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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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밥 먹듯이 하였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난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길을 가다가도 내가 차에 치여 죽는 상상을 하곤 한다..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얘기해봤지만.. 계속 반복되니 이젠 다들 외면하고 있다.. 어디에도 얘기할 수 없고.. 그냥 혼자 끙끙 앓다 죽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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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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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이렇게 해야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실수를 범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반대로 '이건 자칫하면 큰일나겠다'라고 생각이 드는건 적어도 그런 행동하려 할때 자제하게 돼서 실수를 줄일 수 있는거 같다.

er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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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만 신경쓰다가 주위를 잘 못 돌아보게 된 거 같아요. 우유부단해졌달까..? 내 겉모습만 신경쓰다가 오늘도 들고 있던 주스 2번이나 쏟고..원래 소심했지만 남 시선 신경쓰이고 자꾸 외적으로 내가 이사람보다 괜찮으면 괜히 만만하게 보고 반대로보 이사람보다 더 못해보이면 위축되고 사람 눈을 똑바로 못쳐다보겠어요. 남과 비교 안하고 위축되지 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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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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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때문에 고민이예요... 작은 일에 열등감 느끼는게 너무 싫어요ㅠㅠㅠ 이 놈에 열등감 때문에 시험기간에 공부도 똑바로 못했어요 이번에도 그럴까봐 너무 무서워요ㅠㅜㅠ 어떻게 하면 열등감을 조금이라도 덜 느낄수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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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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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왜 필요한거고 감성적인게 나쁘지 않은건가요? 감정적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잖아요 오히려 감정적이면 다른 사람한테 상처받고 감정때문에 지치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다 손해만받는데 왜 감정이 필요한거고 감성적인게 좋다는거에요? 그냥 행복하니까? 손해가 더 많은거같은데..저같음 그냥 안 행복하고 안 불행하고 손해도 안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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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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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철이 든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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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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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잠들 때까지 밤새도록 안아주었으면

sueur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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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지마 눈치*** 말고 당당하게 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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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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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짜 성격... 오늘 처음으로 계산하지 않고 눈치*** 않고 편한대로 행동했더니 나 정말 성격 별로더라 예의도 없고 ***도 없고 남 생각할 줄도 모르고 평소에 착하단 소리 듣다가 가끔 *** 없단 말 들을 때면 그냥 그 사람들이 날 오해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진짜 내 모습이었던 건가 많이 실망스러운데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해줄 누군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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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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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아직까지 살아있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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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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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고민을 털어 놓는 거에 많이 서툴어요 친구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아무에게도 털어 놓은 적 없어서 익명으로 쓰는 이런 공간에서 조차도 힘드네요 다들 처음에 고민 쓰실때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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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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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고싶다 받아들이기만 했지 생각을 하지 않으니 스스로 나락에 떨어지고 중심을 못잦은채 이끌려 다니는것 같다. 뭐부터 읽어야ㅜ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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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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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붙이는 이 사회에 지쳐 변해가는 나를 보면 내가 알고있던 내가 아닌것 같아 다시 내가아는 나로 돌***수있을까...

treesshedo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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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왜 필요한거고 감성적인게 나쁘지 않은건가요? 감정적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잖아요 오히려 감정적이면 다른 사람한테 상처받고 감정때문에 지치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다 손해만받는데 왜 감정이 필요한거고 감성적인게 좋다는거에요? 그냥 행복하니까? 손해가 더 많은거같은데..저같음 그냥 안 행복하고 안 불행하고 손해도 안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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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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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출근인데 너무 떨리고 긴장되요ㅠ 잠도 잘 안오고.. 저 잘 할수 있겠죠?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rai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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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전화가왔다 니노력없이는 절때ㅜ나을수없는 머리부분이다 그러니깐 여자친구생각많이하지말고 생각을잘하면 빨리낫는다 엄마는 니가 잘되고 멋진여성이ㅜ되었음해서ㅜ이러는거다 그러니깐 내일부터 여자친구랑연락많이하지말고 니일에 집중하자 하....이러시던대 눈물콧물다흘렷다ㅠㅠㅠㅠ 내여친이ㅜ내인생에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하 아직나에겐 너무 이른건가...하 헤어지라고는않한게 어디야 ㅠㅠㅠㅠㅠㅠ너무 고맙기도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조금은 좋아졌다

