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울게된다 내가고민을털어놓으면 전혀관계없는얘기를 하고 추억으로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다면서 아픈기억을 계속말하라고 하고 내가울면 울지말라고하고 그딴게친구냐
옛날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울게된다 내가고민을털어놓으면 전혀관계없는얘기를 하고 추억으로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다면서 아픈기억을 계속말하라고 하고 내가울면 울지말라고하고 그딴게친구냐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 사람에게 혹시 제가 부담되는 사람일까 걱정되네요
친구가 곁눈질로 저를 자꾸 힐끗힐끗 쳐다보는 이유가 뭘까요,, 신경쓰이네요,,
사람을 만나고 대하고 믿는게 너무 버겁고 힘들다. 그래서 나는 그냥 내 남편만 믿기로 했다.
저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겼습니다. 이 2~3년 같이 지냈는데 뭔가 안맞아요. 좋아해볼려고 해도 찜찜함과 기분나쁨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니 잘 지내보려고 합니다만 잘 되지가 않네요. 최근에 싸웠는데 제 행동과 말투에 문제가 있다고 했어요. 성격도 고쳐야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대요. 그래서 고쳐보려고 했는데 제 노력이 안보인다고 해서 오히려 우울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다른 친구를 사귈려고 해도 친구하고 싶은 애랑 서로 문제가 있는 듯하여 어찌할 수도 없었어요. 누구랑 대화를 해도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하고 누구랑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같은 반애들은 그냥 대화한 사이 아니면 그냥 같은 반애라는 관계가 되었어요. 다른 반에도 아는 애들이 있는데 그 친구가 있을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도 이야기를 하는 것도 못해요. 절교를 생각했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이상하다고 하여 말로 꺼내지를 못해서 끙끙 참고만 있습니다. 그 친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비밀문자같은 것을 만들어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어떻게 봐도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여서 의문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과거에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수긍했습니다. SNS에도 올려진 적이 있다고 하여 뭐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이 안따라 줘서 힘들어요. 요즘 그 애랑 있으면 무섭고 불편합니다. 겉으로는 다른 사람들 눈을 신경쓰며 그 친구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해야 되고 속으로는 썩어가고 있으니 정신이 버티지를 못하겠습니다. 힘이 되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군대를 간 친구가 있는데 오랜 친구는 아니고 그렇다고 사이가 엄청 가까운 친구는 아니에요 그런데 왜인지 다들 군대에 가면 인간관계를 한번쯤은 다 정리하겠다고 하는데 휴가나오면 같이 만나서 놀고 밥먹고 영화보고 다 하다가 갑자기 이런이야기를 하고 지내는건 평소처럼 지낸다고 하는게 빈말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어요. 왜 군대를 가면 인간관계를 정리하려고 하고 이 친구의 말은 진심인지 너무 궁금한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자존감올릴수있는방법점요
위로 한마디만 던져주실분 저는 지금 졸업을 앞둔 중3이고 우울증을 2~3년 정도 앓고 있어요. 이제 외출도 밥 먹는것도 힘들기만 합니다. 제가 제일 힘든건 타인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학생은 인간관계가 예민하니까 친구들한테는 제가 우울증이 있다는걸 말 안했고 한다면 치료중이라고 했어요(사실 개인 사정으로 치료는 못받고 있어요). 그러니까 친구들은 제가 정신병이 있는걸 모르는데 저는 날이 갈수록 기억력도 집중력도 떨어지고 요즘은 춘곤증?이 생긴것 같아요. 친구들한테는 그냥 멍청한 애로밖에 안보이잖아요. 그게 너무 힘들어요. 하고 싶어도 안되는게 그냥 멍청하고 지들보다 낮은 애로 보이는게 스트레스 받아요. 위로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이제 친구관계를 사람대사람으로 인간관계라 생각하는게 편할꺼같아요 사실 친구가 뭔지 잘모르겠어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친구란 친구는 수도없이 만나봤는데 그중에서도 마음맞는친구 없어서 정말 힘드네요 기댈사람하나없다는게 이렇게 마음이 아린줄 몰랐네요 요즘은 그냥 소소하게 친구랑 카페에서 수다떠는게 그렇게 부러울수가없네요 저는 언제 또 버려질까 무서워서 함부로 수다도 못떨겟더라구요 혹시 마카님들도 그러신가요?
그냥 모든게 복잡해요 공부나 친구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공부는 나의 미래를 올바르게 만들어주고. 친구는 나의 행복을 채워주는데 지금 현재에선 친구가 없으면 안되는데 정말 복잡해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새로운 결심을 했습니다. 상대해봤자 좋을 일 없는 친구를 만나고 자존감만 떨어지고 우울증도 온 것 같고 그랬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행복해지려고 그 친구한테도 잘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하려고 노력했지만 이젠 한계인가봐요.ㅎㅎ 그 친구 이제 끊어내려고 합니다! 작년까지 벼르다가 이번 1학기에 대놓고 우리 성격 안 맞는거 같다고 얘기 했었는데 그 친구.. 달라진 게 하나 없고 저한테 이유도 묻지 않았어요. 저는 2, 3번까지 참다가 끊는 편이라 왠만하면 잘 지내려고 했는데.. 주변 사람들 모두 저한테 성격 좋다고 합니다. 이런 제가 끊을 정도면 사실 주변인들도 그 친구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봐요. 실제로 행동과 말투에서 티가 나고요. 이젠 정말 끝인가봐요.ㅎㅎ 안쓰러워서라도 잘 지내보려 했지만 그 친구 기회 스스로 던졌네요. 저는 할만큼 했고 후회 없습니다. 악감정은 없고 단지 성격이 안 맞는 것 뿐이예요. 그래서 저는 후회 없습니다. 그동안 정도 들지 않았고요. 원래부터 저는 착한 성격이 아니었어서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다시 저의 행복을 찾아야죠! 후련해서 들어와 글 썼습니다. ㅎㅎㅎ
나도 안다. 내이야기 지겨워 하는거.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이야기를 삼키고, 탈난다.
