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그만두고싶지만.. 한편으로 두렵다..
직장..그만두고싶지만.. 한편으로 두렵다..
또 실수했어 실수 왜이래ㅠㅜ진짜ㅠ
직장에서 왕따인데 죽을맛 1년어떻게 버티냐... ㅜㅜㅜ
저번에 야근수당안주는 아이티회사 다닌다던. 사람이예요 돈도 말도안되게 작고 야근도 너무 많고 업무카톡도 자기전까지 계속와서 제생활이 없어지는것 같아 오늘 퇴사하러갑니당!!!:-)
너무너무 속상하고 제 자신이 한심해서 글을 써봅니다. 전 올해 32살이구요, 남자입니다. 친구들은 대학졸업하고 한 회사에 쭉 다니면서 어느정도 경력생겨서 그 분야에 인정받고 자리를 잡고, 연봉도 꽤 받고있습니다. 반면 저는 대학졸업하고 첫직장에서 1년, 두번째직장에서 2년6개월, 세번째직장은 3개월만에 퇴사예정이네요. 한 회사에 오래 있지 못하다보니 회사에서 인지도도 떨어지는편이고 연봉도 그다지 높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이직한 회사가 좀 받는편이긴 하나 친구들에 비하면 적습니다. 친구한명이 꼭 모임때마다 연봉이 얼마냐, 작년 원천징수 얼마였냐 등등 회사 돈얘기를 하다보니 전 자연스럽게 주눅이 들고요, 그런 연봉문제때문에 주눅들기 싫어서 이직한건데 돈하나보고 이직했더니 넘 많은 부작용이 한꺼번에 오네요. 결국 퇴사한다고 했구요.. 어떻게든 버텨보려했는데, 안그래도 안맞는 회사 어떻게든 좋게 생각하려고 매일매일 다짐했는데 팀장의 쓰레기마인드를 통해 어서빨리 그만둬야겠다 생각하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전직장 팀장님한테 이야기해서 다시 입사하고싶다고 이야기한 상황이고 결정되면 이야기해주겠다 인데...안될수도 있으니 너무 안심하진 마라 라더군요.. 참..가도 걱정인게 연봉이 적어서 올해 결혼하는 저에겐 소득이 적다는게 큰 부담입니다. 아! 물론 신혼집은 장만했습니다. 빚없고 34평 아파트로 했습니다(물론 집에서 도와주셨죠). 그렇지만 급여가적어 일단 친구들과 만나면 자연스레 주눅들고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여태까지 뭐했나라는 자괴감까지 듭니다. 최근에 이런일이 발생하니 나이는 먹고 한게 없는것 같아서 우울증까지 오는것 같습니다. 조울증이라고 하나요? 막 잘될꺼야 하다가도 급격하게 우울해져서 무기력해지고 눈물날라하고 막 그래요.. 친구들은 집이 있는데 무슨걱정이냐, 집 살라고 돈 많이 버는건데 넌 다 갖췄지 않냐 하지만...저는 제 자신이 잘난게 없고 부모님한테 의지하는것 같아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고연봉 받아서 와이프한테 월급 많이 갖다줘서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부모님도 우리아들 좋은회사 다녀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만들어드리고 싶은데...현실은 참...비참합니다.. 이젠 마지막직장이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될까요...? 지금 월급으로는 투잡해야할판인데.. 참 갑갑합니다.. 결혼선배님들 혹은 직장선배님들, 후배님들... 상담좀 해주세요!
무능한 상사한테도 배울 점이 있을까 나도 저렇게 될까봐 두렵다... 세상 잘난척 아랫 사람 얘기는 한 귀로 듣는 *** 마인드나 버려라 있을때 잘하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거든
이번년도 12월 31일 까지 근무하고 관두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퇴사하면 두번다시 이 분야로는 못가겠지만... 뭐 그래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일을 못해도 너무 못하고... 다른사람에 비해 귀가 잘 안들리는지 한번에 말을 듣기가 힘들더라구요... 1월달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선임분께 혼나구 너 일부러 그러는거지? 라구 한마디 들었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고... 일처리도 똑바로 못하고... 에휴... 나아질거 같지가 않아서요...
괜찮아....