uminj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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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랑 시기가 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여자 고등학생입미다... 그냥 질투랑 시기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이것좀 어떻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고민 올려봅니다 초등학교때는 심하지 않았는데 중학교때부터 점점 심해진 것 같아요 제가 여자애들이랑은 따로 문자나 전화 같은거 거의 안하고요 대부분 남자애들이랑만 연락합니다 이유는 초등학생때 여자애들끼리 따***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거 당하고 트라우마 생겼고요, 중학교 올라오자마자 반에서 암묵적 왕따? 같은거 당하고 뒤에서 뒷말하고 그런게 너무 괴로워서 그냥 여자가 싫어졌어요 제 편견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당시에 남자애들은 그렇게까지는 안했고 그냥 저랑 잘 맞고 남자애들도 저 반갑게 맞이해줬거든요 그렇게 중학생때부터 남자애들이랑만 지내다보니 (참고로 여중 여고) 제가 대우를 좀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남자들중에 거의 홍일점이고 그러니까요 걔네랑 지내면 즐거웠어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반 애들중에 학교에서 혼자 안다니게 같이 밥먹고 시험끝난날 노는 애들 정도만 조금? 많아봤자 4명까지만 사귀고 그랬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아무래도 남자애들이랑 만나는건 시간이나 공간상이나 한계가 있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여자애들이랑 지내는 시간이 훨 많아지는데 제가 그동안 사겼던 친구도 별로 없잖아요 근데 그중에서 정말 친해진 여자사람친구도 몇몇 있어요 여자사람친구중에서 제가 정말 아끼는 친구도 생겼어요 이 친구랑 여행도 가고싶고 자취도 해보고싶고 놀러다니고 그러고싶어요. 처음이에요. 물론 그 친구도 저랑 그러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얼마전 (얼마전도 아니라 꽤 오래됐습니다) 부터 제가 아끼는 친구랑(A라고 할게요) 제가 덜 아끼는 친구랑 (B라고 할게요) 공통사가 많아지고 같이 다니고 그러는게 그냥 너무 싫어요 요즘들어 갑자기 부쩍 친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있어서 별로예요 B는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아인데 서로 경쟁의식? 같은 느낌이 있어요 시험보거나 그러면 꼭 점수 물어보고 전 궁금하지도 않은데 제 모의고사 등급을 먼저 알려주고 그러더라고요 (자기 점수가 더 높으면) 수업을 받다가도 제가 모르는게 있으면 먼저 알려주는데 알려주는 톤이 허세랑 잘난척이 섞여있어서 듣기도 싫어요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 쌓여가니까 지금은 B가 제 친구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도 하게돼요 B는 그래도 저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서 얘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얼마전엔 카톡을 안하다가 갑자기 B가 A랑 둘이 노는 사진을 아무 말 없이 보냈는데 그냥 짜증났어요 굳이 보내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다 싫어서 무시했어요 A랑 B에대한 사건 말고도 다른 일때문에 질투를 너무 많이해요. 제가 무용 전공예정인데 학원에서 제가 잘하는 편이에요 학원을 갈때마다 칭찬을 받는데 어떤 날 다른애가 저대신 칭찬을 받으면 그 자체로 화가나요 내가 더 잘났는데 왜 쟤가 갑자기? 이런생각도 들고 그아이가 맘에 안들어요 그래도 내가 쟤보다 더 예쁘다 이런 생각으로 위로하곤 해요 제가 소유욕이 강한건가요.. 사실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공통점 공유하고 더 친해질라고 게임도 하고 스포츠도 보고 신게임 나오면 바로 찾아보고 그래요 그럼 남자애들이 오 너 그런것도 알아? 이러면서 저한테 더 관심 쏟거든요 같이 게임을 해도 저를 더 감싸주고 그래요 그런 대우를 계속 받아와서 그런지 갑자기 그런 대우가 사라지면 세상이 무너진것같고 공허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 것 같고 불안해요 다른 여자애가 제가 친한 남자애랑 얘기만 해도 싫어요 그냥 모든 사람이 다 해당되는 것 같아요 제가 이기적인건 저도 예전부터 느끼고 있어요 사람을 제 기분 충족의 수단으로 쓰고 있다는것도 잘 알고 있는데 이걸 고치고싶어요 근데 맘같지가 않아요 그런 상황이오면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짜증나는 감정이 앞서요 솔직히 말하자면 전 제 소소한 고민같은거 들어줄 친구도 없어요 주변 친구들은 저에게 무슨일 있으면 말해주라고 말해줬는데 못믿겠어요 다 겉친구 같아요 시간되면 사라질 그런 친구들. 고등학교 올라와서 학기 초일때 제 고민 (엄마랑 학업 성적에 대한 싸움) 을 담임선생님께 (그동안 그 누구한테도 말한 적 없었어요) 펑펑 울면서 말씀을 드렸고 저는 엄마한테 얘기 하지말고 그냥 둘끼리만 알고 있자고 완전 신신당부를 했는데. 그날 저녁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하시고 엄마는 술에 엄청 취하고 새벽에 돌아오셔서 절 엄청 힘들게 했어요 그때 이후로 또 한번의 트라우마가 생겨서 이젠 아무한테도 제 속마음같은건 말 안하겠다고 다짐했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풀어보라고 조언도 들었는데(담임한테) 저희 엄마는 저랑 하는 이야기중 90퍼센트가 성적에 대한거고 제가 좋은 대학교를 가기만 원하시는 분이에요 다른 쓸데없는 (저한테는 소소한 이야기지만 그분한테는 시시한 이야기) 를 하면 그냥 표정에서 재미없다는게 티가 나요 오로지 공부얘기만 좋아해요 제가 1등급 맞는것 수행평가 올 만점인것 대회에서 상탄것 이런것만 좋아해요 아빠랑은 평소에 거의 말 안하고요 그러다보니 밤마다 우울하고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고 그래요 이 상태를 어떻게 하죠? 저 정말 고치고 싶어요

