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동안 괜찮았다가 요즘 가을겨울?됐더니 우울증 왔는지 안그래도 우울한데 학교친구땜에 스트레스 겹치고..글고 인터넷에서도 놀던 그룹이 있는데 요즘 스트레스받아서 제가너무 예민한건지 어쩐건지 약간씩 나만 따당하는것같고 짜증나고...우울해요 이런기분 오랜만이라 더 화나요 죽고싶다
반년동안 괜찮았다가 요즘 가을겨울?됐더니 우울증 왔는지 안그래도 우울한데 학교친구땜에 스트레스 겹치고..글고 인터넷에서도 놀던 그룹이 있는데 요즘 스트레스받아서 제가너무 예민한건지 어쩐건지 약간씩 나만 따당하는것같고 짜증나고...우울해요 이런기분 오랜만이라 더 화나요 죽고싶다
그동안 너무 많이 참아온 것 같아요 조금만 정리하고 가지고 다니던 약뭉치 다 털어넣으려고요. 얼마나 더 견뎌야, 얼마나 더 울어야 오늘 밤이 지나갈까요.. 지금 친구들이 수능이 끝난 한 달 뒤의 모습을 상상하며 설렘 반, 걱정 반으로 학교를 나오는 걸 보면 사실 조금 부럽기도 하면서 그런 고민조차 따라잡을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네 의지가 부족한 거라는, 너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부모님을 겨우 ***서 일주일에 한 번씩 눈치보며 다니는 정신과 상담과 약 말고는 저를 붙들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처음에는 의외로 이해해 주시나 싶었는데, 역시 담임 선생님도 이젠 절 대할 때마다 벌레 보듯 쳐다보며 엄청난 은혜라도 베풀어주듯 나오시네요. 입학하며 아무 생각 없이 가 보았다가 가족들마저 등을 돌릴 때 제 편이 되어주었던 교회, 그리고 교회 사람들. 믿을 만한 사람들은 떠난지 오래고 험담과 뒷담화에 상처받아, 일주일의 5일을 학교에 가는 것도 힘겨워 주말내내 쓰러져 있느라 교회에 나가지 않는, 못하는 저에 대한 평가와 안 좋은 이야기도 간간히 들려와요. 너무 길어서 쓰지는 못하지만 학교와 집에서의 시선 또한 매우 안 좋아요. 게으르고 잠만 많고 말도 없고 느리고 답답한 아이. 저는 이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지금 고민하고 있는 재수도 결국엔 실패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름 열심히 살고 튀지 않게 조용히 살았는데, 다들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려요.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마음의병 때문에 미치겠어요... 제가 6년동안 생활속의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으며살았거든요? 남들은 그냥 넘어갈만한소리에도 유독 나만 민감하게 놀래고 심장이 떨어지는느낌을받고 특히 집에서 화장실 문닫는소리가 너무커서 엄마나동생들이 오가는소리만들리면 화장실 문을 쾅 닫기전에 이어폰꽂거나 귀를틀어막아야해요 때로 이어폰으로도 소리가 커버 안될때는 그 문 소리 한번 들어도 진짜 미칠거같아서 심장이 쿵쿵뛰고 그래요 직장생활할때 여럿이 일해야 하잖아요? 사람들이 까칠하게 제품이나 물건을 세게 던지는소리를 매일들어야하고 계속들으면 진짜 고문당하는것같아서 심지어 웃음소리 기침소리 재채기소리도 듣기싫어요. 그래서 저는 모태 왕따입니다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아요. 사람들의간섭이나 소리없이 고요한 정적을유지할때 제 인생의 천국같아요 맛있는것도혼자먹어야제일맛있구요. 제가 사람들의입맛을 못 맞춘다고 핀잔을듣지 않아도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웃지않고 말을안한다는이유로 학창시절이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왕따입니다. 화가나면 흥분해서 폭력욕구가 생겨나 극단적인말을 해서 친하게지내던 사람들과 깨져버리고 새 직장에 해고당한적도있고 가정에서도그렇고... 독립이 제 목표의 1순위일만큼 소원입니다 그렇게 묵히고삭히던 마음의병이 차차 호전된다면 좋겠어요
피보고 싶다....... 면도기로 그을까 칼로 그을까ㅎ
우울증약을먹으면좀괜찮아질까싶은데도 아이모유를못끊어서 어쩌지도못하고애들한테화풀이하고 죄책감들고 노력하고꾹꾹눌러참아보다 또다시터지면 다시애들이힘들게하거나떼쓰면 폭발하고..미안해하고.. 반복의일상으로 지치고..괴롭고..이제뭐가뭔지도모르겠고.. 남편앞에서..그러면안되지만 애들있는데에서도..***짓도많이하고.. 그래도다시또일상이고.. 용기가없어서창밖만쳐다보고..칼끝만만져보고.. 끝나면..다끝나면 그래도안괜찮음어떡하지 겁도나고.. 겁이많아서뭐가그리두려워서 아무것도못하면서 소리지르고끊임없이미워하고 옆사람들을괴롭히고있어요
평소에는 밝게 잘 지내는데 자기 전 누우면 갑자기 괴물이 생각나고 불안하고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너희보다 괜찮아 보이면. 그냥 그렇게 니들한테 보이면. 난 그러면 안돼? 그렇게 말하면 안돼? 그렇게... 괴로워하는 것도 안돼? 너희한테 이야기 들어달라는게 아니잖아. 나 위로해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그냥 나 혼자 괴로워서 쳐저있는데, 감정과 생각을 나 혼자 감당해보려 애쓰는데. 그것도 안돼. 안됀데. 그러지마... 미안 그런모습 보여서. 웃으면서, 네가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지낼께. 너희가 원하는게 이거라면 근데 내가 마음을 안 연다고 뭐라하는건 또 뭐야.
