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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실패하고 혼자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너무 힘드네요

6654dfj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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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에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사람들하고 있을 때는 긍정적이기 까지 하고 그동안 아파 본 만큼 다른 사람들을 위로 할줄도 아는데, 제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리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할수가 없네요. 뭘 해도 부족한 것 같고, 세상 멍청함은 내가 다 갖고 있는 것 같고. 원래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요즘 더 연구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겼는데. 도전하려고 하면 어렸을 때 들었던 말들이 자꾸 생각나서 시도 할 수가 없어요. 정말 ***같은 거 아는데도 그래요. ‘도대체 그런건 왜 궁금해 하는거야?’, ‘그 별것도 아닌거 공부하는게 연구라고 할 수 있나’ ‘그래. 조금 멋있어보이는 이론 공부해서 멋있게 발표해서 박수받으려고 하는 거 다 알아’ 중고등학교 내내 들을 수밖에 없었던 제 호기심에 대한 평가가 지금까지도 맴도네요. 이미 중고등학교, 이미 졸업한지도 오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새롭게 지내다보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잊고 지내다가도 문뜩문뜩 족쇄처럼 그때 그 말들이 떠올라요. 이젠 그만 벗어나고 싶네요..

niad0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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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혼자있는게 편할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아.....너무 외롭고 괴롭고 우울하다. 살기도 힘들다 죽어버릴까? 그냥? 나 같은건 없어져버리는 편이 낫겠지?

moon9121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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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했던건 ***같은 행동 이였다

yous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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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건 많은데 그만큼 또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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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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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고통스럽지만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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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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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부터 진로와 집안문제로 시작된 우울증이 직장을 잡고나서도 없어지지 않는다. 독립도 해서 집안문제 볼일도 없어졌고 먹고살 걱정도 없어졌는데 매일매일 삶이 지루하고 우울하고 출근하면서도 죽고싶단 생각 퇴근하면서도 죽고싶단생각 자기전에도 주말에 쉬는 날에도 죽고싶단 생각이 계속 든다. 솔직히 잠깐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우울증을 처음 오게 만들었던 이유들은 거의 해결 된 셈인데, 여전히 죽고싶다는 생각 뿐이다. 비록 원했던 진로는 못갔지만, 그런건 남들도 다 겪는 일이라 문제는 안될꺼고 직장은 나름대로 안정적이고 나쁘지 않은 소득이라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지도 않는데, 뭐때문에 계속 못벗어나는지 모르겠다. 가족들한테는 걱정할까봐, 친구들한테는 각자 자기들 삶도 버거울 테니 가까운사람한테 지금 내 우울증을 털어놓을수도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 죽고싶다. 이유없이. 삶이 지루하고 무엇보다 허무하다. 허무하기에 사는 것이 끔찍하다. 원했지만 못이루었던 사소한것들이 너무 아쉽고 후회된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Anonym9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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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유를 모르겠다 몇년째 애들 때문이라는 변명으로 자해하고 학교도 전학가려는 내모습이 도망인걸까?

tnwjd1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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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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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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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분류는... 내가 스트레스 받고있으니 여기다씁니다. 25살 사회복무요원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우리집엔 할머니가 거의 매주 저희 집에 옵니다. 할아***가 치매에 걸리셔서 치매 증상중 하나인 괴롭히는거 때문에... 거기까진 좋아요. 할머니가 힘드실수도 있죠. 근데 문제는 매주 주말에 내 방에서 주무십니다. 유일하게 밤늦게 편하니 지낼수 있는 금,토 밤에... 맘놓고 게임을 할수도 없고, 혼자 위로하기도 힘들고... 그럼 난 낮에 할일하고 언제 맘놓고 쉴 수 있는 걸까요? 아빠엄마방은 아빠 출근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안된다 하고, 동생은 아침 일찍 운동가니까 할머니가 중간에 깰수 있어서 안된다고 하고... 지금 이 생활이 거의 2,3년이 다 되갑니다... 내 개인공간이 없는 기분이 듭니다... 복무 끝나도 알바하면 평일알바를 하게 될텐데... 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될까요? 부모님한테 말해야될까요? 그냥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배려를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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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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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살아진다

gutentagy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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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이 현실이 되었다 자해

zaha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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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나의 좋지않은 상태를 은근슬쩍 흘리곤한다. 물흐르듯 지나간 이야기를 듣고, 내 상태를 인지한채 위로해주길 바라면서 말이다. 유치하다. 그래도 나에겐 이 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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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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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뭐죠..? 사람들 마음속에 슬픔은 존재하잖아요 당신은 그게 더 클뿐.. 그걸 병이라고....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나는 남들과 다를께 없으니까 우울증이 독이될지 약이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우울증에 약은 맘껏 우는것일꺼에요 그러니 마음껏 울어요 괜찮을꺼에요 오늘 하루가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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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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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개***같았어...

qwert1012l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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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알코올 의존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해장술하는 습관은 몇달째구요. 술먹으면 이틀이 기본 없어집니다. 술먹기위해 밥을먹어요. 이제는 우울증까지 수반하게 되었네요. 아침에 샤워하다가 정신을 잃기도하고 병원가서는 링겔을 다 뽑아버리는 등 이상행동까지 하구요. 나 안에 내가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에요. 원래 활기발랄한 성격이었는데 술 때문에 몸이 다 망가져가고있네요. 손이달달떨리고 배고파도 배가 차면 바로 술생각이나구 요. 이거말고도 말하자면 수많아요. 부모님께는 말꺼내면 뒷목잡고쓰러지실거같아서 말 꺼내지도 못하고있어요. 경험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라도 하면 좋을것같은데 학과 특성상 알려지게 되면 큰일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저 어떻게해야되죠. 몸이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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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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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뺨을 있는 힘껏 때리고 머리를 책상에 박아봐도 일은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 이렇게 사는 내가 한심해서 눈물만 나올 뿐이다.

NNANANANANA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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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공부하느라, 혹은 무언가 준비하거나 그래 다들 자기 길을 찾아서 움직여 그런데 나는 음 조금 좀 많이 우울해 나는 아직 살지 죽을지 그런걸 생각하며 멈춰있는데 다들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에 뭐랄까 씁쓸하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슬펐어 그냥 요즘은 그런 기분이였어 그랬었어 잠시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했었어 고마워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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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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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통 우울증 증세가 보이면 늦기 전에 치료하라고 하는데 전 그냥 더 썩어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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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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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너희들도 싫고 이기적인 내 자신도 싫다. 행복하게 살고싶다. 하지만 그건 헛된 꿈일뿐. 살기 싫다.

Ant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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