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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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외로움을 가득히 안겨주고서 헤어졌습니다 제 마음은 아직도 크고 항상 많은 감정을 쏟으며 연애했는데 미적지근한 감정을 안고서 200일까지오고는 친구같다며 헤어지자 하더군요. 참했습니다 상대가 참하고 생각은 깊었지만 마음이 깊진 못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걸떠나 정말 외롭습니다 혼자 있는걸 좋아하던때가 언제였는지 이제는 혼자있기싫고 누군가 없으면 속터질듯 마음찢어집니다 누군가 제 얘기를 듣고 조용히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정말 많이들어요 ...혼자 사랑한듯했던 지난 연애를 쥐고 놓지도 못하고 미워하지도 못하고 아직도 예쁘게만 보이는 그사람을 잊게되었음 좋겠습니다

hili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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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반이 남자면 뭐해 너가 아닌데.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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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네가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나도 널 좋아해 하지만 네가 너무 빛나는 사람이라 다가갈 수가 없어 너와 사귀기로 한 날부터 내 자신이 점점 초라해져

imnotfi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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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몇번씩미치게당신이보고싶어요 많은걸 당신께바란거였는지.. 함께한시간들조차모두아픔으로남겨준 당신이 한없이그립다가도 그만킁 원망스럽습니다 난이렇게 아픈데.. 나보다더 고통스러워해.나보다더 힘들어해.

skyjslim10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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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영어학원에서 처음 마주친 너. 서로 첫인상이 안 좋아 말없이 눈싸움만 하고 있었지. 그러다 같은반에서 마주쳐 네 이름을 알게되고 인사 정도 하는 사이가 되었어. 난 이듬해부터 영어에 슬럼프가 찾아와서 스피킹에 자신감을 잃었고 팀게임을 하면 항상 나때문에 져서 너무 속상했지. 하루는 다른팀의 아이들이 우리팀에서 나만 지목해서 내가 계속 지고말았어. 눈물터지기 일보직전이었지. 그때 니가 선생님한테 이건 반칙아니냐고 불공평하다고 말해준걸 잊지않아. 니가 먼저 외치자 다른아이들도 날 원망하긴커녕 감싸주었고 난 펑펑울었지. 그때부터 너에게 호감이 생겼어. 호감 만. 그러다가 슬럼프가 점점 심해지자 난 학원을 그만두었고 널 그리워하며 지냈어. 몇달뒤 겨울 너에게 연락이왔지. 학원에서 쓰던 영어이름으로 나랑 사귈래? 라며. 그 이름을 보는 순간 너무 기뻐서 동네방네 알리고 다녔지뭐야. 난 당연히 ok라고 보냈고 우리의 첫 데이트는 고양이카페였어. 넌 고양이를 살짝 무서워했었고 난 팔짱끼는 버릇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이어나갔지. 그 후로 여러번의 만남을 거치면서 너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 알게됐어. 정열적인 붉은 색을 좋아하는 아이. 축구선수를 꿈으로 가지고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 공부는 드럽게 못하면서 내가 공부할때면 꼭 같이 있어주는 아이. 축구 훈련으로 바쁜데도 하루 1시간 꼬박 놀아주고 안아주고 가는 아이. 넌 정말 만화에나 나올것 같은 좋은 아이였지. 그 후에 네 친구들 7명과 친형과 만나게 되었어. 성인인 형이 있어서 그런걸까. 넌 술담배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나에게 조금 알려주었어. 술에 조금 꼴았을때 우리가 처음 ***를 했고 넌 정말 ***을 위해 태어난 아이 같았어..ㅋㅋㅋㅋ 아무튼 넌 정말 성욕킹이었고 내 허리는 쉴새가 없었어. 너랑 키스를 나누던 그 순간 만큼은 너밖에 없었고 너밖에 날 사랑해주지 않았어. 그 후로 우린 즐겁게 지내다가 네가 한 장난때문에 헤어지게됐지. 그 후로 네가 스토킹을 했어. 다른 학교 인데도 등하굣길을 따라다니며 다시 만나달라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조르고 졸랐지. 몇달 후에 우린 다시 만났어. 이번엔 연인이 아닌 ***파트너로. 말했다시피 넌 내 성생활의 만족을 책임져주는 아이였지. 한국인이 맞나 싶을정도로 팔뚝만했고 테크닉도 훌륭해서 정말 좋았어. 부드럽게 시작하지만 한 2시간을 폭풍이 몰아치듯 했었지 . 내가 널 좋아하는 이유중에 ***도 있지만 날 지켜주듯 행동하는 면도 있었어. 택시를 타던 걸어가던 나를 향해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자리를 뜨기 바쁜 나 대신 화를 내주고 좀 패기도 하고. 마치 보디가드같았지. 그땐 180이 조금 안돼는 키였는데 요즘 보니 190이 넘더라. 잘하면 2m 까지 갈것같아. 난 키가 작아서 네가 꼬맹이라고 불렀었지. 그땐 30 지금은 40이 넘게 차이나니까. 넌 가끔 튀어나오는 사투리가 귀여운 아이였어. 피부는 구릿빛에 잔근육이 많고 식스팩은 기본에 나를 안고 뛰어다닐수도 있었지. 어렸을때 접해본 공주님안기를 동갑인 너한테 받을줄은 상상도 못했어. 너랑 있을땐 정말 행복했어. 그치만 한편으론 이렇게 절난 아이가 왜 나같은 못생긴 애랑 만나지? 싶기도 했고 말이야. 내가 마지막으로 너에게 남긴말은 ***. 였지만 진심으로 하고싶었던 말은 3년동안 내 행복을 책임져줘서 고마웠고 스토킹은 절대하지마. 정말 많이 사랑했고 많이 보고싶어 찬영아. 앞으로도 지금도 잊지않을거야.

