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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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애매하게 없다는게 더 비참한것 같아요 혼자있을때 눈치가 보이니까요 학교 졸업하고 스무살이 넘으면 정말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lifely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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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어제 같이 잔 친구 D 친구 어제 4명이서 같이 잤는데... D가 완전 잘난척이 친한데 걔가 무리에서 뭔가 주도를 잡고 있는 느낌?? 그런 느낌이 있는데... A라는 친구는 우리 무리고 B,C는 무리가 아니지만 B는 나름대로 거의 친하고 C는 그냥 그래요... 근데 어제 얘기하는데 친구가 다 D가 싫나봐요.. 친구 많다고 얘기하는 둥 진짜친구는 없다는 둥 그래서 싫대요.. 수학숙제도 다 베끼고... 버리면은 난리날 거 같구..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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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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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좀 힘들어...

Ann0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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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친해지면 좋아해야 하는데 왜 자꾸 질투가 나는 걸까요. 저는 왜 이렇게 질투가 많을 걸까요

secret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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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2년전부터 꽤 깊은 짝사랑 했던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좋아하던 사람에게 많은 상처를 받고 있었던 터라 그런 그의 마음이 세상 고맙고 조금은 설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를 희망고문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그 후로 1년간은 연락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그가 인터넷 카페에 저에 대한 글을 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년 사랑했다' 제 손으로 직접 쓰니 괴롭네요. 이미 연락이 끊긴 지 오랜데 바로 저번 달에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전 어떡하면 사태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한심하지만 저는 남자를 조금 무서워해요 그래서 여자에게 끌리는 성향이 짙어진 것 같기도 할 정도로요. 그 만큼 이 남자에게 직접 글을 내려달라고 말하기도 두렵네요 제 성정체성을 알아서 화가 난 것인지도 모르고,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기이 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가늠조차 되지 않아요 이 일을 더 건드렸다간 제가 더 상처받을까, 두려워요 게다가 이 아이는 제 앞에서 울고 몸을 떨면서 제 손을 잡았을 정도로 여린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제가 열렬히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이미 많은 상처를 입었는데 이 사람으로 겨우 제 존재가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받는 듯 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해져버렸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인간관계를 포기하면서 까지 순종적이었지만 버림받았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저를 저런 취급을 하다니. 친구들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놀란 가슴은 진정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꺼려지네요 저 정말 어떡하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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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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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하듯이 말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익명이면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시지 않을까 하고 이렇게 글 써봐요 글이 길수도 있지만 조언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중학생이에요.제가 정말 인생친구2명를 만났어요.취향도 성격도 비슷해서 엄청 친해졌어요.그 친구도 가족사정 다 이야기하고 저도 제 고민 다얘기하고 정말 볼꺼 못볼꺼 다본 사이였어요.그리고 친구2명이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어요.그러면 둘이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기니까 제가 소외감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둘이 더 오래 알아왔는데 저는 소외감 느껴본적 한번도 없고 정말 좋은 친구들이였어요.