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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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지금까지 이루어 온 것들은 분명 많은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고 커 가는 아이를 보면서 열심히 아빠노릇을 해야지 하면서도 혼자있을때면 마음이 허전하고 지치고 힘겹다 사회 생활도 여러 사람들과 엉켜 살아가면서 서로 마음속 이야기는 철저히 감춘채 가식적인 모습으로 살아간다 위에다가는 이게 아니라고 말할수도 없고 아랫사람 조차도 잘하라고 말할수도 없다 다른 사람들은 삶에 행복이 뭘까? 무슨 낙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행복의 기준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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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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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한테 속마음을 얘기한다는게 너무 힘들어 또 어떤 상처를 받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드는 내가 너무 싫고 아직도 그때 트라우마가 나를 괴롭히고 있는데 무작정 나에게 다그치는 너가 너무 싫어 너는 기억 못 하겠지만 나는 그때 이후로 너를 한번도 가족이라고 생각한적 없어 그니까 제발 내 앞에 나타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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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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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찍 꿈을 얻었었던 고등학생입니다 전 남들보다 일찍 얻은 꿈이지만 더 고통스럽게 살고있습니다 전 그분야의 필기시험을 보기위해 열심히 하였지만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때마다 불합격이라는 글씨와 그 시험장을 상상만해서 손이 떨리며 불안증세가 오죠 전 가족이 그럼 저를 보며 실망의 눈과 한심하는 표정에 상처를 받아 결국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가족들은 정말 좋아했죠 하지만 전 그뒤로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다시 시도를 위해 혼자 그먼길을 가서 보았죠 전 또 떨어졌습니다 전 가끔 자살을 생각합니다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고 싶지않거든요 정말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크지만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위로와 응원을 듣지못한 저에겐 방법은 자살밖에 없더라고요 정말 살기 힘듭니다

eum11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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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소견서와 진단서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전에 10개월 가량 상담 받았고 그후 알고보니 받은게 전문의 소견서였어요 성격장애였는데 제가 이전에 받은 소견서를 통해 다른 병원에서 전문의 진단서를 받을 수도 있나요? 제게 진단서가 없고 소견서만 있으면 제가 어떤 성격장애다 라고 말을 할 수가 없는 건가요 어떤 차이가 있죠?

borderline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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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지치고 힘들고 우울해 뭘 위해 사는걸까

kooyi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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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할때 제가 올수있는 곳은 여기뿐이네요 여기에 모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들

archangel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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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계속 죽고싶고 혼자 사라지고 싶어요 친구 관계도 나만 혼자 겉돌고 맴도는 느낌이 에요 안좋은 생각만 계속 들어요 불안해서 뭘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N072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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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수면제 20알을 입에 털어넣을 수 있을 것 같은 내 기분이 너무 무서워

juliaa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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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이 한마디로 내 상황을 다 설명한 것 같아

missing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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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죽고싶다..너무 힘들어

missing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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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인 길에서도 나는 길을 잃어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겠어..

missing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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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진짜 힘들어요. 이미 여러번 넘어지고 일어서봤는데.. 역시 너무 괴롭네요. 앞으로도 수없이 반복하겠지요. 그런게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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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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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무렵부터 잠들지 못 하는 새벽까지, 혼자 집에 있는 이 시간은 날 미치게 한다. 가만히 누워 천정을 보고 있으면 천정의 네 귀퉁이가 날 옥죄어 오는 것 같다. 밑에 층에 사는 사람이 집에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대는 또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잠시 궁금해지지만 이내 울컥 올라오는 내 감정에 눈물이 난다. 나는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나름 바삐 살아 간다고 하지만, 그 것만이 내 감정을 정화할 수 있는 통로는 아닌 듯 싶다. 날 잡아삼키고 있는 이 감정이 대체 어떤 아이인지, 나는 알 길이 없다. 그래서 더 답답하다. 왜이리도 우울한 건지 아무도 나에게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어쩌면 알고싶지 않아 외면해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도착할 길 없는 생각들이 머리에 맴돌지만 나는 다시 잠을 자려 눈을 감아 본다. ‘이대로 내일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되뇌어***만 밝아오는 창 밖을 보며 나는 하루를 체념한다.

