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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에 가게되면 누가 내게 말거는것도 아닌데 긴장하고 불안해져요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것같아서 되려 제가 쳐다보다가 아, 내게 관심없구나 그제야 확신이 들어서 그제서야 한숨돌리고 제 할일을 해요 하지만 여전히 긴장되서 긴장만 하니까 가스만 차서 방귀가 나오는데 그럼 전 또 스트레스를 받아요 ...심지어 냄새도 나는날엔 창피해서 사라지고싶어요..... 미치겟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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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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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생각 안나는 아***는 정신병원에서 죽었다.. 어머니는 술집, 다방을 했다. 남자친구는 수시로 바뀌었다. 엄마는 단골 손님 집에 나를 위탁했다. 슬픈일이 많았다. 양육비가 끊기면 난 외가에 맡겨지곤 했다. 13살에 친오빠가 있단 소리를 듣고 오빠를 찾아갔다. 혼자 사는 소년가장이었다. 얼마후 정신병원에 있는 이복 언니가 자기를 꺼내달라고 해서 가족란에 서명을 하고 언니를 퇴원시켰다. 난 내 정신이 아니었다.. 전학간 학교에서 반장이 되었지만 상황의 무게에 학교를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학교를 자퇴했다. 고시원에 숨었다. 성당에서 공부 시켜준다고 해서 그곳에 살면서 반년만에 중고등 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줄곧 방황을 했다. 친구들이 대학간다는 소리에 정신을 차려 지방 국립대에 들어가 교직이수를 했다. 교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외국여행 갔다가 남편을 만났고 그곳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엄마가 세번째 남편에게 버림받아 외롭다고 한다. 나를 찾는다. 난 트라우마가 있다고 했는데 엄만 비웃으며 헛움을을 친다. 대화를 시도하고 슬픔을 토로하면 나를 낳았을때 죽여버려야 한다고 한다. 엄마가 노후대책을 세워야 하는 나이인가.. 근데 머리는 엄마 옆에 착한 딸인데 난 시간도 제법 지났는데 세상에서 아주 나쁜 딸이 되어있다. 난 쿨하지 못하고 나쁜 사람이구나 자책하며 원망하는 사람이 되었다. 나도 모르겠다..마음이 가질 못한다. 서로에게 다가가면 서로 불행할것 같다.

Lillys1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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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평소에 긴장하고 불안한지모르겠어요 속도 울렁거리고 요즘 날도 더워서 더 심한거같아요 그냥 걸으면 눈을어디에둬야할지도모르겠고.. 나랑 연관없는 사건이생기면 괜히 날 오해하면어쩌지이런 불안함 누가 나한테 말이라도걸까봐 발표라도시킬까봐 조마조마하고 등등 사소한거 모든게 긴장되고 불안해요 괜히 멋있고 예쁘고 당당한사람들보면 되게 비교되서 제가 초라해보이고 못나보이고 날되게 한심하고 이상하다고생각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위축되고 이런 온갖 생각을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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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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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이 내 머리속을 떠난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내가 잠시 잊으려고 묻어둔 것뿐이았다 나의 악몽은 다시 시작되었고 어쩌면 이제는 더 이상 못 묻어둘지도 모르겠다

mayway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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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넌 아니라고? 죽고싶다고? 아니 넌 더욱 절실히 살고싶은거야. 그에 비해 너의 삶이 비관적이니 그 괴리감이 커 절망하는 거겠지. 넌 삶에 열정이 큰거야 오히려. 그렇게 살기 싫을 뿐.

