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다퉜다. 이를 통해 알기되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가 없다는것을.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열심히 뛴걸까?
친구와 다퉜다. 이를 통해 알기되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가 없다는것을.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열심히 뛴걸까?
요즘따라 순수한 사람을 보면 힐링이 된다.
제가 꽤 오랫동안 같이. 지내고 있는친구가 있어요. 같은 반이기도. 해서. 친했는데, 5학년때 그 친구가 갑자기 딴 얘랑 다니는 거에요. 알고 보니깐. 딴 애가 쟤 친구를 거의 뺏다싶이 해서, 친구가 없는데 왕따는 아닌 그런것 때매 우울히 지냈는데 6학년되니깐 작년 에 딴반 에서 비슷하게 은따? 같은 애가 우리 반서 친구는 없지만. 괴롭히지 않는애가. 됬어요, 그기분 알아 돕고 싶은데, 애들 눈치도 보이고, 딴반 애들은 걜 ***로 봐요. 눈치것 도와주고 있는데. 부족해요 어떻해요?
졸업하면 내가 너네들의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냥 걔는 좋은애였다, 정도로만 남았으면 좋겠어. 다음을 기약하면서 했던 약속들도 다 잊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너네들 기억에 남아봐야 좋을거 없는 사람이니까. 나도 그 기억을 지울테니까, 너네도 나를 지워버렸으면 좋겠어. 우리 졸업하면 다신 볼일 없잖아.
예전보다 사람에게 상처를 덜 받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두 가지를 깨달아서. 하나는 타인에게 내가 몇번째 일까 추측으로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 만큼 쓸데없는 짓도 없다는 것, 하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우선순위를 매기더라도 내가 제일 밑일거라고 평소에도 생각하게 된 것이 제일 크다. 평소에도 100만큼의 상처를 받는다면 순간 기대했다가 실망하더라도 110만큼은 상처를 받게 되는 건데...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으니까..결국 체감상처?는 크지 않은 것 같다ㅋㅋㅋ
상처를 받고 이젠 이 사람과 선을 그어야지 하면서도 상처를 준 사람이 나에게 다시 다가오면 그렇게 다짐했던 것들이 다 녹아버려요. 저도 냉정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절대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는걸 알게 해주고 싶지만 사탕 발린 말 한마디에 또 다시 스스로 이용당하는 것을 선택해버려요...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이젠 사소한 것에도 괜한 의미부여를 하고 혼자 우울해져 있다가 별 거 아니라는걸 알게 되면 그제서야 마음이 풀려 내 자신에게 비참함을 느껴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 눈치는 더더욱 보게 되고 급기야 말 한마디 하는것도 혹여나 그 사람에게 미움받을까 걱정하게 되고.. 이렇게 보니 저는 그냥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긴다는 것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대체 어떻게 해야 인간관계를 쿨하게 맺고 끊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친구 하나만 잘 만들자고 연락도 자주하고 만나자고도 많이했는데 지 남친생겼다고 그 모든 스케줄을 다 남친 중심으로 바꿔버렸어요. 행복해서 보긴 좋은데 전 이제 맘놓고 연락할 친구 없네요. 그리고 남친 때문에 상처받고 고민들어주고 진짜 옆에서 좋은 친구란 친구짓은 다했는데 얘도 친구 많은 편 아니에요. 저는 사회생활 일찍해서 더 그랬구요. 지금은 대학다니면서 사람들은 많이 만나는 편이지만 오래 연락한 얘는 얘 하나였고 그렇게 만들려고 제가 부던히도 노력했는데! 아시잖아요. 연락을 오래한다는건 둘이 정말 친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만드려고 해야하는거. 얘 진짜 먼저 연락 안하는 타입이에요. 말을해도 안해요. 얘는 제가 맞춰주는게 그냥 자연스러운거 보다라거 보나봐요. 입맛도 까다로워서 스파게티랑 식사스러운거 아니면 떡볶이 돈까스 뷔페 다 안가요. 매번 봉골레 파스타만 죽어라 ***는걸 같이 먹는 제가 안답답할 것 같나요. 솔직히 2명이사 놀면 각각***는 것보다 둘이 나눠먹을 수 있는 다양한거로 ***잖아요. 얘가 봉골레 ***면 전 언제나 피자나 셀러드 아니면 스테이크 하나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는데 좀 다른걸 시켜줬으면 하는데 본인은 아주 그냥 봉골레랑 결혼이라도 한건지 아오. 이젠 제가 만나자는 것도 귀찮아해요. 그 얘는 모를줄 알지만 걔 금요일날 쉬는거 이미 전에 말해서 아는데 금요일날 일한는 날이라서 못 만날것 같다고 하네요. 그러놓고 시***면 남친만나느라 바쁠 것같다고 해요. 와 진짜... 맘같아서는 면상 한대 갈겨주고 싶어요. 왜 내가 바라는건 그냥 친한 여자들끼리의 수다정도인데 그것 하나 못이루며 살까요. 쓰다보니 진짜 짜증나네요. 얘랑 연락한지 5년되가요.
