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대인관계/따돌림

전역하고 1년을 논 죄책감에 마음잡고 집을 나서서 우여곡절끝에 친구가 사는 먼 청주 까지 가서 맘 다잡고 일을 시작하려 하니 대구에 다른 친구가 방학이라 혼자 일하기 싫다며 청주로 오려 하더군요 워낙 평소에도 까탈스러운 친구고 같이 일을 했을때 4일만에 그만두고 도망간 전적이 있어서 제가 '난 갈곳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이친구 집에서 신세지는거다 내가 자취 방이 있었으면 이러지 않았을 거다 한달에 40만원씩주고 이렇게 있는데 넌 자취 방도 있으니 굳이 돈 쓰지말고 정 같이하고프면 서로 일을 구해서 여기 청주나 대구 둘중에 더좋은 곳으로 가자'라고 했죠 하지만 다음날 그냥 짐싸서 오더군요 글고 다음날 택배상하차 1일만에 도저히 못하겠다며 다른일을 하자며 떼써서 결국 일주일후 다른일을 구해서 하는데 이번엔 청주 자취방 주인인 친구와 트러블이 생겨서 못 참겠다며 대구로 가자 하더군요 그래서 대구로 오니 왠걸.. 집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화장실은 온갖 곰팡이에 페트병은 30개 가까이 방안에 널 부러지고 옷도 하나도 안 갰으며 냉장고엔 식재료는 고사하고 음식물쓰레기 밖에 없더군요 청주에 있었던 3주간 방치되어 있던 설거지랑 밥솥안의 밥.. 평소 음식점 에서도 숟가락에 묻은 고춧가루 하나, 테이블에 덜 닦인 음식에 심각하게 예민해하던 놈인데 그리고 앞서 청주에서 싸운 원인도 그집 위생운운하며 온갖 투정을 부린게 이유인데 결국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청소 부터 좀 하자 하니 죽어도 안하더군요 결국 저 혼자 다 했습니다ㅋ 그리고 막상 대구에 오니 자긴 일 할맘없다며 저혼자 하라며 인력도 주위에 널렸다고 그러더니 막상 찾아보니 걸어서 40분ㅋㅋㅋㅋ 그놈이 자기 일 아니라고 작업복입고 지하철 타고 다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멘탈이 개박살나서 안 갔죠 그러다 처음 올때 부모님이 모르신다 하더니 오늘 추석이라 서울올라가서 전화 오더니 부모님이 추석때까지 나가라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 이미 전 연락끊을 생각인데 너무 열이 받네요 참아야 할지 *** 이라도 하던지 있는데로 되갚아줄지 고민입니다. 형님 들은 이상황에서 어쩌시겠나요?

quanhuishu
· 7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어떤 사람들이 저에 대해 오해하고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심지어 저를 잘 알지도 못하고 저와 제대로된 얘기를 나눠***도 않은 사람들이죠... 처음엔 그러려니 넘겼지만 이게 지속되고 티가 나니 점점 지치고 스트레스받고 힘드네요 심지어 불안하거나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신경 안 쓰면 그만, 무시하면 그만, 내 할 일만 열심히 하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안 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제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저희는 알고 지내지 약 8년정도 됬습니다. 20살이 되고나서도 저희는 몇번정도 만났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저는 그 여학생이 친구가 아닌 여자로 느껴져서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 연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여학생을 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떡해해야 그 여학생을 잊고 살***수 있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2
대인관계/따돌림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같이 밥 먹는,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놀러다닐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12
대인관계/따돌림

나의 인생친구가 다른사람을 인생친구라고 생각하는것을 알게된 순간 다 놓아진 기분이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1
댓글3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요즘들어 난너무 힘들다.... 처음부터 너희들과 친구가되지않았다면.... 너희를모른체 생활했다면....내생활은 편했을까...? 하는생각이 요즘들어 많이생겨요.... 저랑재일 친한친구가있었는데.. 제가놀자고할때는 힘들다고했으면서.... 딴애가놀자고 하니까 나갔더라구요.... 걔랑놀고있는 애한테 다들었구요.... 그래서 요즘 더힘들어져요.... 아예 연을끊고살고 싶네요.... 저는어떡해야 할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게 싫어서 sns를 다 비활하고 시험준비를 시작하며 카톡까지 없애고 나니 맘이 너무 편안했다. 그러다 문득 인스타 비활을 풀고 친구들 것을 구경하는데 내가 비활했던 1년 사이 다들 팔로워는 왜 이리 늘었는지 어느덧 나는 숫자를 또 의식하고 있었다. 뭔가 1년간 내가 뒤쳐진 기분이 들었다. 내 인간관계는 1년 전에서 멈춰있는데 그들은 아니었다. '좋아하는 연예인들 팔로우를 볼 시간도 없고하니 정리나 하자.'라는 생각으로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 빼고 다 팔로우를 취소했다.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팔로우한 숫자가 팔로워 숫자보다 많네. 뭐지...' 이 생각이 들면서 나름 중학교때 내가 전학가기 전까진 친했고, 전학가고도 고2까진 연락했던 친구 계정을 들어가 '나를 팔로우하고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내 아이디를 검색했다. 없었다. 오히려 내가 전학가기 전, 전학 온 아이는 팔로우를 하고 있었다. '분명 비활 전엔 서로 맞팔이어서 댓글도 달았던 거 같은데 언제 팔로우를 취소한거지...'라는 생각이 들며 너무 서운한 맘이 밀려왔다. 근데 또 나는 팔로우를 취소할 수가 없었다. '봐왔던 시간이 있는데'라며 누군가는 매정하게 나를 지워냈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지워내지 못하면서 한편으론 쓸쓸하고 서러웠다. 슬픈 밤이다. 뭔가 현실을 마주한 느낌이다. 잦은 전학. 덕분에 의도치 않았지만 좁아진 인간관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단 말이 이렇게 잘 다가올 줄이야. 대학 친구들도 어쩐지 낯설다. 복학하면 다들 막학기일텐데 마이웨이해야할텐데 더 얼굴에 철면피를 깔아야겠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댓글
조회수15
대인관계/따돌림