자영업자인데요 세금신구 이지샵해보려고 하는데요 괜찮은가요? 해보신분 도움 부탁해요
진짜 성격 이상한 사람들 너무 싫다 나를 포함해서..
이전보다 낮은단계의 직장으로 이직했는데 원해서 이직한게 아니었기에 너무 그만두고싶어요 이전에 하던일과도 너무다르고 이곳에서의 저희의 위치도 이전 직장과 다르게 낮아요. 이런것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해요.차라리 일이 힘들었다면 나았을텐데 이전직장과 자꾸 비교하고 저를 몰아세우는것같아요... 계속해서 버티면 저에게 좋은 경력으로 쌓인다는거 잘알아요. 어차피 경력만 쌓을생각이라 1년만 일할거였는데도...맨날 울고 가기싫어하는데 죽어라 버티는게 정말 맞는걸까요...
내일 또 출근이구나... 살기 싫다.
내일 제발 힘든하루가 되질 않길..
37살 직장인입니다. 부산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가 갑자기 서울로 발령나 기숙사에서 출퇴근하고 있어요. 이제 4개월 조금 넘었네요. 부모님이 두분 다 아프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발령까지 나서 너무 힘드네요. 서울에는 아는 사람 하나 없고 일은 너무 생소하고 동료들과 어울리기도 힘들고 내성적인 성격에 결국 우울증까지 와서 병원까지 다녀왔어요.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대기업에서 본사업무를 한다고 부러워하지만. 매일매일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나고 이런 약한 내모습이 한없이 초라한 것 같고 마음 둘 곳도 없네요.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더딘지. 그냥 다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 밖에 없는데,, 동료들은 제가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이해를 못하니 의지가 약한 사람으로만 보는 것 같아요. 마음은 너무 아프고 외로운데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 남겨봅니다.
요양병원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그런데 데이는 힘들어서 못하고 이브닝하고 나이트만 하다가 나이트 할 사람이 없어서 거의 나이트킵처럼 일한다..이브닝 세개정도 더 하고..주변에서 나이트킵이 낫지 않냐고 하는데..나이트킵을 해봐서 몸이 안좋아질까봐..그러면 일을 못하게 될까봐..겁이나서 극구 거부했었다..그런데 이제는 나이트킵 할 사람이 면접 온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나이트킵이 오게되면 나이트를 안해서 좋긴하지만 급여가 확 줄어서 안된다..그래서 어쩔수없이 나이트킵을 해야겠다..그래서 할수 있는지 과장님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다..ㅠ 바쁘신가..? 힘들지만 나이트킵을 할수 있으면 좋겠다..
야근수당도 안주는 회사에 입사한신입인데 일도 내가원하는분야도아닌것 같고 사수있다했는데 사수도없어서 책이랑인터넷 뒤지면서 일하고 디자인으로 입사했는데 디자인이랑 경리일까지 ***니 입사하고 정시퇴근한적이없어요 12시간씩 컴화면보니까 눈도아프고 157만원받고 일하려니 서럽네요 이제라도 칼퇴하는직장알아볼까 고민도 되고
올해 34살 생산직에서 근무중인 사람인데 어디든 하소연이라도 해야 속이라도 편할거 같아 몇자 끄적여 봅니다 요즘 다른게 아니라 "텃세" 부리는 어린 4가지없는 멍멍이 같은 뇬 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정작 저를 가르쳐주는 선임은 암말도 안하는데 지가 뭐라도 되는양 ***을 떠네요 예를 하나 들자면 선임은 검사하는 판이 있는데 잘집는 연습을 하라고 ***면 앞에서 말한 4가지 없는 *** 지 할일 없을때마다 틈만 나면 제옆으로 와서 감시하듯이 노려보고는 지적질에 생트집을 잡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 판이 잘보이냐 부터 시작해서 불량난걸 잡아내면서 연습을 해야 할거아니냐 기타 등등.. 근데 여기서 어이없는게 그 판 뭉치 자체가 전부다 불량난겁니다 이미 그래서 선임도 그걸로 잘집는 연습이나 하라고 준거였구요.. 이게 매일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그런 마음으로 꾹 참고는 있는데 이게 참는것 만이 답일까요 아니면 한번 너 도대체 왜그러냐 한번 들이 받아야 할까요 사람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는건데 제가 좀 갑자기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까딱하다 일 저지르겠다 싶기도 하고 해서.. 사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살인충동을 느끼는구나 정말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이런 못된 마음 가지면 안돼는대 참.. 쉬는 시간마다 담배피는 꼴초에 하는 짓은 딱 고딩 일진 수준인 *** 내가 벼르고 있다는 것만 알아라 진짜.. 아무튼 참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조언