그런데 친구2명이 다른 친구2명이랑 친해진거에요.그러면서 4명이서 같이 어울리고 전 다른친구랑 어울렸는데 지금 저랑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은 다가가기가 너무 어려워요.저와 다르게 남자애들이랑도 친하고 인맥도 너무 넓거든요.전 친구를 많이 사귀지못해요.조금 사귀더라도 깊게 사귀는거랄까.그러면서 그친구 2명이랑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구 제가 그 신발장에 있는 친구신발에 실수로 우유를 몇방울 흘렸어요.당연히 제 잘못이죠.그런데 저는 몰랐거든요.그런데 걔네4명이 학교가 끝나도 안가고있는거에요.전 학교에 더있으려나 보다 하고 아무렇지 않아하면서 제 신발을 가지러 갔는데 친구2명말고 다른친구 2명 중 한명이 저한테 따지듯이 너가 흘렸으니 너가 닦으란거에요.당연히 제가 흘리면 제가 닦는건 당연한건데 학교가 끝나도 저한테 닦으라고 ***려고 계속 제가 오기를 기다린거에요.그래서 휴지 가져다가 닦았죠.그런데 4명다 무표정으로 핸드폰만 하더라구요.뭐 그럴수도있지 싶었어요.그런데 저랑 정말 친했던 친구 신발에 몇방울 떨어트렸어요.정말 제잘못이에요.그런데 제가 들릴만큼 한숨쉬더니 신발 낚아채서 4명이 우르르 가더라구요.그래도 정말 친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이 조금 멀어졌다고 그렇게 변할수 있나 싶더라고요.그때 정말 속상했어요.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이미 걔네 4명이서 너무 친해진것같고 같은반인데도 쌩까는거 보니까 정떨어지고 어떡하죠?정말 인생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방학하면 서울도 같이 가기로 하고 그랬는데 정말 딱 한달만에 그렇게 된거에요.진짜 너무 속상한데 만약 여기까지 보신 언니들 있다면 봐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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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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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가 잘못 되었던걸까? 그랬었지.. 아니 그랬다고 그저 믿고 싶은걸지도.. 수 많은 심리상담센터를 전전하며 알게 된 내 병명은 사회공포증.. 초등학교 때는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매년 웅변대회에 참석했었고.. 고등학교 때는 잠시 꿈이 가수라 각종 노래대회에 참석해 여러 사람 앞에서 당당히 노래 불렀고.. 보육교사가 된 지금은 수 많은 학부모님들 앞에서 당당히 오리엔테이션 때 피피티로 우리 원을 자신있게 소개하는 내가 가진 병명 사회공포증.. 상담센터에 찾아가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삶을 바꾸려는 의지일텐데.. 상담 받으러 다니기만 하고 의지는 없는 나는 의지박약인걸까? 아니면 그동안의 기억이 너무 끔찍한걸까?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달동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한학년에 두반 밖에 없었기에 그럴수 없었고 언제나 보아왔던 친구들.. 그 속에 외톨이였던 나..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던 친구가 지독히도 나를 싫어하며 다른 친구들도 나와 어울리지 못하도록 언제나 방해했고 그 상황을 돌파할 방법조차 알수 없었기에 언제나 왕따 전따 은따는 내 담당이였지.. 중학교에 올라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꿈에 부풀었지만 여전히 방해하며 온 학교에 재 초등학교 때 왕따였어 재랑 놀면 너희도 왕따 되니까 너희도 놀지마 라며 이간질했던 그 아이.. 왜 그렇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날 바퀴벌레 보듯 멸시하고 기피했던걸까? 난 단지 사람들과 친밀해지는 방법을 몰라 조용히 쓸쓸하게 있었을 뿐인데.. 난 그들에게 잘못한게 없는데 왜 그리 다들 날 미워했던걸까.. 그렇게 난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았었지.. 고등학교 대학교 성인이 된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나..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수 많은 연말모임을 갖고 티비속 연예 인들은 시상식을 하며 저리도 화려한데 거울 속에 나는 올해도 역시 친한 사람 하나 만들지 못하고 까만 밤이 되면 속에 있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이렇게 소리 내어 우는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마음에 상처가 없는척 해보이지만..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법은 전혀 알수 없는 나..아니 어쩌면 그 누구와도 친해져 본적이 없기에 친해져도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수없어 또 다른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내 자신을 내가 만든 감옥에 더 꽁꽁 가둬두는걸지도.. 그래도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을 만나 내 보물인 첫째둘째 아들이 건강하게 크고 있음에 감사해.. 내 머리로 생각하여 아이들을 챙길수 있고 내 귀로 자식들이 웃고 울고 옹알이 하는 소리를 들을수 있고 내 눈으로 사랑스런 모습을 볼수 있고 내 손으로 아이들을 케어할수 있음에.. 이제 12월이 지나면 3살2살이라고 하겠지.. 더 사랑스럽고 귀엽게 자라주겠지.. 내세울것 하나 없지만 지극히 평범함에 감사한 내 인생.. 하지만 대인관계가 언제나 내 발목을 잡는다.. 요즘은 부모끼리 친함으로 인해 아이들도 친구를 사귄다는데 아직 아파트에 육아동지 하나 만들지 못한 나로인해 내 ***들도 사회에 나가 왕따를 당할까봐.. 내가 겪었던.. 아직도 겪고있는 끔찍한 세상을 내 ***들에게 대물림할까봐 요즘 너무 무섭고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100세 시대라는데 이제 남은 70년 난 어디까지 외로워야하는걸까? 내 ***들은 이 험한 세상에 잘 적응할수 있을까? 오늘밤도 걱정과 외로움에 사무친다..