고3이고 고1때부터 친한 친구와 2학년때도 같은반이 되었어요. 근데 1이라는 애가 제 친구와 친해지면서 저한테 하는말이 저도 소외감들까봐 친하척하면서 친해졌다는거에요 거기서부터 말을 좀 막한다는게 느껴졌죠. 그러고난 후 저는 1과 같은반이 되었어요. 저는 그동안 좀 아는 애들도 있었고 했는데 자리가 그 친구들과 짝궁도 되고 가까이 된 거에요 저는 1이 싫었고 그애도 자기 짝궁이랑 잘 놀길래 저도 제 짝과 주변애들과 놀았죠. 근데 제가 좀 친해지려는 애한테 특별하게 다가와서 막 먹을것도 사주고 둘이 어디 가버리고 하는거에요, 이번에 자리가 바꼈을때도 제가 좀 친하게 지내려는 애가 있는데 그 애한테 급 친하게 지내고 처음에 제가 친하게 지내려는 애는 이제 거의 말도 안하더라고요? 걍 얘가 소유욕이 심한건가요 뭔가요? 진짜 기분이 더러워서 못살겠어요. 이걸로 한 세번 다툰것같은데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끝내니 어쩌죠..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2
대인관계/따돌림

넌 니랑 많이 친하다 생각하는데 니랑 젤 친한친구가 여행갔다고 나한테 전화하는거는 무***황인지..맨날 필요할때만 찾기도하고 이해가안간다 너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20***9월22일] "세상이란게 제법 춥네요" 힘들어요 그래요 힘들어요 포기하고 싶고 그런데 그러기에는 나는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걸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시간을 되돌리고싶어도 그럴수가 없는걸 이게 내 운명인걸 한 번 엉킨 붉은 실은 결국 풀으려 할 수록 더욱 엉켜만 가는걸 아마도 이 세상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나를 모르는사람으로 이루어진것인가봐요 한 명이라도 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러진 않았을까 애초에 내가 태어난게 잘못인걸까 마음 속으론 너무 간절한 내 마음 내 꿈이 있는데 왜 그걸 숨기는거지 날 이렇게 만든건 당신들인데 당신들은 자신에게 솔직해지라네요 정말 인간은 괴물이 맞는거같아 힘들어 지쳐 다 포기하고싶어 음악에 기대고 사는 인생도 지겨워

love4ever
· 7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12
대인관계/따돌림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어떤 친구 뒷담을 신랄하게 까는 것을 보았다. *** 없다, 부반장인데 하는 일도 없다, 쟤 언제 뒤지냐. 가끔은 그 친구와 같이 다니는 아이까지 합세하곤 했다. 나는 그 친구를 정말 싫어하나 보다 했다. 그런데 지금, 뒷담을 까였던 그 친구는 뒷담을 까던 내 친구들과 굉장히 친한 친구가 되어 있다. 뒤졌으면 하고 염불을 외던 아이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다니고, 같이 밥을 먹고 웃고 떠들던 그 모습들은 이질적이었고 기괴하기까지 했다. 단순한 처세술이라기엔 너무 과했고, 그들의 뒷담이 한낱 유희거리였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한 말들의 연속이었었다. 친구들의 이중성이 두렵다. 상처가 많은 나를 보듬어주고 잘 데리고 다니는 좋은 친구들이지만 언제 저렇게 앞에서는 웃고 등 뒤에서 칼을 빼들지 몰라 불안하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2
대인관계/따돌림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참기만 하는 관계가 정상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관계인가? 하지만 나만 참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간편함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만 둘 수가 없다. 그러나 간편함으로 덮어두기엔 받는 상처가 너무 깊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어렸을때 부터 친구를 사귀는게 힘들었다. 나 포함 세명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는데 어느 순간 그 두명이 나를 따돌리고 데면하게 구는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인간불신을 느꼈던거 같다. 혼자의 시간을 보내는게 편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지독한 외로움과 공허함은 어떻게 할수가 없다. 그렇다고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13
대인관계/따돌림

