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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자퇴를 했다.....계속 마음속으로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고 나름대로 안 울려고 노력을 했는데 이상하게 눈물을 안 나오고 그저 친구가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였다 근데 나도 모르고 슬픔에 너무 ***어들어서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었다 그냥 나혼자 투명인간이 된 기분이였다 그랬다가 우연의 일치인건지 아니면 날씨가 내 기분을 알아차렸는지 갑자기 비를 내려주더니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올 뻔해서 나도 놀랐다...그리고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내기분을 위로해 주는건지 비가 어느새 그쳐있었다 정말로 죽고 싶었지만 꿈이 아직 뭔지 몰라서 죽기싫다

miracleluv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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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상처 받기도 상처 주기도 싫어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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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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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하다. 공허하다. 어떻게 해서든 이 허전함을 채우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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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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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2 여자입니다. 저는 몇년전만해도 다른 애들처럼 취미도 있고 평범하며 제가 살아가는 그때그때 순간을 만족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전 꿈이 없어졌어요 솔직히 지금 뭐라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되게.. 이리저리 이야기가 왔다갔다 할 수 있을 것같아요 ... 전 지금은 전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어요 전에는 그 무기력이라하나, 우울이라하나..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모든 곳에 잘했던것도 집중이 되질 않았어요. 그래서 저걸로 제 친구가 저에게 화낸적도 있었어요 저도느끼고있었어요 뜻대로 되지를 않아요 아무도 못믿겠어요 학교쌤께 털어본 적이 있어요. 모두들 이유부터 찾았어요. 문제의 원인을 없애는 것이겠지만 그게아니라 난 나도모르는 이 마음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는데. 나도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고치고 싶었는걸요..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누워있고만 싶었어요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작업능력이 안되고 그걸 계속 느끼는 내 존재가 너무 싫고 무엇보다.. 왜 나에게는. 이제는. 이런 감정밖에 없는지 너무싫었어요. 자존감이 낮고. 불행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왜 난 대체 자살생각만 바라게되는지. 이런내가 너무 한심해요 진짜 너무 희망도 안보여요 제감정은 넘칠때가 있고 그것이 온통 눈물로 나와요 이 불행한 감정이 제 꿈을 다 먹어버렸어요. 전 제가 뭘좋아하는지도몰라요 이게 기본으로 날 나타내는건데. 이제는 내가 앞으로를 잘 나*** 수 있을까 걱정이 되며 두려워요 15년동안 잘살아왔잖아 너 걱정마 괜찮아 해도 못견디겠어요. 전 현재 진로를 미술쪽으로 가게될 것 같은데 이것도 확신이 안생겨요 진로라는거에 저는 나는가능할까? 부터가 먼저 떠올라요. 내가 원해서 가라는 것인데 그전에 나는 나 자신을 잃어버렸는데. 엄마가 날 혼내실때 진로얘기를꺼내시긴하는데, 부모님은 날 나는 '나'의 긍정한 모습으로 아시니까.. 아아ㅜ 병원.. 생각해봤어요. 근데 이걸 가볍게여길까봐 저는 좀 두렵고 날 그런 시선들로 볼까봐. . 우울증. 무기력증이라는 거 좋지못한시선으로 바라보는데들 내가 과연 털어놓을수있을까.하고.. 내하루하루를어영부영보내고 내 희망들은 사라져가면서 전 더 악해지는것 같아요. 짜피 난 뒤지기바라는놈인데. 굴로 계속 빠질뿐 나오지는못한다는것으로 느껴져요 제 삶이. 내가 잘못된걸까 나는 왜 태어났지 난 왜 이렇게된거지 난 이렇게 계속 아프게 가는 건가. 제발 많이 .. 그래도 여기라도 털어놓을수있으니 좀 마음은 나아지내욥..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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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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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 신경쓰지말고 마이웨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남의 시선이 아닌 내 안에서 만들어낸 부정적인 시선들은 아닐까 '이러면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 '남들은 벌써 저만큼 앞서나가는데 이러고 있어도 되나' 그리곤 나에겐 전혀 관심도 없는 '남'이라는 존재에다가 투영해서 완성된 남의 시선이란 문구. 하지만 멋지게 문장을 완성함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가 안됐던건 그 시선들의 주체가 대부분은 사실 내 마음으로부터 나온 불안과 걱정, 냉소였던거 아닐까