allways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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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다가 4번째짤리게됐습니다.. 솔직히 일을 다니면서 너무느리다라는 평가를받기도하고 어리숙하다는이야기를 많이듣곤합니다. 의료서비스 직은 정말 안 맞는것같다는 소리도듣고 솔직히 성격도 고지식하지만 제가 돈을 벌수있는수단이 이거뿐이라는것고 알고 맞지 않는다는것도 알면서 남에게 계속 피해를준다는것도 알지만 제 길을 찾을 수 없어서 어쩔수없이 하고있었어요 그리고.. 반복되는 좌절과 실패로 우울증도 겪었고 일을 할때마다 정신과 약을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불안해하고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특성상 사람의 죽음도 많이 보는 간호조무사이기도 해서 정말 수십번 손을 그어버리는 일도많았었어요. 집에서는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무기력에 빠져서 잠만 자는 일상이였고요.. 요즘은 뭘하고 싶지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인생의 실패자 같은 삶이 너무 힘듭니다. 여기에 적는다 해서 제가 바뀔지도 미미하지만 올려봅니다..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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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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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보다 가정폭력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분의 이야기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만났는데 데이트하던 날 잘 놀다가 갑자기 저를 밀어내서, 이야기를 해보니, 자신의 과거를 꺼냈습니다 성인이 될때까지 이어온 부모님의 정신적 학대, 친척들의 멸시, 차별, 폭력., 사랑은 받지 못해 대학 졸업후 집을 나왔다고해요,. 지금은 가족과 살았을때보다 더 편해졌지만, 저를 보니, 평범하게 살수있을줄 알았는데 점점 제 얼굴을 보니 자신이 아직도 아무것도 아니고, 부족하고 가진게 없다는 게 처참하게 느껴져서 만날 수가 없대요.. 저는 그사람에게 그런건 중요하지않고 너이기때문에 좋아하는거라고 타일렀지만 , 그쪽도 정리하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아직 거기에 시달리는것같아서 안타까워요 이건 서로를 좋아한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금도 바닥이 느껴져서 저보고 그만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모두들 제가 아깝고 손해보는거라고 그렇게 자존감 낮은 사람은 만나는거 아니라고 손사레를 쳐요 저도 이성으론 알고있지만..성격상 맘 약하기도하고 정리하자고해놓고 제가 너무 힘드네요 우리 사이에는 지인들이 껴있어서 완전히 안보이는 사이가 될순없어요.. 그렇다고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에요 다들 살기 바쁘니 거의 카톡방으로 대화하는게 다여서.. 그냥 그가 원하는대로 숨만 쉬는 존재가 되는게 맞는걸까요? 시간이 흘러야 이 마음이 사그라들겠죠.. 하지만 제 인생에서 예전 연애와 달리 이렇게 조심스럽게 다가온 사람은 없었어서, 저를 먼저 좋아해준 사람은 처음이였어서 사실은 그도 저를 아직 신경쓰고 마음에 두고있을거라는 심증뿐인 확신 때문에,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저를 먼저 좋아해준 그가 저를 하나씩 떠나보낼거라는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저도 부족한 사람이라, 남들이 연락하지말고 무시하고 살으라해도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 아마 올해가 가도 계속 생각날것같아요...주변도 별로 없어서 새 사람 만날 일도 거의 없을거고요..계속 맴돌겠죠.. 어쩌다 너무 너무 힘들어서 전화 한통 걸어보거나 답장없는 톡을 보내거나할지도 몰라요..아마 거의 백퍼겠죠..계획했던 제 생일도 다가오고 크리스마스도, 무심코 얘기한 하고싶었던 것들이 계속 스쳐갈테니까요 그런데 제 마음을 표현하는건 도움이 되지않을것같아요.. 제 왕따 이야기나, 사람은 다 약하다는 얘기 같은건 오히려 더 처량해지지않을까요.. 그가 자신의 바닥을 *** 않아도되고, 상처 받지않고 자극되지않게, 용기를 주고 위로가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해줄수있는 말이 있을까요..? 저는 그냥 아무 말도 안하는게 가장 그에게 도움되는걸까요..? 전하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상처를 건들까봐 그러면 실***까봐 무섭네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malang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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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요 그냥 자꾸 내가 실수한것만 생각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지치고..

happyrai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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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상담에대하여 추천부탁드립니다 가족이 다같이받을수있다면 더좋을것같지만 시간이나 스케쥴상 한꺼번에는 안될것같고요... 그래도 만일 갈수있는데가 있다면 보건소도 괜찮을지와 추천하는 정신상담 하는 시설이 어느게 있는지 알려주셨으면합니다 전부 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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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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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neu0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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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힘들어요 우선 저는 10대 학생인데요 먼저 제 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친구가 원래 눈물이 많은데 요즘들어 더 늘어난거같아요 오늘만해도 3번째 아 하루에요 일주일에 무슨 출석체크하듯이 2번씩은 꼭 울어주는거같아요 매번 걔 울때마다 달래줬는데 이제는 쫌 스트레스 받아요 걔가 울면 딴 애들이 저한테 달래주라거 막 하는데 저도 보면서 진짜 요즘들어 왜 자꾸 쳐 울지 아 진짜 짜증나같이 점점 우는게 보기 싫어져요 스트레스받고 최악이에요 그거때문인지 몰라도 요즘에 생활패턴도 이상해지고 그래요 막 매일 6시쯤에 자서 7시8시에 일어나서 잠도 못자고 학교를 가요 매일 졸리진 않지만 졸릴때가 있어도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그날그날 밤에 오늘 하루 생각하면서 쓰러지기 전까지 울어본적도 있고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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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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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삶의 끝은 자살로 끝나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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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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