우리가 외가쪽이랑 연령대가 비슷해서 친한데 여자가 3명이에요 사촌 동생이랑 저와 친동생이있는데 같이 놀다보면 한명은 꼭 소외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둘 중에 한명이라도 소외 당하는게 느껴지면 바로 가서 같이 노는데 요즘은 제가 소외를 당해요 이게 한두번이면 내가 언니니까 참고 넘어가는데 이젠 그런 수준이 아니라서 외가쪽 모임이 스트레스가 됐어요 처음에는 걔네 둘이 동갑이고 저는 두살차이나는 언니여서 그런거라고 생각 하고 진짜 참았는데 위에 말했다시피 너무 힘들더라고요 애들한테 몇번 얘기해봤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더라고요 또 한번은 내가 친동생이랑 대화해봤는데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래요 근데도 변함 없다는건 어쩔수 없다고 그래요 사촌 동생은 우리 둘이 놀러 가는거에 질투를 하는데 그건 우리가 가족끼리 놀러가는거라 어쩔 수 없었어요 애초에 걔가 질투를 느끼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걔가 저한테만 그랬다가 동생한테만 붙어서 저는 사촌 동생이 싫어졌어요 그래서 동생을 챙겨줬더니 눈치 없는 동생과 사촌 동생 둘이서 옷 맞추고 카톡하고 전화하고 그러더라고요 이런걸로 큰 사건이 몇번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전가족이고 챙겨주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걔네들은 아닌가봐요 동생이랑 사촌 동생이 직접적으로 말하는걸 꺼려해서 카톡으로 동생이랑 얘기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난 항상 홀수로 다녀 그래서 항상 낙오돼 친구들도 내가 낙오되는거 알지만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아....
저는 늘 혼자인거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다들 은근히 절 무시하고요 고민을 털어놓늘 친구도 , 털어 놓고 싶지도 않고요 혼자 울고 고민하고 버티다가 요즘엔 계속 해선 안될 생각을 하게 되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때 심장의 느낌처럼 제가 슬플 때 어루 말할 수 없는 느낌이 있어요 아마 제 마음에 외로움 슬픔 지침 포기 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인가 싶어요 .. 제가 하루라도 더 살 수 있게 용기와 위로를 해주시고 가주시면 안될까요 .. 부탁드립니다 ..
징글징글 다 끝내고싶다. 모조리 내 머리속에 이젠 나타나지마 기억 상실증
친구관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너 참 착하다” 너무 부담스러워.
인연은 억지로 잡는다고 해서 잡히지 않는다는 걸 알아. 움켜쥐려 해도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 거지. 하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지금의 내 감정이 거짓은 아니니까. 좋아할 수 있을때 확실히 좋아하자. 표현할 수 있을때 확실히 표현하자. 서로가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되어도 그때의 그 과거 '좋았다' 는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아쉬움과 미련과 후회는 이제 지겨운걸. 그게 내가 좋아했던 사람과 시간과 내 자신 모두에게 좋은 일이야.
사람들 앞에서는 밝은 아이, 쾌활한 아이, 말하길 좋아하는 아이로 행동하는데 집에 돌아오면 방에 들어가서 누군가 부르거나 인사할 때, 밥 먹을때, 화장실 갈 때 이런때들을 제외하면 흔히부르는 히키코모리같은 고1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위에 같이 행동해도 왠만해선 부르지않는 사라져도 이름 부르기전엔 모르는 그런 투명인간 같은 아이지만 반 아이들한테 욕을 들어도 그저 웃으며 속으로 억누르면서 버티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 억누르는것도 한계가 있던지 결국 집에 아무도 없을때 이불을 뒤집고 울부짖었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울부짖고나니 후회가 몰려오더라고요.왜 하지마라 말을 못했냐,***냐,***이냐 이런 자기비하를 하면서 거의 두시간을 혼자 그 짓을 했을겁니다.그렇다고 가족한테 말을 하냐? 그것도 아닙니다.초등학교때 저는 흔한 왕따였습니다.덕분에 부모님과 심리치료도 받은경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한테는 더말하기 힘들어졌습니다. 더이상 떠오르지 않던 자살이란 단어가 머릿 속에 떠오르더라고요...자살이 안된다라는걸 알면서 다시 생각하고 또 비하하는게 제 일상입니다.이제 정신이 못버틸거같아요..