bk4u100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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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불안해요. 말 한 마디 다 신경 쓰고 표정 하나 행동 하나 다 주의깊게 봐요. 혹시 나 빼고 노는 건 아닐까 나만 소외되는 중인 건 아닐까 매일 생각하고 친구들에 대한 집착도 심해요. 집착을 티 내진 않지만 그만큼 집에서 혼자 힘들어 해요.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나 싶었지만 다시 생각 해 보면 그 친구는 내게 너무 과분해요. 친구도 많고 밝고 성격 좋은 친군데 나랑 놀기엔 아까워요. 왜 이럴까요 나도 언제든 만나면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는 항상 편한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거 불안해요 너무너머 불안하고 속상하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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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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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게 친구가 있었는데요 얘기하다보니 절교를하게되었어요 전 이친구와 절교를 하고싶지 않은데 그친구는 저와 그만하고싶대요 제가좀 막 대하고 제 생각을 잘 분출하는 성격이라서 그친구가 많이 상처받았았나봐요 저는 그친구와 계속 친구하도싶은데 내가 잘할테니 다시 친구하면 안될까? 하는것도 좀 이기적인것같고 그사람과 계속 친구는하고싶고ㅜㅜ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시 친구하자는건 너무 이기적인것같고 그친구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는것같다고 생각이돼요 자꾸....어쩌면 좋을까요... 사과는 많이했는데...너무 복잡하고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bujic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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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비춰질 내 모습이 두려워서 저의 본모습을 꽁꽁 숨긴 채 가면을 쓰고 행동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이제는 조금 씩 버거워지고 있어요. 고치고 싶은데 제 맘대로 안 고쳐 지는 저는 정말 멍청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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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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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쩌는 집 주인 너무 싫다 월세살이 10년동안 별의별 인간성향 다 겪어봤어도 이렇게 피곤한 스타일은 처음보네요 3년 넘게 살았는데 어쩌다 월세날짜 하루라도 늦어지면 아침 댓바람부터 받을때까지 독촉 전화에 통화되면 얼굴보고 애기 하자고 온가족 다 불러서 말로 인심공격 실컷하다가 끝마무리는 자기가 엄청 인심쓰듯이 마무리 ㅡㅡ 보증금이 없는것도 아니고 직장바껴서 급여날짜 몇일 딜레이 된건데 휴 ..월세살이 이렇게 서러울수가.. 물 많이 쓴다고 염뱅 하지를 않나..성격도 별난데다가 남일에 관심도 드럽게 많아서 여기가서 이말 저기기서 저말 다하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우리 건물엔 비밀이 없어요 호실별로 사는사람 직업이 뭔지 동거를 하는지 다 아네요 심지어 몇호에서 쓰레기 뭐 버린지까지 다 체크하는 후휴휴 으 진짜 빨리 돈 벌어서 이사가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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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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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오늘 대화나누는 도중 싸웠어요 제 친구관계때문에 말이죠... 저는 친구들과 관심분야가 맞지않으면 학교에서만 잘 지내고 밖에서는 잘 안놀아요 .... 가고싶은곳이 다르기때문이죠.. 친구들도 관심있는 분야가 같은 친구들하고 놀아요 그리고 제가 머리식히는 방법은 혼자 조용히 있는것이예요.. 근데 엄마는 관심분야가 다르다고 해서 왜 같이 안노냐고 말씀하시네요.. 수다떨면서 머리식히라고요... 제가 잘못된것인가요...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엄마는 제가 잘못된것이래요.. 친구들이랑 안 놀면 나중에 사회생활 어떻게 할것이고 언어능력도 떨어진대요.. 근데 저는 평일에 야자까지 하니까 힘들어서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은데 뭐라하시네요... 좀 친구들이랑 놀라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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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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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불안해요 저는 중2입니다 지금 저희반 에서 저 포함 3명이서 다니고 있어요 근데 자리를 바꿨는데 저 혼자 떨어져서 쉬는 시간에는 저 혼자 있구 게다가 같이 다니는 한명이 요즘 저를 싫어하는거 같구 근데 저두 그애가 너무 싫어요 저를 무시하고 제가 그 애한테 끌려다니는것 같고 그 애랑 같이 있으면 그냥 힘들어요...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나을것 같기도 한데 반에서 다른 애들이랑 지내는건 많이 힘들것같기도 하고 이제 곧 축제 연습같은거 하면 혼자 있기도 싫고 체육시간에 혼자 있기도 싫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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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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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어요. 사람을 만나서 상처받을까봐 근데 살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을순없으니 어쩔수 없이 친구를 만들어요 그런데 항상 친구들은 저를 ***처럼 대해요 저는 그럴때 그사람들을 잃지않으려고 웃으며 넘기고....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울고있었어요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수 있을지....제가 어떻게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yjher090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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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면 3명 있다. 한명은 내가 자신의 sns계정을 멋대로 봐서 싫어했다. (그 친구의 sns에는 나에 대한 핀잔이 적혀있었다.) 한명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내가 친하게 지내서 나를 싫어했다. (하필 대상이 남자여서, 나는 꼬리치지 말라는 소리를 들어야했다.) 한명은 내가 ***적 이슈를 내 피드에 공유해서 싫어했다. (네가 그럴 줄은 몰랐다고 소름끼친다고 했다.) 모두 멀리서 보면 별거 아닌 일이다. 그런데 생채기가 너무 깊다. 별 일이 아니지만 아물지는 않는다. 내 잘못이 없었다는 것은 알지만 자꾸만 부스러기같은 나의 잘잘못을 따지려고 한다. 죄책감을 가진다. 그리고 너무 오랜 시간 지속된다. 벗어났나 싶다가도, 이렇게 우울한 새벽이면 기름 떠오르듯 마구잡이로 떠오른다. 아프다. 아프다기 보다는 시렵다. 아무에게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데... 적어도 3명에게는 미워 죽일 년이다. 살고 싶지 않다. 그냥 그렇다.