llllost563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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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그녀는 죽지 않아요 그녀는 죽을 용기가 없거든요. 죽을 용기로 살아가라는데, 그녀는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살***도 못하나봐요. 그녀가 죽었으면 좋겠는 건 거짓.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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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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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직장에서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나봐요... 항상 일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내가 하는 모든것에 태클을 걸었었죠.. 마치 내 능력이 인정받지 못하는거 같았고 자존감도 자신감도 엄청 낮아졌어요.. 게다가 정규직전환해준다고 했다가 해주지도 않고 소모품처럼 팽 당했죠... 그만두고 얼마안있다가 이러면 내가 더 힘들어질꺼 같아서 다른 파트타임일을 구하고 제가 하*** 하는 공부도 시작했는데.. 파트타임일이지만 책임 갖고 열심히 하려 하는데 자꾸 실수가 생기네요 ..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피해가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 반면에 그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말에 상처도 받고... 제가 하***하는 공부에도 영향이 끼치고.. 제성향 때문일까요..?? 일을 그만둬야할까요..?? 아니 솔직히 같이 일하는사람들은 그렇게 나쁘게 말하는건. 아닌데 제가 괜히 움츠러 드는 기분이예요ㅠ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한 분들 있으실까요..?? ㅠㅠ

hihi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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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한테 사실대로 말한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아요 나아지지도 않아요 전 진실된 저 자신을 숨기고 싶어요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싫어할테니까요 적어도 전 싫지는 않은 인간으로 남고싶어요 그냥 절 내버려두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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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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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닌것같아서 내가 순종하고 화를 내지않으면 이게 옳은거라고 생각할것 같아서 화를 냈다 그러다보니 난 지금 엄마한테만 분노 조절을 못하게 된 것 같다 그때 죽을듯이 맞고 힘들더라도 화내지말걸 다시 화를 잘 참던 때로 돌아가고싶다

khio969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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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별로 좋아하는일도 취미도없어요 저는 새로운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새로운 영화와 새로운 책 새로운 노래와 유행들이 지금 가지고있는 내 세계를 뒤흔드는것같고 저는 아무리 따라가려해도 도착한순간 전부 다른곳으로 옮겨간뒤예요 취미를 가진사람들이 부러워요 무언가를 진심으로 즐거워해서 열중하는사람들도요 저는 그랫던적이 없었던것같아요 내가좋아하는게 무엇인지보다도 내가무얼 두려워하는지만 너무 잘 알고있고, 그것에만 온신경을 쏟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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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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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이 몸도 껍데기야 나는 어디에 있는거야 영혼이라는게 있는걸까 이 껍데기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고 싶어 눈에 안보이고 싶어 내 껍데기가 없어진다면 난 자유가 될거야 그날이 궁금해 남들에게도 안보이고 그냥 들리는거야 소리가 내 이야기가 아무것도 걱정 할 필요도 없어 나만 떠다니는거 그냥 숨고싶고 안보이고싶고 내가 착한생각만하는 존재가 되고싶어 여기서 뭐하는 걸까 내 성격도 죽여가면서 내 성격대로 살고싶고 이 많은 감정도 없었 으면 좋겠어 너무 귀찮아 한마디한마디 할때마다 너무 힘들어 남을 신경쓰느라 나도 그런 신경쓰는 말 들어보고싶어 내가 여 기 없으면 그딴거 신경안써도 살*** 수 있어 빨리 이 지옥에서 내 영혼이 빠져나가 자유롭게 살자 근데 내 영혼이 떠돌면 내가 완전히 사라지는거는 아니네 그냥 내 인격이 없어져 그냥 내 인 격이 없어지면 좋겠어 나는 쓰레기야 그냥 이 껍데기가 죽더라 도 내 영혼은 안 사라지면 어떡할 꺼야 내 존재자체가 없어지 는 날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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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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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원 스케줄이 빡세서 10대 처음으로 부모님이랑 헤어져서 아시는 분 교회에 머물기로 했어요. 요즘 몸도 마음도 힘든데 입시 때문에 가족이랑 떨어져서 서울에서 이틀 밤을 보내야 된다는게 너무 서럽고 버거워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있음 사연 얘기 해주셨음 좋겠어요. 나만 이렇게 애처럼 고향을 떠나는게 힘든건가 싶어요