제발...저좀 도와주세요...요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너무 우울하고 공적인 장소에서도 내가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면 그냥 막 눈물이 나오려고해요. 집에서도 엄마가 음식 해줬다 라는것만으로도 밥먹다가 눈물이 나려고 하고...너무 고마워서 사실 토할것같고 입맛도 없는데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먹어요. 근데 또 누군가 힘드냐고 말걸어주고 위로해주면 눈물은 커녕 웃음만 나왔다가 또 힘들어지면 눈물이나오려하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혼자있을때는 불안하고... 저도 제 상태가 별로 안좋다는거 아니깐 여러 심리테스트나 우울증 스트레스 진단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검사해봤는데 다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데요.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앱으로 상담받을수 있다고해서 찾아봤는데 가격이 학생인 제가 감당할수있는 가격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려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러기에는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설명을 해야되는거잖아요....근데... 그러기가 어려워요..너무나도. 일단 부모님이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이런상태임을 알게하는건 싫고 더 싫은건 제가 제입으로 이게 무슨일인지 설명해야되는거.그게 제일 싫어요. 저희 엄마는 특히나 무슨일이 있으면 해결되도 잘 못잊으시는분이라서 제가 이런일을 겪고있단걸 알면 힘들어하실것같고... 시험기간이라 다른친구들한테 위로받기도 어렵고..... 해결가능성도 없어보여서괴롭습니다.더군다나 제가 잘못한일이라 누군가의 마음이 풀릴때까지 기다려야되는 일이라서 더 미래가없고요.. 매일 실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타로보고 온갖 공짜 점이라는건 다보고 결과가좋으면 그나마 걱정과 근심이 사라져요...저좀 살려주세요..
주변 사람들의 기준에 휘둘려 상황에 맞게, 남들이 마음에 들도록 나의 입장과 신념을 보기좋게 맞추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때때로 깨닫는다. '나'라는 존재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너무 늦은 나이에 너무 막연한 고민이 생긴 것 같아 무섭고 혼란스럽다.
문득 불안해지기 시작해요. 아이들은 이제 제자리를 찾아갔어요. 어쩌면 외로웠을지도 몰라요. 혼자는 싫다는 마음에 착한 아이가 되어서 아무도 ***지 않는 희생을 했더니 결국 모두들 깔보는 사람이 되어있어요. 당신도 내가 멍청하고 한심해 보이겠죠? 다른 아이에게는 조심스러웠을 말과 행동이 아무 가림막 없이 내게 다가왔을 때의 아픔을 아시나요. 그냥, 얘는 착하잖아의 뜻을 알기는 하시나요. 결국 내가 ***라는 이야기를 돌려서 하는 그아이가 원망스럽고, 그저 고통이고, 내가 짜증나고 ***같아요. 내 의사를 당당히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난 언제쯤 자기혐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더이상 친구가 내 옆에 없을까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싶지 않아요. 감정을 꾸역꾸역 참아서 누르다보면 결국 모든걸 토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자기주장도 못하는 내가, 언제나 휘둘리기만 하는 내가 언제쯤 편해질 수 있을까요. 언제쯤 벗어날수있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아무도 만날수 없고 만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그럴려면, 죽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요. 다치는 것도 무서워 벌벌 떠는 내가 죽을 수 있을까요. 자퇴하고 싶다면 무슨일이 있는지 부터 설명해야겠죠? 결국 아무일 아니네. 라는 미지근한 정답으로 나는 정말 죽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적어봤어요.내 글을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아무도 그냥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무도 나를 ***않있으면 좋겠어 누가 내이름도 부르지않으면 좋겠어 그냥 어두운 동굴속에서 듣지도 ***도 않았으면 좋겠어 나를 그냥 놔주면 좋겠어
조별과제를 했어. 4명이 한도가 됬는데 3명은 항상 같이 몰려다니는 애들이야. 누가봐도 내가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하고 노력했는데 애들은 단지 나와 친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수고했다는 예기도 한마디 안했어. 그리고선 색칠을 왜 이색으로 해놨냐고 하면서 허락없이 지우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 반 전체도 거의 아무것도 안한 내 조원들의 예기만 듣더라. 내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해서 좀 슬프고 소외감이 많이 들어. 이러고선 점수는 똑같이 받는다니. 많이 불공평하네... 조별과제 같은건 없어져야되.
