨부순 나는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busanama33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6
자아/성격

하는일마다 재미없고 못버티고 다하기싫고 사라지고 싶고 갈수록 예민해저만 가는 저 외국을 나가겠다는 포부 하나만으로 친구들고ㅡ 다른길을 걷고 있지만 하마 둘씩 꼬이니 풀리는게 없이 인생에 대한 회의감만 잔뜩 드는 저 문제가 많은걸까요?

KIKOARU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5
자아/성격

학교 가기 너무 싫은가봐요. 아직도 안 갔어요... 그냥 인생이 왜 이런가 싶고 그냥 울고 싶고 남들과는 다른 시간에 사는 것 같아요.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진짜 모든 걸 버리고 떠나고 싶어요. 학교는 좀 이따 갈건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힘들어도 학교 잘 다니는 애들은 많은데 저는 지금을 못 버티나봐요. 지금도 이런데 나중엔 어떤 현실을 마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슬퍼요 진짜로ㅡ.

비공개
· 6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8
자아/성격

삶에 늘 의욕과 노력이 부족해 고민입니다. 물론 살면서 노력을 아예 안한다는건 아니지만... 여태까지 무언가를 이루어낼때의 성취감을 제대로 느껴본적이 몇번 없던것 같습니다. 살면서 제가 이뤄낸 성과들은 늘 20~30%가 노력, 나머지는 거의 저에게 주어진 환경, 운 덕분이였던것 같아요... 물론 투자한 노력에 비해 더 큰 결과를 얻는다는건 정말 큰 축복이고 늘 감사할일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공허함과 아쉬움이 남는달까요... 분명 나는 내삶을 살고 있는데 그곳에는 나는 그냥 방관자일 뿐이고, 정작 나는 그 순간에 없는 느낌... 내가 좀 만 더 열심히 살았다면 그 순간이 더 보람찼을것 같은 느낌... 주변사람들 중에 꾸준히 시간과 공을 들여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들을 보면 늘 부럽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노력하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JohnnyBoy
· 6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6
자아/성격

사람들이 저를 보면 하는 소리가 항상 웃는 얼굴이다 항상 밝다라는 말이에요 칭찬이죠 듣기 좋아요 근데 부담될 때도 있더라구요 제 안엔 어두운 '나'도 존재하거든요 오늘 문득 사람을 보자마자 무표정에서 바로 웃으며 대하는 저를 보고 순간 무서움과 괴리감을 느낀 날이었어서 끄적여봐요ㅎㅎ

비공개
· 6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16
자아/성격

'나를 찾아서' 5일차인데 마음 뭉클해지는 시를 받아서 기쁘다..

hion
· 6년 전
공감9
댓글5
조회수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