진짜 피를 보는게 무서워서 죽으라고 소리지르며 ***듯이 내 팔에 빨간 색연필을 칠하는 나를 보고 처음으로 내가 너무 무서웠어.
살기 싫고 죽기싫어. 죽고싶고 살고 싶은게 아니라.
왜 다들 그렇게 열심히사세요? 앞으로 어떤 미래를 꿈꾸세요? 전 왜 자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들까용..
낮은 자존감으로부터 얻은 정신병을 기록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낮은 자존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고 모자란 부분을 이악물고 지적해냈습니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완벽하지 못한 나에게 완벽을 강요하고 학대했습니다. 나에게 만족하고 칭찬하는 법을 배우질 못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얻을수있는건 자괴감과 우울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제 정신은 서서히 병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와 같은 글귀나 명언들에서 일시적인 위안을 얻을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위안감과 뒤따라오는 제 낮은 자존감 사이의 일치되지 못하는 행동에 괴리감이 느껴졌습니다. 나중에는 그런 명언 따위는 위선적이게 느껴졌고 불쾌하기까지 했습니다. 점점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면의 모습이 들킬거같은 불안감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불안감을 안고사는 저에겐 일상적인 생활들이 제겐 너무 벅차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을 보는 제마음이 병들어있었던건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눈빛은 이상한 사람취급하는것 같았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소리는 저에 대한 비난같았습니다.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천천히 저를 옭아맸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나에게 있지 않은데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작은 반응에도 과잉 행동을 하곤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저를 이상하게 볼 수 밖에 없었고 그 시선은 또 저를 괴롭히는 악순환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증상이 관계망상 주시 망상이라는 병명으로 이미 존재하더라구요. 정신분열 초기단계라고 하길래 굉장히 놀랐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을 넘어서 깊은 병으로 발전할까 두려워 정신과에 진지하게 방문해볼까합니다.. 다른 마카 회원님들 중에서도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쯤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자신이 인지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에서라도 깨달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생각이나 의견으로부터 얻어지는 위안감은 일시적입니다. 결국 낮은 자존감을 가진 나 자체를 이해하고 수용하지 못한다면 결국 마음에 큰 병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자존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저와같은 병을 얻지 않으시길 하는 바램에서 적어봅니다. 다른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해를 했는데, 아프더라
후...길고 긴 제 얘기 진지하게 들어주실 분 계신가요...한 번도 자해나 자살 시도 안 해봤는데 이 일때문에 충동을 격하게 느끼게 되면서 인스타같은 곳에 자해 인증샷도 검색해보고 그랬어요...요즘에는 칼과 칼을 소독할 약을 어디서 구하나 생각이 자주 들어요..죽고 싶은 건 아니니까요...파상풍으로 죽고 싶지는 않으니까요..단지..뭔가 고통을 몸에 줌으로써 스트레스가 좀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상한 느낌? 제 얘기 들어주실 분 계신가요...제발...저 좀 살려주세요.....
이 지독한 우울함과 불안함, 공허함의 끝에는 뭐 얼마나 대단한 것이 있길래 버텨야하는걸까...
진짜로ㅠㅠㅠ 7시30분에 마쳐서 지금 문구점 들렸다가 현금 다 쓰고 보니까 교통카드없어서 은행까지 한정거장인데 거길 걸어갔다가 만원으로 버스 못타지싶어서 문구점가서 돈 바꿔달라기는 미안해서 뭐 사고 다시 정류장으로 가서 지금 버스탔는데 하필 그날이고 배도 하루종일 아프고 기분도 안좋은데 개빡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갈려면 30~40분 걸리는데 집가서 언제 수행평가 준비하고 언제 밥먹고 언제 공부하고 언제 자냐고ㅠㅠㅠ 진짜 너무 빡친다ㅠㅠㅠ
안된다 안된다 안된다 안된다 그러면 안된다 뭐가 그렇게 안되는데 왜 이제 다 그만하고싶다 이제 내가 무슨말을 듣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 나한테 좋은말을 하든 나쁜말을 하든 그냥 아무말도 안해줬으면 좋겠고 제발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라는 자살방지 수업 안했으면 좋겠어 니들이 만들어 놓고 왜 나보고 그래 나는 충분히 아픈데 나는..충분히 힘든데..우울증 있을때 웃어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우울증있는데 의사가 네가 한 것들이 행동들이 다 가짜였다고 말하는게 어떤기분인지 아냐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모르면서 제발 그딴 말 짓껄이지마 난 이미 자살시도 해봤고 지금까지 계속 자해를 해 겪어 ***도 않고 제발 말같잖은 소리 짓껄이지마 제발 말장난좀 하지마 ***라는 그런말을 장난으로 사용하지마 재발
아 아무래도 역시 일터 선생님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내가 웃겨드린다니까 됐다면서 거부를했다.....아.....상처받으니 더 우울해진다 차라리 그냥 죽어버릴까? 내가 죽어버리면 그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들은 기뻐하겠지?
그냥 이번년도 초에 수능 끝나고 이것저것 해야지 수능 빨리 끝내면 좋은 점은 이거저거니까 이번년에 끝내야지 하고 목표라도 잡을걸 내 마음이 불안정했다는 건 잘 알겠는데... 치료됐고 나아진 건 잘 알겠는데 너무 아쉽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모순적인 가사는 대체 누가 썼을까
어떨땐 죽고 싶고..... 어떨땐 내가 죽기 아까워요.... 또 지금 죽으면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요.... 죽음을 재촉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