안녕하세요. 누군가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불과 1년도 전에 저는 할말은 할 줄 알고 당당히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대학졸업 후 이른 나이에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일을 할수록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마인드 속에서 지치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실수를 했을 때 충고를 듣게 되어, 그 충고대로하자 생각이 없는거냐는 소리를 듣게됐습니다. 묻는 것 또한 어려운 부분이고, 점점 자신감은 하락됐습니다. 특히 제 콤플렉스를 가지고 공적인 자리에서 뭐라하실 때는 정말.. 문득 티비를 보다가도, 출퇴근을 하다가, 카톡을 하다가도 눈물이 갑자기 나더군요. 우울증인 것 같았어요. 자가진단을 해보니 옛날이라면 체크도 하지않을 항목에 체크하는 모습을 보며, 허탈함도 느꼈습니다. 몇주간 끝없는 야근에 월급이 들어오도 기쁘지않았습니다. 얼마전에는 상사의 꾸지람을 듣다 이명과 함께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어릴적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아 공황장애가 일어났던 적 이후로 다시 못 느낄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 상태로 더이상 지내고 싶지않습니다. 저를 잃어가는거같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고립된 마을에 있는 소규모인원의 직장인데 원룸도 제공해주고 월급도 다른곳보다 괜찮게 받고 있어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속이 너무 좁고 화도 많으신분인데 1년 1년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것을 느끼고 그 속에서 나이 제일 많으신분이 중재를 잘 해주셨는데 그분또한 이번년도까지만하고 퇴사하신다니 의욕도 점점 사라지고 나가야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분이 나가시고 사장님이 밖에서 화나는 일이 있으면 제가 제일 어리고 바로 밑에 사람이니 저한테 말도안되는 것으로 화를 내는것은 더이상 보기싫은데 더 좋은곳에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고 걱정이 많이 되네요. 다른것은 다 만족하는데 사람 한명때문에 퇴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분이랑은 하루종일 붙어있고 회사원룸이여서 같이 살다시피합니다. 그분 일까지 제가 다하는 편입니다.
저 이거 말실수한건 아니겠죠?.. 전 신입이고 회사에 들어온지 한달반 정도된 A부서 경력직 여자분 있는데요. 원래 별로 안먹는 편이라 점심때 몇번 많이 남겼더니 B부서 이사님한테 남길때마다 잔소리 들었다고 그다음부터 눈치보여서 같이 못먹겠다고 저한테 저번에 한번 얘기했었어요. 그다음부터 이 경력직이 점심때마다 쭉 안먹거나 따로 싸오거나 하길래 안쓰러워서 이걸 얘기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한동안 엄청 고민하다가 오늘 기회 생겨서 이사님한테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요. 마침 이사님하고 둘이 회사 당직이라 이런저런 잡담하다 경력직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사님한테 경력직이 밥 많이 남겼을때 얘기 들어서 아무래도 조금 눈치보인다고 저한테 저번에 한번 말한적 있다. 사실 엄청 고민하다 얘기 꺼내는건데 절대 내색은 말아달라 하니까 이사님이 에이 알겠다고 아무것도 아닌데 뭘 이러고 말긴 했어요.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괜히 얘기했나 싶어요ㅠ 이사님 속으로 미안해 했을것같고... 저 이사님 사람좋고 인간성 괜찮은걸로 회사에서 평이 좋으신 분이거든요. 실제로 이 얘기한것도 이 이사님이라면 이걸 이해해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말한건데...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ㅠㅠ아 모르겠어요ㅠ가뜩이나 사회성이나 사교성, 눈치 이런게 좋은 편이 못되는데 그냥 입다물고 있을걸 그랬나봐요. 저 이거 그냥 심각하게 생각말고 넘어가도 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