ilya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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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쌓아온 관계조차 무너뜨릴까봐 무서워서 슬퍼서 그래서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을 때마다 입술을 꾹 깨물었습니다.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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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거짓말. 네 앞의 난 정반대로만 행동해. 하지만 다 알고 있는 넌 날 더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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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다고 울었던 밤.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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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때 같은 동아리였던 남학생이 3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잊혀지질 않아요... 심지어 간접적으로 한 번 차였는데... 사실 핑계를 대고 12월에 다시 동아리 친구들을 만나면 어떨까 생각 중인데 동아리에서 아무도 나를 환영해주지 않을 거 같아서 무서워서 용기가 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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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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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 부담스러웠구나 안아달라는 말이 스트레스 였구나 내가 그런 애였구나 전혀 몰랐다 사랑이 부족해서 원했는데 그사람은 자기 사랑이 전해지지 않냐며 마치 내가 죄인이 된 기분이였다

blue04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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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관심갖고 나만바라봐줬으면 좋겠다

kkk04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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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해,,, 연락 한번만 해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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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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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성도좋고 동성도좋은데,, 왜 하필 내친구를 좋아하게된거지,,? 연애에 관심없는 내친구 어떡하면 나만 보게할수있을까 나한테 만 관심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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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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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짝남을 보았다. 제대로 쳐다보진 못했다. 그런데 친구들이 내 얼굴을 보고 얼굴이 핑크빛으로 붉어졌다 했다. 진짜 내가 좋아하긴 하는가 보다. 빨리 고백하고싶다. 그런데 기회라는게 오지 않는다. 원래 짝남과 인사는 거의 꼬박꼬박 했는데 얼마전에 내가 먼저 연락하고 끊긴 이후로 나를 피하는 게 느껴진다. 짝사랑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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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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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진지 4개월째 이면 아픈 상처가 아물어야 하는데... 내가 이별통보 할땐 가슴이 아렸고 한 일주일 지나니 우리 톡한 시간에 폰 확인 하게되고 그시간 지나니 그때 헤어진거 알았고 보고싶은면 말이라도 아니 투정이라도 부렸는데 그것도. 점점 한달두달 지나다 보니 보고싶은 맘이 커져가고 그리운맘이 커져가면서 내가슴은 하루에 열두번은 찢기고찢겨서 피나고 그시간 얼마지나지 않아 내맘 추스러 보자 하고 정신차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득문득 생각나서 피난자리가 피멍이들고 그러다 보면 내가 지친다~~ 지금 이순간에도 널 생각 하지말자 이러면서도 너와모든 함께한 시간들과 너없을 때 놀다가 너가알아서 나중에 나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봤던너 그모든 그시간들 소중한 시간들을 어떻게 잊어야 될지 모르 겠어 지금도 내가슴은 타들어가~~

qlrh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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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있는걸까? 넌 나에게 너무도 차갑게 등돌려버린 남자인데... 너는 날 생각하지도 않을텐데..... 더욱더 초라해지는 밤이다.

Lexy55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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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결국은 다른 남자들과 똑같았던 거야

sound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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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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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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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하루가 도무지 끝나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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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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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힘들어했던 너에게 나의 좁지만 포근한 어깨가 잠시나마 당신의 작은 우주가 되어주었다면 나는 참 기쁠 것 같아 너가 다시 새로운 별을 쏘아올릴 수 있을 때까지 나는 며칠이고 몇밤이고 몇달이고 몇년이고 너의 든든한 우주가 되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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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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