flyingquail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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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채로 욕먹는거 너무 지친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수군대고 조롱하고 손가락질 해. 다 듣고 있는 거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는거잖아. 더 속상한건 그런 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거야. 차라리 다 놓아버리고 싶다.

greenhjb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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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주변사람들과 대화하게되면 말 하기가 꺼려지고 이 말이 여기 상황에 맞는 말인지 아닌지 고민하게되고 말을 하고나서 그 사람과 대화하면서 내가 했던 말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아...저말 말고 다른 말 할걸..내가 왜그랬지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생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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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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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입니다.. 마카님들은 이런 상황이면 어떤 생각이신가요?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조별과제가 있으면 하는 애들도 있고 안하는 애들도 있잖아요... 근데 몰라서 안하는 애랑 그냥 안하는 애랑 차이가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안해도 친한애가 안하면 아무말도 안하면서 안친한애가 안하면 *** 떨고 무시하고 그러면서 자기들은 얼마나 잘하길래 사람을 막 무시해도 되나요? 저는 조별과제를 안 좋아하긴 하는데 자기들은 얼마나 잘하길래 막 욕하고 다니고 무시하고 아무도 안해서 나 혼자 다했다 그러고 다른조 애들한테 가서 ***떨고 왜 그럴까요? 문제가 생기는건 당연하지만 같이 하고 도와주고 하면 되는것을 자기 혼자 다했다고 생색내고 누가 보면 다른애들은 하나도 안한것처럼 말하고 다니고 사람이 왜 그럴까요 진짜? 이런저런 상황도 있지만 저런애들이 취업을 하면 똑같은 행동을 하겠죠? 사람 맘에 안들면 까고 무시하고 그러겠죠? 저는 이런 상황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 안하면 기분 나쁠수도 있고 개들도 나서기 싫어서 너 이거해 저거해 말도 안하는걸수도 있구요.. 진짜 이런저런 상황이 오니까 휴학 하고 싶고 그러네요.. 유치해서.. 같은반 친구들도 있긴 하지만 개네들 하는 행동보면 정이 떨어질라 그래요... 처음 봤을땐 괸찮아 보였는데 말이죠..ㅜㅜ 마카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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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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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친구를 동기들 중에서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에게 나는 그냥 여러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에게서 얻어 갈 건 다 얻어 가고 이용만 당한 느낌이라 배신감이 너무 커요..심지어 나한테만 특별히 주는 거라고 비밀이라고 했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줬었네요ㅋㅋ 그리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기랑 둘이서만 놀기로 약속 잡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따로 얘기를 해봐야 될까요?? 나한텐 큰 영향을 줬던 일들이지만...막상 얘기를 하려고 하니 사소한 일들인 것 같아서... 쪼잔하다고 생각할까봐 쉽사리 말을 못꺼내겠어요...ㅠ

jmjm00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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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 절친이라 생각했던 이도 결국은 자기 길에 나를 떠나고 이젠 정말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재수를 하니 당연도 한데...그래도 이 세상에 나만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 인터넷에서라도 친구를 구하고싶어도 겁이 많아 시도조차 못하고... 매일 꿈을 꿔요. 친구가 생겨서 행복해하는 꿈.. 참 외롭네요..

Songwritin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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