dkzkdkt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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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라는 것들이 이제는 지겹다. 그래서 맘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아무렇게나 살아보자라고 생각했고 그게 약 2년 정도 지난 것 같다. 처음엔 휴식이고 힐링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자기통제가 어려워지는 내 모습에 보상심리로 방만함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 고민이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날 무시하거나 만만하게 보는 것 같고 나의 안좋은 면을 주목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특히 자기통제가 안되는 점) 위축되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난 원래 그런 것 잘못해 어쩔 수 없어-하며 합리화시켜버린다. 하지만 진심은 그런 내 모습이 싫고 남들에게도 깔보이는 것 같아 싫다. 그래서 바뀌고 싶지만 의지박약인지 뭔지 '안될 거'라는 걸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매번 실패한다. 지각하는 걸 고치는 것도 길어봐야 한달이고 새로운 자기계발을 늘 시도하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보란듯이 성공해서 나 스스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그냥 계속 매일 딱히 결과물도 없이 피로하기만 하다. 바뀌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yam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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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존적이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입니다. 제 옆에 누군가가 없으면 살*** 용기도, 목적도 잃어버리고 말아요. 하지만 연인과는 항상 헤어짐이 존재했고, 몇 번의 연애 끝에 제 옆에 항상 누군가가 존재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혼자가 되면 우울감에 빠져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증에 빠져서 스스로를 돌*** 않게 됩니다.. 헤어짐 때문에 슬퍼서 그러는 것만은 아니라, 그야말로 삶의 목적이 없어진 기분이 듭니다. 의존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서 자립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조언이나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 받고 싶습니다.. 더이상 혼자가 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며 외로움이라는 감정에만 집중해서 아무일도 못하기 싫어요..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분들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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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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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봄날은 온다. 그렇게 믿고 있다. 보고 싶다. 그리고... 나 때문에 누군가 행복하고 그것으로 인해 나도 행복한 내 모습을 보겠다 꽃을 피울 때까지♡

closed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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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즐겁고 활기차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기분좋게 나아가야하는데 왜 나는 하루하루 살기 힘들고 벅차고 왜이리 살기 싫지..그냥 앞으로 나가기도 싫고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다.. 내나이 아직 이제 20대중반인데.. 왜이리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고 살기싫고 그럴까..하.. 지굿지긋한 내인생..

aur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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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알았다 진짜 내실력이 아니라고 느껴서 불안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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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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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잘 아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나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나 자신을 알기란 것은 확실히 안다. 하지만 바로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미래의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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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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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면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데 한편에서는 끝없는 자기비하와 혐오감에 휩싸여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만들어요. 이건 그냥 자존감이 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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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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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내 자신이 싫어진다. 남들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은 초라해보일 것만 같고, 나 스스로도 내가 너무 초라해보인다. 근데 이 상황에서 내 자신을 내가 깎아 내리는 것은 생각 못하고 자존감이 낮아진 원인을 가족들, 주변 사람들이 내게 던진 부정적 말들의 탓으로만 돌린다. 그래서 더 자기 혐오감이 생긴다. 내가 너무 못난 사람인 것 같아서. 예전의 나같으면 이 무기력함과 우울함을 극복해보려고 여러 힐링 문구나 자기 계발서 같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녔겠지만 이젠 그럴 ***차 없다. 끝없는 자기 비하와 혐오감에서 벗어나고 싶다. 남 탓도 그만 하고 싶다. 온전히 나의 중심을 잡고 바로서고 싶다. 내가 이런 우울함에 빠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해나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이유없이 울컥하며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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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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