타인과의 관계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요.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였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될 수도 있는건데. 한때 서로 친하고 자주 놀던 사이라 해도 몇달 *** 못하는 것만으로도 소원해질수 있는게 관계인데. 누구보다 친하다고 했던 사람이 이젠 나에게 속마음을 보일 수 없다고 하면 저는 어떡하죠. 가까웠던 사람들 모두와 멀어진 기분이 든다면, 그게 단지 기분탓이 아니라면 저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저한테는 우울증걸린 친구가 있었어요. 전엔 성격이 좀특이하고 이상하지만 착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우울증으로 가끔 친구가 힘들어하면 항상 주변사람들한테 화풀이했어요. 특히 저한테 많이.. 사소한일에도 화내고 짜증내고 가끔은 ***거같이 화냈어요.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계속 대충 넘어갔어요. 그리고 몇달전 또 저랑 사소한것으로 화냈어요. 그래서 저도 참다참다 터져서 싸우다가 울었어요.. 제가 별로 안 우는 편인데 그 친구도 그 주변에들도 저 우는거보고 당황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이제 절 쌩까고 다른친구들이랑 다녔어요. 저도 뭐 다른친구들있으니까 몇년동안 모른척지내다가 그 친구들이랑 또 문제가 생겼는지 제 친구들한테 치근덕거리더니 이제 저한테와서 은근슬쩍 저랑 싸웠던일 넘어가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선을 그어버리고 근처에도 못오게 했는데 그 친구는 이제 친구가 없어서 혼자다니고 혼자밥먹고 외로워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또 친하게 지내면 전처럼 똑같이 될텐데..... 어떻게해야하죠 그냥 쌩까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받아주고 전처럼 지낼까요?
여러분도 사정상 억지로 싫어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 했던 적 있냐요? 제가 지금 2년째 친구인 애가 있는데 2학년땐 분명 한없이 재밌고 좋은 친구였는데 3학년 되니까 너무 예민하게 굴고 진짜 힘들어요. 더 자세한건 혹시 모르니까 말 못하겠지만 진짜 너무 힘드네요. 근데 더 짜증나고 힘든건 걔는 절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던건지 (2학년 말에 크게 싸운적 있었는데 제가 피곤한거 싫어해서 그냥 먼저 사과하고 잘 끝났거든요) 그때 싸웠을때 제가 대놓고 너랑 안맞는거 자주 느낀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저한테 니가 저번에 이거 같이 하자고 하지 않았냐 어떻게 까먹을 수가있냐 하면서 저만 나쁜애로 만들더군요. 웃긴건, 저렇게 사소한거에 예민하게 구는 애가 저랑 약속한거 까먹어서 깨버린적도 있었고요, 약속 시간에 20분~30분 늦는거 이제 일상이예요. 근데 전 싸움이나 갈등 같은거 피곤해서 그냥 아무말 없이 받아주고 이해해줬거든요. 얘도 익숙해진건지 뻔뻔하게 그냥 아무말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요. 전에 싸울땐 저더러 넌 나와의 관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다고 별 난리를 다 치더니 전 얘가 하는 행동이랑 말이 괴리감이 느껴져서 너무 우습고 화나요. 여러분도 이런적 있으신가요. 어차피 해결 될 문제도 아니니 저와 같은 처지였던 분들 얘기 들으면서 위로 받고 싶네요.
인상...믿는 편이신가요?
정말 어중간하게 연락하는 동창한테 결혼식 청첩장 받으면 참석하나요? 졸업하고 나서 1년에 2~3번 연락하게 된 동창이 있는데 집뜰이 초대로 갔는데 거기서 자기 결혼한다고 하면서 청첩장을 주더라고요. 조금 당황했어요. 다른 친구는 이전에 미리 결혼한다 얘기했으면서 저한테는 문자로라도 미리 얘기 안 하고...이상하게 서운하고 불쾌하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에 개인사정이 좀 안 좋아서 축의금 내는 게 부담스러우니까 고민되네요. 친한 친구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데 이상하게 축의금 내는 게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또 사람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내야 할까 고민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별로 안 친하고 연락도 잘 안 하니까 못 간다만 말할까요?(동창 결혼식 때 일이 있어 못 가긴 해요) 아니면 그래도 다른 친구 편으로 축의금 보내는 게 좋을까요? 결혼식에 많이 간 경험이 없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이네요.
학과.친구 중 한명이 이상형 얘기하다 애니 좋아하는 사람이 싫다는데 이 친구 나 애니 좋아하는 거 알텐데 나.싫다고 돌려 말한건가?
저는 제가 정말로 별로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어요 외모도, 스타일도, 성격도 어느 한 곳도 전혀 예쁘지 않고 모나다고만 생각했어요. 남들이야 너 참 예쁘다, 귀엽다 착하다 칭찬을 해주지만 제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주기에는 역부족이였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 꼴이였죠. 그 말을 듣는 그 순간조차도 비꼬는 걸로 들릴 정도로 미쳤었어요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물론 지금도 여전히 이해가 안 가요 왜 그렇게 잘나고 예쁘고 멋있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다가오는지 이번 만남은 전과는 많이 다르다는걸 알면서도 겁이 나요 연애가 참 하기 싫었는데, 용기좀 많이 내봤어요 오빠가 저를 예뻐해주는 만큼, 저도 제 자신을 많이 예뻐하고 사랑해주려고 해봐요. 많이 사랑하고 싶어요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싶어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다며, 토닥여주고 싶어요 제가 제 자신을 예쁘다고 느끼는 날이 올까요?
"너희 집이 ㅇㅇ역 쪽이라고 했지?" 첫차 타러 가는 길 집 가는 길이 고될 것 같았는지 너는 확인하는 듯 물었다. 장난으로, 라면 먹고 갈래? 해보고 싶었지만 그냥 모른 척하고선 "네, 왜요?" 그러면 너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다 싶었는지 "아냐, 그냥..." 에이, 그냥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