item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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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놓아 버리고 싶네요 삶이 너무 지친다 사람들이 나를 지치게 만든다 지금까지 그누구에게도 하지않는 이야기를 나 자신과 저의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 하겠습니다. 어릴적에는 미숙아로 태어나서 고기 한근도 안되는 몸무게여서 가족들이 나를 많이들 걱정했다고 한다. 5살때 외국으로 이민가서 5년동안 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때부터 시작되었던것 같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애들한테 놀림을 받았다. 얼마후, 이사를 가서 다른학교로 갔는데 저기에서도 언어와 외모로 놀림과 괴롭힘을 받았다. 그때 몇몇 좋은 친구가 나에게 다가와서 친하게 지냈지만 중학교로 가면서 점점 떨어지게 되었다. 사실 나의 지옥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중학교에서도 외모론 놀림을 안받았지만 작은체구때문에 애들한테 괴롬힘을 받았다. 이유없이 그냥 ***끼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후회된다. 내가 왜 그때 강하게 못 했을까.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기억이 안좋다. 사실 이야기를 하자면 A,B,C 들이 처음에는 나에게 먼저 다가와서 친구처럼 대하다가 나를 정신적으로 점점 괴롭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D가 나를 물리적으로 괴롭혔다가 나의 선생님이 몇번 지켜보다가 D에게 설명을 잘해서 점점 나에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A,B,C가 나를 점점 더 힘들게 했다. 어떻게 괴롭힘을 당했는지 이야기를 적을 수있지만 너무 힘들고 생각하기도 싫어서 적기 싫다. 중학교때 좋은 친구가 있어서 나에겐 힘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지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지금까지도 한국어를 못한다. 사실 말하자면 말을 심하게 더듬는다. 내사 생각하기엔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배워서 언어 혼란이 온거일수도 있고 아님 괴롭힘을 당해서 트라우마로 인해서 온거일수있고 나도 자세한건 모른다. 중학교 졸업을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별로 감흥이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어릴적부터 해외에 살아보았고 국제학교에 다녀본 이력이 있으니까 무덤덤했다. 미국에서는 괴롭힘이 당연히 없었고 차별도 없다. 하지만 초중학교 때문에 미국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너무 힘들었다. 6개월정도는 미치게 힘들었지만 영어수업에 좋은 친구들을 만날수있어서 다행이었다. 1,2년이 지나고나니까 졸업반 중국친구는 학교를 졸업을 하고 다른 친구는 나에게 관심이 떨어졌다. 알바로 바쁘고 나도 학업때문에 바쁘고 하니까 서로에게 점점 등하시하게 되었다. 물론 중국친구와 친구로 지내면서 여자도 소개도 받아보긴 했지만 말을 못하고 소심하고 잘생기도 않아서 여자들이 안 좋아했다. 내가 제일 속상했던점은 그 친구가 나를 멀리하고 다른 친구들을 만날때였다. 내가 얼마나 잘챙겨주고했는데. 나를 버리고 그친구가 만난 친구들은 다 친구가 새로 사귄친구들이었다. 기존에 있던 친구면 이해가 가는데 새롭게 사귄 친구들을 만나느나고 나를 버리니까 그게 싫었다. 나와 돈문제도 있었다. 적은돈이니까 빨리 갚아야되는데 안갚아서 그친구에 대한 마음이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사람은 오랫동안 알아보고 친구하는거다 라는 말을 깨우쳤다. 2년동안 미국에 있고 학교가 방학이여서 몇주전에 한국으로 놀러왔다. 초등학교 중학교 애들한테 연락을 해보았지만 나에게 밥사달라고 만나자고 해서 흔쾌히 만나고 싶지는 않는다. 물론 이 애들은 나를 괴롭히진 않고 나를 잘 대해주었다. 아니 내가 오랜만에 만나고 하면 그냥 만나는거지 무슨 밥달라고. 한명이면 이해가 되겠는데 5명이니까. 내가 사줄수 있는데 너무 예민한게구나? 2주동안 집에만 있어서 미치겠네 그나마 다행인건 가족이 있어서 다행이다. 가족이 없었으면 진작에 나는 이세상에 없었을것 같다. 한편으론 가족 멤버들 사이에 나는 누구인지 왜 이 가족 멤버들 사이에 끼워있지 내가 가족멤버가 아닌 생각이 자꾸 든다 사실 이글을 제 자신에 대해 솔직히 쓴 이유는 바로 저 때문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고 지쳐서 우울증을 앓고있고 말도 더듬것을 고치고 싶어서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2주정도 있을 계획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고칠수 없지만 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네요 앞으로 알바, 면접, 직장도 하고 해야되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가 무섭네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래서 이글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고 싶어서 이글을 적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미없으셨다면 죄송합니다. 한국어가 서툴어서 틀린점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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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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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마디로말하면 내성적이고요... 다른친구는 알바도하고 그러는데 전 알바할생각도못하겠어요 주변도 뭐 대화나누다보면 농담식으로 뭐 못버틴다. 사회생활안해본순수함부럽다 이런식으로 말나오는데 저는 제 컴플렉스가 다 남들한테 보이는거 이제 다느껴지고 들킨것같이 저런얘기들으면 마음이 덜컥가라앉는거같아요 왜 전 평범하지않은지... 이런제가 정말 ㅅ싫어요 저런얘기듣다보면 정말로 저자신도 알바나 어디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못할거같고 정말 사실이라 반박도못하고 ... 나중에 취직은어떻게하고 왜 나는 이런걸 무서워하는지 자괴감들고.. 왜약간 어디 모자른것같은지 사회공포증증상있는것같아요 좀 심하게 하.. 이젠그냥 저런나도 인정하고 내모습이다하는데 나중에 어떻게살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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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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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색깔이 하나여야만 하나? 나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색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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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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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반년된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뵌적도없는데 제생일선물사주라고 남친에게돈을챙겨주셨대요 몸도편찮으신상황이라 이걸어떻게보답해드려야할지 어떻게반응해드려야할지를 몰라서전전긍긍하고있어요 제생각대로라면 지금은상황이여의치않으니 돈을잘가지고있다가 나중에 뭔가내킬때 돈을쓰고싶은데 남자친구나 주변친구말로는 옷이라도사서 입은걸찍어보내드리는게좋겠다네요 나는옷을살기분이아닌데 어떻게하는게맞는건가요? 제생각대로대뜸못하겠어요 제생각대로행동하니 사람들이 상처받거나 안좋아하더라고요.. 저도다른사람의견이아닌 제생각이옳다는생각을 가지고행동을잘하고싶어요

