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진흙탕 속에 처 박혀서 꼼짝도 안하고 있다
내 삶은 진흙탕 속에 처 박혀서 꼼짝도 안하고 있다
아프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몸살나고 싶고 토하고 싶고 거식증 걸리고 싶어요 어떡하면 아플 수 있죠? *"자기 자신을 아픔에 밀어넣지 마요" 이런 말 하실거면 그냥 지나가세요
왜 우리는 틀에 갇혀 사는걸까? 세상에 정해진 답은 없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답일 뿐...
만사가 귀찮고 사람을 만나고싶은 생각도 없다
유아아동기에 기르지 못한 자율성은 어떻게 기르는 걸까요? 자존감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자율성이란 게 없어서 자존감을 세울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가끔 우울증이 심해져 저의 모든 걸 삼켜버릴 때가 있어요 그 순간이 너무나도 두려워요 주변사람들에게도 상처 주게 돼요 가끔은 정말 제자신이 너무나도 두려워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요즘 부쩍 짜증이 늘고 주위사람에게 화도 많이내고 집중을 잘 못하고 기억도 잘 못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쉬는것도 고통스럽고 그렇다고 일을 하자니 정신이 산만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괴롭습니다...
정신에 문제가 있으면 상담받구 치료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그런걸 받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강박증이 심해서 고민이에요ㅜ 그런데 주위에 들어***도 못한 증상이라... 원인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모든 물건을 버리고싶어? 하는데 만약에 샴푸나, 뭐 참기름 이런용량이 있는 물건들을보면 계속 빨리 다쓰고 버리고싶어서 미치겠어요ㅜㅜ 다쓰면 새로사서 쓰기시작하는 그때부터 언제 다쓰고 버리지? 이생각을 계속해요 음식같은경우는 대게 억지로 쑤셔넣듯이 먹어서 없애는데 정말 ㅜ 바나나 한송이 사면 그 바나나를 다먹어서 끝내야해요... 만약음식이 상해서 버려야하면 ㅜ 찝찝해서 미칠거같아요ㅜ 그게 막 끝맺음을 못한 느낌이랄까?? 먹고 씻고 얼굴에 뭐 바르고 하는거 까지... 특히 용량이 조금남아있을땐 더 안달나고... ㅜ 근데 결벽증도 아니고 깨끗한것도 아니에요.. 전자기기나 옷은 괜찮은거보니 그냥 용량을 다쓰고싶어하는?강박증인거 같은데ㅜㅜ 왜이런거죠!? 혹시 저같은분 계시나요
괴로운과거로 성인이 되서도 고통받고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얘가 매일 자해를해요 중독수준이라 하지말라고해도 소용없고 반발심리로 더 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그 친구한테 말하는것도 조심하고있어요 친구의 과거얘기를 풀어줄순없지만 다들어보면 자해하는게 이해가되요 그래도 자기가알게모르게 자해하면 몸에 무리가 가니까 말리고싶은데 어떤식으로 말해줘야할지모르겠어요 위로의말 해주고싶은데 말주변도 없어서 이상하게 말전달될까 걱정되고 오지랖부린다고 생각할것같기도하고 ㅠㅜ 걱정이 많습니다 어떤식으로 위로해줘야할까요 ?ㅠ
요즘 내가 자해,자살하는 망상이 심해진다 방 안의 창문이나 아파트를 쳐다보면 내가 뛰어내리고있고 필통이나 칼을 보면 내 팔을 썰어대는게 보인다 분명 내 상상인데 너무 선명하다 내 표정 피 한방울까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힘들어서 우울한 생각이 드는 건지 그냥 처음부터 우울한 사람이었는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결국 모든 건 내가 문제인걸까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사람도 일도.
생활 패턴이 무너지고있다 불규칙적인 취침시간, 불규칙적인 식사 또는 굶기 사소한것에 울기 내 감정에 확신내리지 못하는것 내가 그 증상들을 애증했던 시기로 다시 되돌아가고있다
많은 힘든 일이 있었지만 나는 오늘도 살아가요 누구 좋으라고 이렇게 힘겹게 버티고 있을까요 하지만 나 좋으라고 이러는거 같네요 그래도 저는 모르겠어요 지금 이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아무생각없이 살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슬프지도 기쁘지도 우울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마음깊은곳에 숨어있는 마음은 그게 아닌거 같아요 도와달라고 외치고 싶어해요 하지만 도와달라고 하면 뭐해요 돌아오는건 '무시'
좀 힘든 것 같아
정말 오랜친구랑 갈등이 생겼어. 이친구를 잃을까봐 너무 두려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친구랑 멀어질 수밖에 없는데 어떡하지 내 정서적인 안정을 책임지던 친구였는데... 어떡하면 좋을까 눈물밖에 안나와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좋은사람으로 남고싶어요. 어리광 부리지 않고
우울증인 나에게 모두 하고 싶은거 뭐든지 해보라고 한다 뭘 할지 몰라서 아직 학생인 나는 손 놓았던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손놓은지 몇달이 됐어서 다시 잡기가 힘들다 그래도 해보려고 한다 시험이 2주 남았지만 다 공부하진 못하겠지 평소 습관들도 있고 그래도 성적이 어떻게 나오든 안나오든 내가 지금 할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친구한테 나 많이 힘들다고 못 참겠어서 자해 한다고 말하고 위로 받고 싶다 자해 한다고 말하면 어떤 반응 할까 날 ***년으로 보고 그만하라고 욕할까? 아니면 당장 전화와서 힘든일 있냐고 물어봐줄까 친구와 심하게 싸웠던 적있어서 사람을 깊게 사귀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후론 모든 사람들이 나에겐 그냥 잠깐 같이 지낼 사람들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너무 외롭다 여름이 오면 자해 한 흉터가 보일텐데 어떻게 가리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