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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나이땐 다 그래요? 숨이 막혀오고 움직이는 자동차에 뛰어들 생각을 하는, 자기비하적이고 나조차도 모르게 감정을 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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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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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갑자기 우울함이 덮쳐올 때가 있는데 오늘이 유독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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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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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누군가에게도 말할수도 티낼수가 없다 이상하게 볼까봐 욕할까봐 두렵다.. 그날의 기억때문에 몸도 많이 망가질쯤 실신이 와서. 쓰려지고 응급실갔다. 엄마의 눈에서 슬픔이 가득한걸 보고 나는 생각했다 절대 말해서는 안대 참아야대 라는 생각.. 엄마가 너 무슨일있지?라는 순간 나는 반응도 안했고 대답도안했다 나에게도 충격적이고 말로 꺼내기가 힘든 이야기이기때문에 말을 못했다 엄마가 듣는 순간 엄마의 눈물을 볼테니깐 나만 아프면 그만이야 한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나는 많이 아프다 심장이 녹아 내린거처럼 많이 우울증이 찾아올때마다 엄마한데 이야기하고싶고 엄마의 품이 그리웠다 누구보다 엄마가 얼마나 힘든상황인지 알고있기때문에 나중에 나중에 이야기하자는 생각뿐이다 이러다가 내가 스스로 목숨을 함부로할까봐 오늘도 애써 괜찮은척 애써 밝은척 애써 행복한 척을 해본다 하루하루 살아가본다 영혼이 나간 시체처럼

MickeyMous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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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피해망상증이 너무 심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 째려보는 것 같거나 저 보고 키득키득 웃으며 얘기할 때 등등의 상황에 제 험담하는 거 같고 속으로 제 욕하고 있는 것 같고 그냥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저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고 있을 거란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ㅠ 원래 이런 거 전혀 없었는데 1년 전에 친구관계에 엄청나게 데이고 상처받은 이후로 지금까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이런 생각하는 제가 ***같고 근데 저만 사라지면 될 것 같고 세상 모든 존재가 다 나란 존재를 잊었으면 좋겠고 걍 저 빼고 다 죽었으면 좋겠다란 생각까지 들어요. 제가 갈수록 미쳐가고 있다는 걸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진짜 이런 생각 그만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관계가 힘들고 무서워요.. 저는 원래 사람들에게 좀 관대한 편이었고 남의 실수같은 것도 신경 안쓰는 긍정적?인 편이었는데 제가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걸 느껴요. 사소한 거에도 엄청 짜증나고 속으로 욕하고 표정으로 다 드러내고.. 근데 저 만만하게 대하고 딴 애한텐 절대적 친절이면서 저한테는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도 기분 나빠서 차갑게 대하면 그 사람도 저 막 째려보고 인상쓰는데 그걸 또 못 견디겠어요ㅋㅋ 아니 나 진짜 ***맞네 걍 남이 저에게 이유없이 적대적인 걸 못 견디겠는데 모두가 저에게 적대적인 것 같단 생각이 사라지질 않아요 너무 힘든데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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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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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내가 했던 말들 다 아는것처럼 이성친구가 나와 얘기한다면 섬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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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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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잠들면 내일 눈 뜨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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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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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우울증을 핸드폰으로 견뎠어요. 근데 주변에서 자꾸 폰 그만하라고 욕해요. 전 폰중독이맞아요.그런데.. 폰이라도 손에잡고있거나 눈에보이는곳에 있어야지 진정되는맘에 육아도하고 살림도하고 일도하고 그래요. 아이들에게안좋게보이는건사실인데.. 폰이없으면 전 누가 위로해주고 누가 제정신을잡아주죠. 제가 쇼핑을***듯이하는것도아니고 단지 sns구경이나 웹툰이나 유투브보는게전부거든요. 타인은 이해를 못해줘요 더 속상하고 우울해서 더 더더 폰을찾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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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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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알고나니 기쁨 없는 순간이 무서워졌고 슬픔을 알고나니 슬픈 그 순간이 무서워졌다. 행복을 알고나니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하고 불행을 알고나니 나에게 닥칠까봐 두려워한다. 차라리 감정 없는 사람이었다면 좋았을텐데 감정이 메말랐었다면 좋았을텐데

estint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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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힘든 거 같아요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이제 예비 고3. 안그래도 많았던 고민들이 더더욱 많아지네요 매사 열심히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어서 내가 하는 것엔 두려움이나 걱정이 안되지만 일상생활의 느끼고 보고 하는 모든 것들이 다 걱정 됩니다. 고민이 너무 많고 고민이 저를 집어 삼킬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위로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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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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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울증이 있었는데 몇달전에 나아진것 같아요 우울증이 끊나고 텐션도 높아지고 웃음도 많아지고 친구들이 좋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친구들과 다 연끊어버리고싶고 무표정으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반 친구들이 저보고 성격 띠꺼워졌데요 예민해지고 근데 우울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이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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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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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어울리기 너무 어렵다

highup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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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게 참 뜻대로 안된다 나도 내친구들처럼 이기적이게 태어났음 행복하게 살고있었을텐테말야 그마음이란게 내인생을 바꾸어 놓은것같아

jmsh12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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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무너졌었는데 지금은 대충 쌓아만놓은것같다..불안불안한데 안넘어지는 균형잡기처럼...차라리넘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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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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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가 너무 답답해. 답답하다못해 내 감각이 무뎌져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가봐

RBheart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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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혔던 가해자들 복수하고싶어요 근데 말해야할시기를 놓쳐서 그 부분을 다시 퍼서 활용할수없으니 너무 화가나요 복수가 안되더라도 그들이 나에게 용서를 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이러는 제가 집착이 큰가요... 7년넘게 지났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억울해요 그냥 쿨하게 이런 생각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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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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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데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보려면 부모님 같이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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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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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간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화가 치밀이 오르고 머리엔 열이 납니다. 10년전 갈 곳 잃었던 제 모습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지지 못한 것 같아요. 그동안 나아지려고 일도 하고, 새로운 내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결국은 다시 같은 자리인 것 같아요. 일도 가족도 나의 모습도..

soou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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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몸에 병에 걸리면 병이 나를 데리고 하늘로 가지만 정신에 병이 걸려서 하늘로 갈려면 내가 스스로 날 데리고 가는 방법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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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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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우울하다. 약을 먹어도 우울해진다. 더 문제는 내가 이 우울한 상태를 즐긴다는 것이다. 우울할 때는 고통스럽지만 우울하지 않으면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서 힘들다.

Jeff12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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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의미가 없음. 삶보다 고통스러운건 없을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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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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