a123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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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대로 공부를 했어. 네 생각이 자꾸만 났거든. 그랬더니 이제 겨우, 누굴 의지하지 않고도 똑바로 설 수 있게 되었어. 고마워, 날 잡지 않아주어서.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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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나는 중학교에 가서야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그 친구는 지금 무척 바쁘다. 만나기는커녕 채팅으로 실없는 대화를 하고 있다. 그마저도 친구에게 불편한 짐이 될까 봐 매순간 두렵다. 타고난 나의 결함 탓에 연인도 한번 사귄 적이 없다. 짝사랑. 그것만은 해 본 적이 있다.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를 기다리며 끝없이 참아냈다. 그를 사랑했다. 내 생명이라도 내어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게 원했다. 하지만 이제는 영혼의 한 구석이 처음부터 텅 비어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자책한다. 보잘것없는 인간이기에 그가 날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쓸쓸하다. 어떤 말보다도 그 말이 가장 고통스럽게 마음을 울린다. 내 사랑, 아직 찾아오지 않은 내 사랑. 나는 몇 년을 기다려야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

Margarita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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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가 나면서도 화내기 힘들었던 이유는 이상적인 사람을 정해놓고 이 상황에서 이 사람은 화냈을까 안냈을까 고민하고 화를 안냈기 때문이지는 않았을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달라서 화내는 포인트가 다른 건 당연한건데.. 그리고 가끔은 그냥 화내면 또 어때? 나도 사람인데 이러면서 내가 되는거지

bambiep9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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