우린 같이 있지만 그래서 더 외로워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나를 잘 알아주고 다른사람 잘못을 나의 탓으로 하지 않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안녕하세요 저는 여중생 입니다.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잘 유지해보려고 진짜 노력해봐도 제가 말에서 사소한 실수같은걸 해요... 책을 안읽은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평소에는 괜찮은데 사과할때나 당황할때 말 진짜 횡설수설하게 나오고, 논리도 안맞고. 지금 사실 첫번째 무리애들하고 싸우고, 진짜 소중한친구 한두명 남았는데, 그 한명하고 싸웠어요... 사실 싸운이유는 제가 그친구 하고 연락할때 성의없이 단답이나 ㅋㅋㅋ 만 써서 친구가 짜증이 난대요.. 그런데 사실 제가 왜 그렇게 단답만 쓰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이걸로 저번에도 한두번싸웠는데, 저도 진짜 안써볼려고 노력했는데, 평소 제말투가 그래서 그런가 제가 의지없고 끈기 부족하긴한데, 자꾸 까먹어요... 그리고 사실 첫번째 무리애들도 제가 은근히 사람차별한다는데,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걸 자각을 못했는데, 나중에 그 무리애들이 연끊으면서 자세하게 말해줬어요... 그친구한테는 아직도 미안하고. 사실 이글 읽으면 알겠지만 저도 정상이 아닌걸알아요... 근데 사실 뭔가 제가 한순간에 무엇인가를 자각 못하는걸 아는데, 그뒤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인간관계도 되게 좁은데다가, 그렇게 단호하게 조언해줄사람도 없어서요...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a52535
· 7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사회생활을 위해 내 색깔을 어느정도 죽이면서 살고 있는데 이젠 조금 답답하다. 사회가 만든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색깔을 다 드러내고 살면 이상하다는 소리나 듣고... 어쩌라는 거지 정말..?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12
대인관계/따돌림

상처를 부여잡는 이들에게.. 상처에 힘겨워 하는 이에게 독한 한미디.. 상처는 결국 스스로 만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잇는가 사람은 대개 Give&Take 심리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일까. 내가 누군가에게 이러한 마음을 베풀엇는데 정작 자신은 이에 미치지 못한 대우를 받는다고 자각하기에 상처를 받는 것이다. 바람은 실망으로 기대는 상처로 점차 변질되어 갈것이다. 어느 누구도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

jaemin3425
· 7년 전
공감6
댓글댓글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친구랑 넷이서 다녔었어요. 멀리 학교를 나가서 처음 보는 친구들 같은반인 4이서 친해졌는데 넷이서 1학기를 정말 재밌게 보냈어요 . 그러다가 2학기 올라와서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가 싸웠어요. 사실 저와 C도 B라는 친구를 전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소문도 별로 좋지않았으며 그냥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서 싸우고나서 A와 C 친구와 저랑 셋이서 같이 다녔어요. 그러다가 한주 쯤 뒤에 A라는 친구가 갑자기 같은반인 D라는 친구와 우리랑 같이 다니자고 하더라구요 D는 저랑도 사이가 좋았고 성격도 좋았기때문에 흔쾌히 승낙했죠. 그래서 같이다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A라는 친구와 C라는 친구가 D한테만 붙고 저는 거의 눈길고 주지않는겁니다. 진짜 기분이 너무 상하더군요 소외감도 너무 들고. 그리고 전 A라는 친구한테 정말 도움을 준게 많아요 친구가 꿈이 없어서 꿈도 찾아주었고 꿈을 향한 길도 터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눈길도 안주니 너무 서운하고 기분이 정말 나빴습니다. 제가 찌질할 수 도 있는데 그래서 한주동안 제가 걔를 좀 피하고 말도 안걸었습니다. 그래도 걔는 신경도 안쓰고 잘만 그 친구랑 다니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더 상해서 오늘 방금 전에 제가 그 친구한테 당분간 너랑 나는 사이 두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어요 . 참고로 A와 C는 여자구 B와 D와 저는 남자 입니다 .. 제가 찌질한걸 까요.. 공부해야하는데 잡히지도 않을 것 같네요..

cromharp
· 7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11
대인관계/따돌림

친구가 없어서 힘들어요 나는 죄가 없는데 늘 나만 사고ㅏ해요 남자애들은 내 뒷담,아니 대놓고 내 욕을 해요 죽고 싶어요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해요 나는 커터칼이 없어 멍이 들때까지 자해를 해요 반말죄송해요

totorolove
· 7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