jh9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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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도 난 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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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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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가 아니야

uminj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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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를 잘 못참겠어요 분노조절장애인가 할정도로요.. 어떻게화를풀어야될까요? 힘드네요 다들 나 괴롭히려고 있는 사람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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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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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강해질려면 어떡해야 하죠? 오늘 영어 한 문제 푸는데 답이 3번 빗나가서 있었는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제 친구는 쉽게 푸는데 저만 어렵고, 못 맞춘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해서) 그만 눈을을 흘렸는데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약간 영어에 대한 자존심이 망가지는 듯한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무튼 정신적으로 많이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azure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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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음 깊숙이 아픔을 억지로 집어넣은 것만 같네요. 제가 그런 걸 바로 풀어내지 않고, 품고가 혼자 끙끙앓는 그런 사람인데, 비로소 오늘 그게 터진건지 눈물을 많이 흘려 보냈네요.. 그래서, 학원 선생님께서도 자신을 아는 건 자신 밖에 없으니 스스로를 컨*** 할 줄 알고, 한 번 생각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생각해고면 저는 그동안 남 눈치 보느라 제 자신은 생각않고 엄청 허무이 보낸 것 같더라고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죄책감만 늘어나는.. 저 좀 살려주세요.. 비록 그 힘시 제가 실천함으로써 발전해 나가는 거겠지만..

azure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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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구체적으로.. 자존감 높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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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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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살아야하죠 어차피 죽음이잖아요. 굳이 감정소모하면서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눈치보며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살아야 할 의미를 모르겠고 그냥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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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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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워서 잘 못어울리는 것 같아. 나만 부끄럽고 작아지는줄 알았는데 나만 그런건 아닌가보다. 걱정이 많은것도 나만 그런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거나 더 복잡해질때도 있지만 결론은 무언가를 적다보면 괜찮아지는것같다. 어딘가 누군가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약간 꽤 많이 안심된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아주 가끔 웃는 얼굴이 필요할 때를 연습하기도 한다. 울컥하고 눈물이 확 쏟아지는게 속이 풀리는것같아서 잘 우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웃는것만큼 잘 우는 것도 필요하다. 감정을 속이지 말고 욱 해서 나를 아프게 하지말고 그냥 눈물을 흘러보내야지. 그러다가 진정하고 추스르고 스스로를 토닥여야겠다. 내 방법은 이렇다. 아주 특이한 자기소개 같기도하다. 아. 콧물은 안먹어야지. 여기서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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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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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좀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내가 너무 답답하다 마카에서 하고싶은 말 다 뱉는 연습 하려고요 어차피 익명인데 익명의 닉네임조차 가리는것도 이젠 그만할까 함

MGM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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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행복하지않아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데 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예요. 매년마다 힘든일들이 크게크게 찾아와서 소소한행복도 행복이라 느끼지못하게 만들어요. 극단적인 생각도 이젠 사라지지않고 마음한켠에 남아있네요 이렇게 우울에 빠져사는 삶이 가치가 있을까요? 정말 절실히 살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양보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해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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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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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웃는게 꼴보기 싫어 내가 나쁜걸까... 나쁘지않다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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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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